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원장은 "새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실제 운영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이 많아 모범사례(Best Practice)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7월까지 이뤄지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만성적인 한계기업이나 경영개선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엄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진 원장은 이달 초 은행 기업구조조정 담당 부행장...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예정대로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를 진행한다.
당국은 지난 12일 39곳의 주채무계열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재무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중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이나 소속사와는 채권은행이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약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반면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건 ‘한국판...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는 먼저 한 달간 기본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을 분류한다. 이후 두 달 동안 재무와 비재무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세부 평가를 실시한다. 동일기업에 대한 개별 채권은행의 평가 시 구조조정이 필요한 C등급(워크아웃), D등급(법정관리)이 나올 경우 주채권은행에 통보, 채권단 회의를 거쳐 등급이 최종 확정된다.
은행권...
이용금리도 연 2.6%에 불과한데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또 증권사 미수나 신용보다 담보비율이 낮기 때문에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간단하게 미수 신용을 스탁론으로 대환할 수 있다. 미수신용 투자자가 뜻하지 않게 주가 하락을 경험하더라도 언제든 안심하고 스탁론으로 대환하면 된다.
◆ 하이스탁론, 연...
△창업·혁신기업 지원인프라 강화 △민관합동 펀드 방식의 다양화 △중간회수수단의 확대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시장 육성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정비 △M&A(인수합병) 시장 활성화 △기술평가 인프라 구축 등이 그것이다.
또한 윤 교수는 과거 성장동력 산업이었던 대기업 위주의 조립·가공·장치산업이 아닌 신성장동력 사업에...
다음 달에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도 진행된다. 최근 더욱 강화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재 입법된 만큼 C(워크아웃)·D(법정관리)등급 기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채무계열 40개 넘을 듯…재무구조 뜯어본다= 주채무계열 선정 작업은 부실 대기업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금감원 신용감독국에서 진행한다. 금감원은 올해...
임 위원장은 올해 상하반기 예정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상 신용위험평가에서는 기존에 중점을 뒀던 재무위험뿐만 아니라 산업·영업·경영위험까지 균형 있게 고려해 엄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다음 달 중에는 대기업 집단 주채무계열을 상대로 평가 대상을 선정하고 5월 중 재무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임 위원장은...
기업 신용위험평가는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이 대기업, 중소기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용위험평가 대상 기업 범위가 확대됐다. 과거 영업활동 현금흐름,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완전자본잠식 기업, 취약업종 기업을 추가한다. 최근 3년 연속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기준에 완전자본잠식, 취약업종 등을 추가하는 등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평가 방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외침은 처음이 아니다. 금융당국은 매년 ‘예년보다 강화된 기업 구조조정’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도 금융당국은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취약업종 기업과 워치리스트 기업까지 평가 대상을...
김 사무처장은 “지난해 말 주채무계열 소속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현재까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워크아웃ㆍ회생절차 등을 추진 중”이라며 “전년도 결산실적이 확정되는 3월 이후 주채무계열 및 소속기업, 대기업에 대해 6월까지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사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대기업의 경우 오는 4~6월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해 7월 초에 구조조정 대상을 선정하고, 중소기업은 7~10월에 평가를 거쳐 11월 초에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 대상에 완전자본잠식 기업, 취약업종 기업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평가 대상 항목 △ 최근 3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 △ 이자보상배율 1.0 미만 △ 자산건전성 ‘요주의’ 이하...
나종선 유암코 CR본부장은 “오는 5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하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보고 구조조정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며 “기존에 우리가 마련한 인수풀을 벗어나 대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인수 가능한 업체를 다양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기업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자,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총여신액 대비 고정이하여신...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워크아웃)을 받은 기업과 법정관리에 돌입한 업체까지 인수풀(POOL)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규 유암코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1차 투자대상 업체 인수 완료 및 2차 투자 추진을 통한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촉진’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애초 운영협약이 시행되면 지난해 말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11개 기업 중 워크아웃을 신청하지 못한 2개 기업이 첫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자구 노력을 통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운영협약은 기촉법 실효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업무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구조개혁 노력은 건국 이래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으로 돌아왔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최고의 성장전략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경제회복의 불씨도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고용률이 오르고 주택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내수가 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4년 만에 세수결손에서 벗어났습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성장과 수출은...
지난해 말 이뤄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에서 'C등급'을 받고도 워크아웃 신청을 하지 못한 2개 기업이 채권단에 협약에 따른 구조조정을 신청하면 기존 워크아웃과 거의 유사한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협약으로 일정 기간 기촉법을 대신할 수는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기촉법 재입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의 1차 협력사가 2ㆍ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대금을 대기업 신용으로 결제해 부도 위험없이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대기업에서 1차 협력사 상생결제시스템 결제금액은 20조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이를 60조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생결제시스템은 제도 실시 이후...
부실 징후 기업은 현재 대기업(신용공여 500억원 이상)에 적용되고 있는'채권은행의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운영협약'에 따라 주채권은행이 결정해 통보한다.
이어 주채권은행의 제1차 협의회 소집 통보 시점부터 채권금융기관의 채권행사가 자동 유예된다. 채권단은 제1차 협의회 소집통보일로부터 최대 4개월 이내(회계법인 실사 포함)에 경영정상화 계획 확정하게...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6월, 7~10월에 각각 대기업(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중소기업의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산업별 구조조정은 더욱 속도를 낸다. 정부내 협의체는 공급과잉 조정,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등 업종 특성을 고려한 산업 차원의 구조조정 방향을 설정한다. 채권금융기관은 그...
대기업그룹은 5월에 진행되는 재무구조평가를 통해 부실에 사전대응한다. 개별기업은 엄정한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회생가능한 기업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 금융지원으로 정상화를 돕지만 지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정리한다는 입장이다.
산업별 구조조정 역시 정부와 채권금융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경제활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