대 중국 협상 창구인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반응이 없었다.
후씨의 딸은 해기회 측으로부터 현지에 주재인력이 없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밝혔다.
후씨는 이렇게 나흘간의 '악몽의 시간'을 보낸 뒤 8일 낮 한쪽 손을 중국에 남겨둔 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신문은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데 한반도와 대만 해협이 가로막혀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두 지역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일본과 인적 교류가 깊고, 산업 기술이 전파되기 쉬운데다 이 두 지역을 통해 모든 것이 중국으로 퍼져 나간다.
신문은 삼성전자가 반도체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지정학적 요인이 강하게...
한편 강태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강신호 명예회장(동아제약 회장), 정병철 부회장, 김재정 녹색성장위원회 국장,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 등 한국 대표단 주요 인사들은 대만-중국 ECFA 협상을 주도했던 재단법인 해협교류기금회를 방문해 대만-중국 ECFA 협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향후 중국 공동진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측에서는 천윈린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회장, 대만에서는 장빙쿤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 이사장이 대표로 협정서에 서명했다.
분단 60년 만에 무역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없애고 서비스 산업 개방 및 상호간 투자 보장과 지적재산권 보호협정을 포함한 광범위한 무역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양국은 ‘중화경제권’ 확대 및 사실상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