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각각 재선과 초선 의원들과 만나 ‘당심 잡기’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휴식기를 끝내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4명 중 재선 의원은 20명에 달한다. 당의 허리 역할을 하는 재선 의원들과 소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재선 의원은...
광주 방문, 당협위원장·청년 만나…남편 대신 봉사활동도 온 가족이 두 팔 걷고 나섰다…'최재형' 전폭 지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권 행보에 온 가족이 나서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인 이소연씨의 남편 지지 행보가 본격화됐다.
이씨는 8일 오전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김홍빈 산악대장의 영결식 행사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7일 경북 경주를 찾아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지역주민 간담회를 한다. 고향인 경남 진해부터 시작한 2박 3일 영남 행보의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한다.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감사' 타당성을 두고 여권과 대립했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이어 경주 중앙시장과 포항 죽도시장을 돌아본다.
윤석열 전...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로 9일까지 자택에 머무르기로 했다.
6일 캠프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문에서 “윤 전 총장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당국이 능동감시대상자로 지정했고 방역 당국 권고에 따라 9일까지 외부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변인실은 “2일 국회 본청 방문 때...
앞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 전 총장은 2일 103개의 국민의힘 의원실을 돌며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수행원을 동행하고 층간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국회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그와 악수를 한 윤 전 총장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했으며 나흘 뒤 1호 공약으로 '주택 국가찬스'를 발표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1일에는 대선 준비에보다 집중하기 위해 제주도지사직을 내려놓았다. 이날 대선 예비 후보 등록으로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음주부터 1호 공약에 이어 분야별 '국가 찬스 공약'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대통령선거 정국에서 잠재적 대권 주자인 소위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실제, 그는 최근 정치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3일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찾은 자리에선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연달아 비판한 데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또, 김 전...
윤석열 "나는 민초단" 아이스크림 먹방대선 행보 본격화하며 SNS 활동 열심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 '먹방'을 선보였다. 젊은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을 올리며 얘드라 형 사실···"이라는 글을...
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과 만나는 등 당심 장악과 동시에 외연까지 넓히며 유력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굳혀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을 결정한 윤 후보는 2일 오전 첫 당내 행보로 국민의힘 초선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나선다. 윤 후보는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정권교체 기틀 마련한 분, 당연히 인사드려야" 50분 비공개 회동…김종인, 격려·조언·덕담 했을 듯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다.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 하루만에 '킹메이커' 김 전 위원장을 찾아 조언을 구한 것이다.
31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윤석열 입당 등 고려…구체적인 날짜는 미정김종인·권영세와 만날 계획은 아직 없는 듯시대전환 합류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 아냐"대언론 창구 열어두며 여의도 인근에 사무실
대권 출마를 시사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치 참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장(更張) 포럼 발족을 8월 중순까지 늦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등...
"다행이지만, 민감이슈 해결됐다고 보긴 힘들어""개성 연락소 폭파, 해수부 직원 피살 등 입장 주장해야"캠프 합류 국민의힘 인사 징계 검토엔 "바람직하진 않아"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에 대해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에 의해 유지해 온 핫라인이 끊어진 것 자체가 말이 안되며, 복원된...
같은날 송영길 대표도 탄소중립 선도기업을 방문하면서 당 차원의 녹색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송 대표는 신성이엔지를 찾아 "재생에너지와 그린뉴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신성이엔지에 와서 여러 가지를 보고 싶었다"며 "우리 그린뉴딜과 연결해서 재생에너지 분야의 관련 기업들이 더욱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야권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선 행보에 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모인 후원금은 19억54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배우 김부선 씨도...
현재까진 여야 대권주자 첫날 후원액 중 최대 규모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10% 가까이 나온 것에 대해선 "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여유로움을 보였다.
광복절이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야권주자들 사이에서...
윤 전 총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미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했으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본격적인 공식 행보에 나서며 정치 참여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박진·김태호·윤희숙·하태경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원희룡 제주지사, 장성민 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등도...
감사원장 사퇴 17일 만에 입당對 언론도 확연히 다른 모습구체적 정책 없다는 점은 한계8월 초 내엔 대권 도전할 듯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5일 국민의힘 입당 열흘째를 맞았다. '윤석열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 전 원장은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윤 전 총장을 지나치게 의식해 비전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최 전 원장은...
야권 잠룡 김동연 “환골탈태하면 힘 합칠것”…돌연 민주당 합류 여지제3지대 가능성엔 "세 정치세력 필요하지만, 정당 지칭 아냐"
한동안 국민의힘 측과도 접촉하며 야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돌연 더불어민주당에도 합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물론 '제3 세력' 형성 가능성도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어 김 전 부총리의 모호한 행보...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권 행보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을 전망이다. 두 사람은 22일 만나 구체적인 향후 방향과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한 방법을 의논할 예정이다. 정 전 의장을 오랫동안 도왔던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함께 캠프에 참여하면서 최 전 원장의 약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선거 경험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이날 책 출간과 동시에 대권 도전 뜻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였던 김 전 부총리가 한발 뒤로 물러난 데에는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행보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김 전 부총리가 중도층으로 저변을 넓히기엔 윤 전 총장이라는 거대 야권 주자가 걸림돌이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을 선택하지 않고 적어도 8월 말, 더 늦어지면 11월까지 당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