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탓에 안 교수가 행보를 본격화할 경우 ‘연대’ 등을 통해 제 3지대에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넓혀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20년 같이 지낸 사람으로서 혹시라도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국민들한테 (안 교수의 강점을)알릴 의무는 저에게 있다고 본다”며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 행보에 성큼 다가섰다.
그가 19일 출간한 저서 ‘안철수의 생각’ 에서 안 교수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마음을 굳힌 것으로 풀이되는 여러가지 발언을 했다.
그는 저서 서문을 통해 “앞으로 책임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하든 아니면 한 사람의 지식인으로서 세상의 변화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속하든, 이 책에...
*박근혜 대구行 취소..대권행보 초반 `비상'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대구를 방문하려던 일정을 하루 전 돌연 취소했다. 같은 당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부결로 새누리당의 쇄신의지가 퇴보했다는 비판론이 비등하면서 박 전 위원장의 초반 대권행보게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박 전 위원장의 의총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조 대변인은 덧붙였다.
전날 정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고,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여론이 빗발치자 박 전 위원장은 대선 출마선언 이틀만에 자신의 대권행보가 `이상기류'에 휩싸인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새누리당 유력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사건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독주, 불통에 대한 당내 심한 반발이 확인돼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당이 쇄신하겠다며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한 약속이 거짓말로 드러나 박 전 위원장의...
민주당 정세균 대선 예비후보가 12일 여수를 비롯해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남지역 민심현장을 돌며 지역경제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무공의 ‘유비무환’ 정신을 강조했다. 국내외 위기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가 현실화했을 때 이를 잘 관리하고 극복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여수엑스포를 방문해 “성공적인 개최...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선 후보 간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박 전 위원장에 근접한 인물로 안 교수가 꼽히지만 정치적 행보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일각에선‘안철수 피로감’마저 지적되는 상황이다. 반면 유력 주자들이 대부분이...
지난달 공식적인 대선출마 발표후 문 상임고문의 대권행보가 본격화되면서 최근 ‘문재인 테마주’ 가 다시 고개를 들고있다. 지난 2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서면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문재인 상임고문과 관련된 테마주는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등 우리들 병원그룹과 연관된 주식들을...
세가 약한 이 의원은 정 전 대표가 의기투합해주지 않는다면 탈당 후 당 밖에서 파괴력을 발휘하기 힘들 것이란 점이 남은 난제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대권행보를 일단 접은 채 장고에 들어갔다. 정 전 대표와 이 의원은 주말 산행을 하며 최종 입장을 정리한다. 대선출마 의사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던 김태호 의원은 불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이 불통정치의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다”며 “제도와 편견을 정면 돌파해 정정당당히 승부하고 더 이상 경선룰에 언급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박(비박근혜) 대권주자와 박 전 대표에게 “(비박) 세 분이 함께 해야 연말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며 “박 전 대표는 당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에 책임 있는 행보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유력 대권주자인 새누리당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칙과 신뢰’의 이미지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는 호평을 받는 동시에 융통성이 떨어지고 소통이 잘 안 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야권의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정치권의 때가 묻지 않은 참신한 이미지가 강점이지만 동시에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을 낳는 요인으로...
대권도전 중인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21일 공회전 중인 경선 룰 논의 등과 관련해 “책임자, 선수가 직접 나와 얘기하라”고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일갈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마중물여성연대가 주최한 포럼 특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친박(박근혜) 일색의 지도부가 정 전 대표 등 비박...
당내 빅3 대권후보(손학규·문재인·김두관) 중 가장 먼저 호남 구애에 불을 댕긴 건 손학규 상임고문이었다. 손 고문은 출마선언 직후 ‘호남’의 상징인 김대중(DJ)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 5·18광주 민주묘지를 찾는 행보를 이어갔다.
노무현정부와 친노(親盧)세력 독주로 홀대받았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호남지역에 경쟁자인 문·김이‘영남후보’라는 점을...
당내 빅3 대권후보(손학규·문재인·김두관) 중 가장 먼저 호남 구애에 불을 댕긴 건 손학규 상임고문이었다. 손 고문은 출마선언 직후 ‘호남’의 상징인 김대중(DJ)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 5·18광주 민주묘지를 찾는 행보를 이어갔다.
노무현정부와 친노(親盧)세력 독주로 홀대받았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호남지역에 경쟁자인 문·김이‘영남후보’라는 점을...
특히 그는 마을 이장에서 군수를 거쳐 장관이 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내세우며 ‘서민 후보’라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 “서민은 변하지 말아야 할 나의 정체성”이라며 대권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은 ‘서민’에, 룰라 전 대통령과 자신의 정치적 성장 배경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계층간 자유로운 이동에 방점을 찍었다.
대통령 직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 전 총리가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대권행보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저녁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연구소 출범식도 가진다. 그는 이 연구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제를 비롯한 사회 양극화 해소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정 전 총리는 출범식에 앞서 “독점과 독식이...
사실상 대권행보 아니냐는 지적이다.
먼저 안 교수는 6월 하순 학교 강의를 마친 뒤 다음 달 중 발간할 책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정의·복지·평화’라는 3대 어젠다를 보다 구체화하며 자신의 철학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1일엔 안 원장의 지지모임인 ‘씨에스코리아재단(CSKorea)’이 창립발기인 행사를 가졌다. 안 원장 측은 “우리와...
새누리당 대권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당초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나머지 군소 주자들이 비박(非박근혜) 진영을 이룬 모습이었으나, 이들 사이에서도 세력이 분화되고 있다. ‘대세론’을 형성한 박 전 위원장, 이에 맞선 ‘비박주자 3인’(김문수·이재오·정몽준), 그리고 중립세력인 임태희·안상수 진영으로의 개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이 의원은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을 거쳐 1990년 민중당 창당에 참여, 사무총장이 되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 14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며 본격적인 민주화 시대가 도래하자 그는 신한국당을 택했다. 김영삼 대통령으로 부터 공천을 받아 1996년 15대...
언젠가 경남에서 김 후보가 이해찬 후보에게 승리한 이후에 K·K(김한길-김두관 연대설)이 나왔는데 저도 대권주자로 이렇게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특정후보가 될 가능성 있는 사람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 자체가 대의원들 표심을 왜곡할 수도 있다”며 부인했다.
또 “‘친노(노무현)’를 좁히면 ‘패밀리’ 개념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면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