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사제 대리처방 의혹 등에 연루된 최순실·순득 씨 자매 단골병원 2곳에 대해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김영재 의원 개설자 김영재 씨에 대해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여부와 관련 강남구 보건소가 관할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요청했다.
차병원 계열 차움의원에서 근무했던 김 모 의사는 진료기록부 허위...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복지부가 확보한 최순실 씨 자매의 차움 진료기록부에도 대통령 취임 이후 '청'이나 '안가'뿐만 아니라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이처럼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한 비용은 최순실·최순득 자매가 대리 수납했다고 밝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뇌물 논란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최순득 씨 자매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대리처방을 받아갔다는 정황이 드러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최순실 씨 자매 관련 대리처방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를 통해 11일부터 15일까지 최순실 씨의 단골병원...
JTBC는 “2011년 2014년까지 박 대통령을 지칭하는 단어들이 30회 등장하는데, 2012년까지는 대표 중심이고 이후에는 VIP로 통일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의료법상 동일 상병, 동일 처방, 환자 거동 불능, 주치의가 안전성을 인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족이 처방전을 대리 수령할 수 있지만, 나머지 경우의 대리처방은 불법이다.
차움 병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일부 주사제를 ‘대리처방’ 해 줬다는 주장이 일부 보도되기도 했다.
강남구 보건소는 두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관리대장 보관 기간 준수 의무와 마약류 관리대장에 기재된 의약품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 차이에서 현행법상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마약류 관리법에 따르면 약류 관리대장과 같은 마약류 의약품 관련 기록은 작성...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리처방을 통해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리처방 역시 검찰이 철저히 조사해 달라. 항간에 향정신성 의약품이란 소문이 돈다”며 “이 부분은 대통령의 직무자격 여부와 관련해 치명적인 부분이므로 복지부와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향정신성 의약품일수도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의약품 주사제 대리처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는데, 이는 국가안위, 대통령 직무자격과...
차병원 계열의 차움병원은 최순실 씨에게 박 대통령이 쓸 주사제를 대리 처방하고 진료기록부에 '청'이나 '안가'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병원은 의약품 관리대장 파기와 대리처방 등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있다. 강남보건소는 우선 차움병원을 현장 조사하고 진료기록부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순실씨의 차움병원 대리처방 문제에 대해 오늘 현장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차움의원을 의료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야 한다"며 "차움병원이 주사제를 환자나 보호자에게 건넨 것은 중대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는 일부 예약 환자에 한정해 진료를 보고 있다. 또한 차병원은 최 씨의 약물 대리처방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최 씨에게는 종합 비타민 주사제를 반복 처방했고, 최 씨가 전화로 요청하면 최 씨의 비서가 약품을 수령해 간 것이므로 대리처방이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차병원 측은 환자의 정보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룸이 최순실 씨가 청와대 주치의를 놔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제까지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국가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9일 JTBC 뉴스룸은 차병원에서 운영하는 '차움의원'에 대해 소개하며 최순실 씨와 언니 최순득 씨, 딸 정유라 씨, 조카 장시호 씨, 남편 정윤회 씨를 비롯해 박...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하거나 투약한 경우
△진료 중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2조 1항 각 호에 열거된 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경우
△수술 예정 의사가 환자의 동의 등 특별한 사유 없이 다른 의사,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로 하여금 대리해 수술을 하게 한 경우
△변질·변패(變敗)·오염·손상되었거나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팬젠은 PanGen CHO-TECHTM 라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와 같은 기술로 타사 또는 타연구기관에 생산용 세포주 생산시스템을 구축해주거나 대리생산해주는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1600억원 수준. High Tech를 기반으로 한 사업은 맞지만, 사실 이것만으로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밋밋하다. 시장에서...
특히 어머니나 지인을 위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 10명을 선발하며, 이들 10명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와 SNS 소셜투표를 진행해 최종 3명의 모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2016년 한 해 동안 ‘훼라민큐’를 대표하는 소비자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참가 과정에서...
지역에 대리점을 운영 중인 킹후 국제무역에서 판매하는 ‘프로비온(Probion)’이 중국 전역 내 생균제 부문 톱10에 선정됐다.
‘프로비온’은 확실한 항균효과와 정장작용 등이 입증된 3종의 아포균과, 악취물질 분해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광합성 세균(PTB), 그리고 소화효소 중 가장 강력한 소화력을 가진 맥아효소가 이상적으로 복합 처방된 사료첨가제다....
특히 최고위 폐지와 관련해 “혁신위는 새정치연합이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에 계파의 기득권과 이익이 도사리고 있음을 직시했다”며 “지도부는 당원의 뜻을 대의하고 국민의 열망을 수렴해 현실에 반영해야 하는데도 현재의 지도부는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으로 전락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게 제기됐다. 최고위원과 사무총장제 폐지안...
적자의 눈덩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에 공단 중단이란 극약 처방을 내린 것이다. ‘무차입경영’원칙을 줄곧 내세웠던 김동수(79) 한국도자기 회장의 원칙에 틈새가 벌어질때 이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무차입ㆍ무감원의 경영 원칙과 ‘황실장미 홈세트’로 혁신… 한국도자기의 역사는 194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청북도 청주의 작은...
엑세스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G6PD 바이오센서와 관련해 터키의 의료기기 전문 유통 배급사로부터 첫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통 배급사는 연간 최소 30만불(한화 약 3.3억원) 이상의 구매를 해야 하며, 총 3년간 연차적으로 구매 물량을 확대시키는 내용의 장기계약이다.
터키는 전체 인구의 3~7%가 G6PD 결핍 유전환자로 추정되며, G6PD...
1만원 이상 발급 비용이 드는 진단서나 소견서 대신 처방전(질병분류기호 포함)을 활용할 수 있게 바뀌어 보험금청구서, 병원 영수증, 처방전만 있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납입금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는 크게 확대된다. 기존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친 400만원 한도에 별도로 퇴직연금 납입한도가 300만원 추가된다.
한편 보험대리점(GA)은 앞으로...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가 계약해지의 불안에 시달리듯이, 이제 김대리와 오과장도 해고의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고용안정과 복지확대 없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회복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며 "우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해고요건 완화와 중규직 신설을 국민과 함께 저지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