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해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
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 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2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 윤 대통령 참석 기대감당초 10월 예정 기념식, VIP 참석 미정으로 확정에 혼란내년 총선 앞두고 논란 확산에…정부 행사로 격상 분석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가 2일 진행된다. 당초 대폭 삭감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자,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을...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대덕연구개발특구로부터 시작된 한국의 과학기술 진흥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며 "연구기관 중심으로 저탄소 산업구조 개편에 힘쓰고, AI, 바이오헬스, 우주 분야를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고 타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큰 4대 분야(디지털...
19~22일, 기술이전·투자 상담, 투자 경진대회, 과학기술 성과 전시총 15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 6건 성사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SK이노베이션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에 ‘대기업 성과전시’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공공연구노조) 등 10여 개 과학단체 대표는 5일 14시 정부의 졸속적인 국가 R&D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공동 행동에 돌입한다.
공공연구노조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정책은 대통령 한마디에 예산이 삭감되고 삭감된 예산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해 제도혁신...
그러나 그간의 클러스터 육성 정책에도 클러스터 생태계 고도화 미흡,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연결 부족, 지역 내 우수인력 확보 애로 등으로 클러스터 내 구성원 간 활발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육성 방안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원 패키지를 통해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HLB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 사업의 확대를 위해 300억 원 가량을 추가 투입해 대덕R&D특구에 위치한 연구시설용지에 둔곡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면역 진단용 키트 및 각종 질병, 바이러스 검체 체취도구와 수송배지 등을 개발하기 위한 포석이다.
바이오사업부도 성과를 내고 있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전시에도 작년 7월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순환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차 무선충전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를 매설하면 무선충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근처에 정차 시 공진주파수를 통해 충전되는 방식이다. 이는 유선충전과 달리 무거운 커넥터를 연결하거나 별도 충전기를 조작할 필요가 없다.
시범사업에 적용될 무선충전...
윤 행장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창공 개소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성장지원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두 기관은 창업 육성 공간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2020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대덕연구단지...
이어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국비 지원 및 특구 지정 확대를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천안과 아산 지역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청주 도심...
이 지사는 28일 오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대덕 특구를 세계적 융합연구와 창의적 인재 허브로 만들고 규제에서 자유로운 기술창업 전진기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가 디지털 대전환과 산학연 네트워크 거점, 과학문화 기반 도시 인프라를...
정 후보는 “플랫폼 대학도시 조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 기술창업도시로 키우겠다. 교육과 과학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대전의 혁신역량을 높이겠다”며 “플랫폼 대학은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교육·연구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대학도시는 인재혁신특구 및 규제자유지역으로 운영...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2,58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155회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테크 및 K-뉴딜 관련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양자 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과 함께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계획(안)’, ‘도전적 연구개발 추진 고도화 전략’, ‘자원기술 R&D 투자 로드맵’, ‘R&D 우수성과 범부처 이어달리기 추진 경과 및 향후계획(안)’을 논의ㆍ확정했다.
정부는 2030년대 양자기술 4대 강국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05년 대덕 연구개발특구 최초 지정 후 16년 만에 연구개발특구가 혁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출연연(52개), 연구기관(44개), 교육기관(34개), 기타공공기관(74개), 비영리기관(49개), 기업(6782개) 등이 입주(2019년 기준)해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혁신 주체들이 클러스터를...
1980년 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와 통합해 교명을 지금의 KAIST로 변경했고, 같은 해 7월 대전 대덕연구단지(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전해 학부와 대학원을 모두 갖춘 지금의 대덕 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반세기 동안 배출한 과학기술 인력은 박사 1만4418명을 포함해 6만9388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