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누가) 빨리 출발한다고 골인되는 것은 아니며, 골인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주자들보다 뒤늦게 대권 가도에 뛰어들었지만 '필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2∼15일 전북 곳곳을 돌며 지역 민심을 듣는 등 대선 행보의 보폭을 넓혔다.
이밖에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대선 경선 연기론'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장제원 의원은 “황 전 대표는 전직 미래통합당 대표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전직 국무총리”라면서 “아무리 대권행보가 급했다지만, 미국까지 가서 국민의힘 단체장이 있는 서울, 부산, 제주라도 백신을 달라니 국민의힘 단체장이 있는 지역 국민만 국민이냐.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어디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국민 앞에서...
그러면서 “당 밖에 있는 많이 거론되는 대권 주자, 야권 주자들이 다 우리 당 안으로 들어와서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경선규칙을 보여드리고 감동하는 화합의 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특히 배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자신의 살을 내어주고 상대의 뼈를 끊겠다는 '육참골단(肉斬骨斷)'의 자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1일 대권 행보로 세 과시에 나선 자리에서 현금공약을 내세웠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지지 의원 모임 광화문포럼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금전적 어려움 없이 직업능력을 평생에 걸쳐 개발할 수 있도록 ‘국민 능력개발지원금’ 제도를 도입하자. 국민 1인당 평생 2000만 원, 연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자”고...
"문재인 정부가 다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해야 할 책임이 제게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지 조직 '신복지 광주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공과를 제가 함께 안고 가야 한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무엇보다 내년 3월 대선을 치를 대선후보 경선 시기를 두고 대권 주자들과 그 세력들이 부딪히고 있어 송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野 반발 부딪힌 논란의 장관 후보자들…10일 문 대통령 연설 전 거취 결정될 듯
당장 결단을 앞두고 있는 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다. 각종 의혹으로 야권의 거센 반발에...
5일에는 방미에 나서며 본격 대권행보 시동을 걸었다. 워싱턴DC 소재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을 받아 한미관계·대북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여하는 만큼 귀국 후 안보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황 전 대표 재임 당시 원내대표로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투탑’을 맡았던 나경원 전 의원은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이다. 유력 당권 주자인...
송영길 "민주당 원팀으로 대선 준비할 것"문 대통령도 "당이 정책 주도하라" 뜻 전해백신·부동산·반도체 특위 재구성해 당정협의 주도지도부 친문ㆍ비문 온도차에 순탄치는 않을 듯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첫 공식 행보를 한 3일 정책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내년 대선이 다가오는 만큼 당이 정책을 리드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19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방문 후 두번째 대권행보26일 부산행, 27일부턴 호남 민심 청취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곳을 찾은지 이틀 만이다. 또 지난 16일 사임한 뒤 19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사저를 방문한 후 두번 째 대권 행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노무현 전 대통령...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행보 예상과 국민의힘 당권 전망은 유사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가능성은 송영길 의원만 경계해야 한다고 봤다.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야권에 관한 질문에 각자의 관측을 제시했다.
먼저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후...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또한 대정부질문에서 "적어도 후임자가 인사청문회 통과해 인준될 때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게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며 "그런데도 현직 국무총리가 본인 대권 행보를 위해 국회 출석 의무조차 저버리고 퇴임하는 유례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또 "더욱이 엄중한 코로나19 방역 위기...
정 전 총리는 이임식 직후 주말에 20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종로구 주민들과 함께 인왕산을 다녀오는 등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섰다.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사저’ 기념관도 방문했다. 여전히 민주당 상임고문직인 그의 당적도 여의도 복귀로 활용할 수 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대선 판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도지사직 거취 정리 문제에 대해선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을 자주 왕래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권 행보에 나선 것이라 봐도 좋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선 “중앙정부가 국제해양헌법재판소에 소송을 걸거나 원자력 기구를 통해 일본 주장을 엄격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7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당의 승리라고 선을 그으며 안철수 대표의 대권 행보를 비난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야권의 승리"라고 말한 데 대해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느냐.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오세훈'을 찍었으며 안철수는 '국민의힘 승리...
특히 초선 의원들이 앞장서 그간 당의 행보들을 짚으며 비판을 쏟아냈다.
먼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비롯한 일련의 검찰개혁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왔다. 9일 20~30대 초선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검찰개혁은 많은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이었으나 추미애(전 법무장관)-윤석열(전 검찰총장) 갈등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여야 각기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는 양강 대권 주자의 행보가 최대 화두다.
먼저 여권은 더불어민주당의 재보선 패배로 기존의 이재명 경기지사 1강(强) 구도가 더욱 공고해졌다.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선거 패배와 악재 원인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전직 국무총리로서의 책임에 가라앉게 됐다. 정세균 총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윤석열 등과 '제3지대' 구축 전망도김종인 "정치권 떠나…생각 정리할 계기로"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끝나자 임기가 종료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권에선 내년 대선을 위해 김 위원장이 당에 남아 대권 승리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김 위원장은 당분간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7일...
실제 이날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인 32%에 그쳤고,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는 윤 전 총장이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같이 23%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에 여권은 견제구를 날렸다.
먼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투표를 마친 윤 전 총장은 향후 대권 행보를 비롯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탑승하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앞서 윤 전 총장이 사전투표 첫날 오전 투표장을 찾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첫 정치 공식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현장에서의 정치적 의사표명이나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