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의 외손녀이자 노소영 씨와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는 9시 50분께 도착했다.
이날 정치권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이날 오후 조문한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권 주자인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경선 후보들이 이날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도 노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영면을 기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현충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직 중에 국방 정책이라든가 냉전이 끝나갈 무렵 우리나라의 외교에 지평을 열어준 데 대해 참 의미 있는 그런 성과였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말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7대 국방·안보 대개혁 공약 발표 남북불간섭·체제경쟁주의 전환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사이버전 대응 강화군대 대개혁…국방연구소 역량 극대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6일 "한미간 군사 협력을 정상화하고 강한 안보, 무장 평화, 핵 균형, 남북 불간섭으로 선진강국 안보의 토대를 닦겠다"며 약속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도로 공직기강을 방치했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어떻게 국정을 맡길 수 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한 뒤 "정의당에는 대장동도 고발 사주도 없다. 건강에 좋은 청정수를 놔두고, 굳이 국민이 더 이상 오염수를 마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대권 주자들 역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서거 당시를 회상했다. 홍 후보는 "1979년 10월 26일 사건이 일어났을 때 시청 앞에서 군중 속에서 운구 차량이 지나가는 걸 봤다"며 "참 비극적인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도 "1979년 10월 26일 수도경비사령부에 현역병으로 있었다"며 "정말 우리 현대사의 굴곡이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직 사퇴의 변과 함께 대권 주자로서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경기지사직을 사퇴한 이 후보는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레이스를 본격화한다.
이 후보는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 세계가...
국정감사에서까지 최대 화두로 다뤄지며 야권이 주된 타점으로 삼고 있는데, 의혹의 현장인 성남 최전선에서 분투한 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 대선캠프 대변인이기도 한 이기인 성남시의원이다. 이 시의원은 국감에서 떠오른 최대 쟁점과 같이 이 지사의 배임 여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이투데이 사옥에서 인터뷰에 나선 이 시의원은 먼저 이...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울산을 찾아 노동에 대한 가치를 강조했다. 울산의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윤 전 총장은 23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 가치를 존중하지 않으면 경제ㆍ산업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숙련도 보장은 경제 발전과 직결된다"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당대표가 24일 회동한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10일 당내 경선 종료 후 약 보름 만에 대면하게 됐다.
23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나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국민의힘 대권 주자 홍준표 의원이 민주당 이낙연 전 후보의 지지층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닌 자신에게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이낙연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께서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 캠프로 온 것을 기화로 급격히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홍 의원은 “품행 제로 이재명...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들로 진정성 논란이 일면서 후폭풍이 거센 상황이다.
지난 21일 윤석열 전 총장의 반려동물 계정인 ‘토리스타그램’에는 개에게 인도사과를 건네는 사진이 업로드됐다. ‘우리집 개들은 사과 안 먹는다....
대권 도전이 임박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여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했다. 안 대표는 국정감사를 통해 이 지사가 물타기에 성공했다며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구속될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라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논란 발언에 대해선 "호남에는 전두환 총칼에 희생돼 같은 날 제사 지내는 수많은 가정집이 있다. 이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그 역사를 부끄러워하는 모든 이의 귀가 썩을 것 같은 최악의 망언이었다"고 날세웠다.
대선후보 지지율은 이 지사가 28.7%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25.7%)를 앞섰다. 3위는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19.7%)이 차지했다. 비호감도 또한 이 지사가 37%로 1위를 기록했고, 윤 전 총장은 29.9%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7.3%에 그쳤다.
다만 1 대 1 가상대결에선 이 지사가 국민의힘 후보들에 다소 밀렸다.
먼저 윤 전...
이날 행안위 외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도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 후 처음인 만큼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격한 여야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서로 늑장·부실 수사 논란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2016년까지 10개 문건 서명최종 결재자 란에 이재명 자필로 추정10개 외 공개되지 않은 문건 있을 수도이종배 "李, 배임 혐의 피하기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사업 공문에 최소 10차례 직접 서명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16일 성남시로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대선후보가 확정되며 본선 대비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날을 세웠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했다는 판결을 계기 삼아서다.
먼저 맞수인 이 지사가 입을 뗐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치 출발의 근본 이유가 허구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즉시 국민께 사죄하고...
국무총리에 올라 승승장구하며 충청권을 대표할 대권주자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예상치 못한 정치적 위기로 충청 대망론은 이루지 못한 것이다.
이후 2년여에 걸친 재판 끝에 2017년 12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지만 그동안 깊어진 상처와 고통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총선 당시 자유한국당의 적극적인 출마 제의에도 불출마를 선언...
당 관계자는 “당은 과거 추미애 대표의 드루킹 자살골로 김경수(전 경남지사)라는 대권 주자를 잃은 기억이 선명하다”며 “그럼에도 이 지사 비호에 나선 건 이 지사까지 뻗어있지 않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 전 본부장이 배임죄로 기소될 경우 인허가권자였던 이 지사까지 엮일 수 있다는 변수는 남는다. 이 관계자는 “배임죄는 입증은 쉽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로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1일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됐다.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며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