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조 장관이 일정시간 휴식한 뒤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의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조 전 장관은 이미 여론조사에서 유력한 다음 대권 후보로 떠올라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9월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 전 장관은 13.0%의 지지율로 이낙연(20.2%) 총리와 황교안(19.9%) 전 총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에 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6.0%)를...
그간 보수 정치권에서는 대권후보로까지 거론되는 황 전 총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여부가 관심사였다. 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 황 전 총리가 출마 의지를 굳히면서 당권 레이스의 윤곽이 분명해진 모습이다. 황 전 총리와 함께 유력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 선언도 잇따를 예정이다.
아울러 황 전 총리는...
전당대회 출마를 예고한 유력 주자들은 이번 주 나란히 영남권 방문 일정을 잡고 당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20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1일 대구와 부산을 방문한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여성 당원들이 참석하는 ‘여성 정치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 부산시당 당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차기 대권 주자 1위를 달려왔다. 서민의 삶과 낙후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체험한다며 옥탑방에 한 달살이를 할 때도 시민들은 지지와 기대를 보였다. ‘이제 실질적인 정책과 개발을 통해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강남만이 아닌 강북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였을 것이다.
그런데 한 달살이를 마치고 나온 박...
이에 박형준 교수는 "황교안 전 총리는 보수층에서 차기 잠룡으로 거론되고 있고,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며 "본인도 그 힘을 바탕으로 해서 지금 차기 대선을 겨냥한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의원의 경우에는 자유한국당이 처해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놔라 배 놔라’ 하는 게 문제“라며 ”정부가 시장 자율에 맡길 때는 시장 자율에 맡겨둬야 하는데 너무 깊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를 하고 있다는 정치권의 평가에 대해 ”정치를 할 것 같으면 어디 시장에 출마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이라도 하려고 하지 않았겠나“라며 대권에 도전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확인했다.
2018년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는 여야 차기 대권 주자들에게도 운명을 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20대 대통령선거를 겨냥하고 있는 주자 중 상당수가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로 나서거나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여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중국 출장 간 정 부회장의 행보도 관심사다. 그가 중국을 찾은 것은 충칭공장 생산기념식이 열린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정 부회장은 그간 중국을 방문할 때 마다 현지의 고위 관료들을 만나 면담하며 ‘관시 경영’에 공을 들여왔다. 7월에는 생산기념식이 열리기 전 중국의 차세대 대권 후보로 불리는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를 만난 바 있다. 중국이 최근 개최한...
몇 년 전 배우 조지 클루니가 유명 인권변호사와 결혼했을 때 그가 대권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바람둥이로 알려진 할리우드 최고 섹시남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의 일부 매체들이 그가 2016년 출마할지 모른다는 추측을 내놓았으나, 어쨌든 시간이 흐른 지금 김칫국(?)부터 마신 셈이다.
뜬금없는 조지 클루니...
탄핵으로 인한 ‘장미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들의 대권을 향해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강릉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화재 현장을 찾는다. 그는 오전 10시 20분 강릉시 성산초등학교에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그 가운데 소속 정당없이 대권 행보를 이어가기 힘들었던 요인에는 '경제적 여건'도 존재한다. 정치권에선 그가 약 2주 동안 쓴 대선행보 비용이 약 2억 원으로 추산했다.
◇선거비용 한도는 인구와 물가상승률 결정 = 공직선거법에는 금권선거를 막고 과열 선거를 막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법정선거비용을 제한하고 있다.
선거비용 한도액은 인구수와...
대권 행보를 접은 정운찬 이사장의 경우, 문 후보와 안 후보 진영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후보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아직은 공식 선언을 하지 않았다. 다만 문 후보가 정 이사장의 트레이트마크인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정 이사장도 최근 언론에 “동반성장을 문 후보가 공약으로 받아들일...
대권 행보를 이어온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14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후보등록 시작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19대 대선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다”며 “저는 비록 이번 대선에서 내려오지만 국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동반성장국가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생...
여기엔 대선 후보인 자신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탓에 대권행보에 제약을 받는 상황인데도 이를 감수하는 정황도 지사 보선이 없도록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어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각 정당은 4월 9일부터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소속 정당의 단합ㆍ수련ㆍ연수ㆍ교육 그 밖에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
◇김종인 대선 출마…‘통합정부’의 꿈 = 비문 연대의 또 다른 변수는 6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대권에 출사표를 던진 김종인 전 대표의 행보다. 김 전 대표의 출마는 민주당과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주요 4개 정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결정되자마자 ‘킹’ 역할을 자처하며 비문 단일화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는 의도로...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대선 판세는 ‘2강(문·안) 3약(홍·유·심)’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자구도 속 양자대결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문 전 대표는 4일 국립현충원 방문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문 전 대표는 이승만...
특히 유력 대권주자들이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살리기를 언급하면서 통신주가 차기 정권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통신 3사는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에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통신산업이 4차 산업의 중심에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통신주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박원순 시장 대권행보를 지지하는 지방의원과 지방단체장 모임인 '분권나라2017'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인사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남은 임기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와 소통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의정활동으로 다져진 김 내정자의 경험을 시정에 반영해...
지난 3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는 한국당 강연 직후 대권 도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4인에 잠재적 후보 3인이 합세해 한국당 대선 흥행몰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장 분주한 쪽은 ‘자유의 몸’ 홍 지사다. 오는 9일 홍 지사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여의도 당사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창원 오찬 회동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특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보수 진영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권 로드맵의 윤곽도 잡히는 모습이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3일 오후 경남 거제와 부산을 찾아 조선산업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핀다.
한국당 지도부는 우선 거제시청 회의장에서 조선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조선 3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