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통신망은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재난 현장의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도입이 추진됐다. 이후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경찰∙소방∙지자체 등 재난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PS-LTE(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 기술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 구축을 추진했다.
가장 규모가...
1970년대 와우아파트 붕괴, 대연각호텔 화재, 1990년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1999년 경기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2011년 우면산 산사태, 그리고 2014년 300여 명의 꽃다운 젊은 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사고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다. 이를 두고 혹자는 한국을 ‘사고공화국’이라고 비아냥 댔다. 이들 사고는...
앞서 창모는 2013년 발표한 ‘Dopeman’에서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 난 니 페이에”라는 가사로 대구 지하철 참사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또한 2014년에는 ‘소녀’라는 곡에서 “그 덕소X 한번 XX 싶다고”, “덕소고 초록 핑크 교복 입고”라며 자신의 모교 여학생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창모는 유명 래퍼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가 속한...
박 사장은 1995년 4월 28일 101명이 숨지고, 203명이 다친 대형 참사인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사고의 수습대책본부 긴급 파견요원으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는 더 이상은 이런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의식 강화 등 철저한 가스안전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늘 “남들보다 1% 더 노력하고, 1% 더...
세종문화회관 직원, 삼청각서 ‘갑질’… 230만원어치 먹고 33만원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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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기억의 공간’엔 당시 모습...
[4컷썰] 대구 지하철 참사, 그들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1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참사192명 사망, 21명 실종, 151명 부상
2사망자들이 마지막 순간 떠오른 사람,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은“미안하다. 가방이랑 신발 못 전하겠어. 돈가스도 해주려고 했는데 미안… 내 딸아 사랑한다” “공부 열심히 하고 착하게 커야 해. 아빠가 미안해”
3“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김신영, "대구 지하철 참사로 친구 잃었다" 고백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대구 지하철 참사로 친구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지난 2014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친구를 잃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신영은 '세월호'를...
대구 지하철 참사와 도·감청 등 무거운 소재를 담았지만, 딸을 찾아가는 아버지와 로봇의 동행을 보면서 관객들은 우리 시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자문하게 된다. 취향에 따라 재미와 웃음을 좋아하는 관객은 ‘검사 외전’으로, 그리고 의미와 감동을 찾는 관객은 ‘로봇, 소리’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다.
두 영화 외에도 설 연휴에는 관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4호선 미아역 전동차 제동장치 고장 소식에 네티즌은 "4호선 정말 심각하구나" "4호선은 왜 늘 출근시간만 되면 고장나는거야?" "4호선 고장, 제발 이제 노후화된 장비 좀 교체하자. 늘 고장나다가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대형 사고 나는거 아닐까 불안하다" 등 불만을 토로했다.
영화 '로봇, 소리'가 시사회를 열고 베일을 벗은 가운데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소재로 삼아 관심을 끌고 있다.
‘로봇, 소리’ 이호재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로봇, 소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구지하철 참사를 소재로 한 이유를 밝혔다.
‘로봇, 소리’는 그간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나선 아버지...
그 뒤로도 대구 지하철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희미해지는 국민적 관심, 유족 아픔은 ‘진행형’
어느덧 21년이 지났다. 날벼락처럼 가족을 잃은 이들은 그날의 기억을 어떻게 품고 있을까. 몇몇 유족과 접촉했지만 이들은 사고와 관련한 인터뷰를 원치 않았다. 하나같이 돌아온 대답은 “그날 일을 떠올리고...
성장만 보고 달리던 기업들이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게 된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기업이 안전경영에 앞장설 수 있게 만들었다. 안전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발생한 대형사고를 분석한 결과(국민안전처 2015 업무보고)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삼풍백화점 붕괴(1995), 대구 지하철...
이 미증유의 참사를 계기로 정부는 국민안전처를 발족시키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부터 정부 부처별로 시설물 등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4월 16일 오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안전 다짐대회가 열렸다.
정부는 성수대교 붕괴(1994년 10월), 대구지하철공사현장 폭발사고(1995년 4월)가 나자 1996년부터 매달 4일을 ‘안전 점검의...
국민의 안전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그리고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이르기까지 ‘후진국형 대형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참사 때마다 대부분 비슷한...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와 2·18대구지하철참사유족회 등 4개 단체는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사고가 발생한 시각인 오전 9시53분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넋 모시기 퍼포먼스와 종교의식, 추도사 낭독, 추모 공연, 넋...
비단 세월호뿐만 아니라 1990년 세모 유람선 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09년 용산 사고, 2010년 천안함 침몰 등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4~5년을 주기로 이와 같은 참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와 같은 압도적 슬픔과 직면했을 때, 우리는 항상 스포츠를 통해 위로받아 왔고 우리 사회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또한 대전 시청역 사고로 아침 출근길 일부 열차가 시청역을 정차하지 않아 수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겪었다.
대전 시청역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해서 다들 놀란듯"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대구참사 생각나게하네"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지하철에서 연기나면 너무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3년 2월에는 대구 지하철 화재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올해 초에는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치부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가 전 국민을 슬프게 만들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숨 쉬는 것 빼고 모든 것이 불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쪽에서는 ‘제 아무리 21세기라 하더라도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것이 상책’이라며 농...
특히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비츠로시스는 관련 사항들을 체크하며 정부와 각 지자체등에관련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기위한 준비 중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국가 재난안전통신 관련 장비를 공급했다”며 “현재까지도 유지 보수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망 기술방식 선정은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11년 만이다. 그동안 필요성만 제기되는 등 제자리걸음만 해오다 지난 5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급물살을 탔다. 재난망 구축은 지난 5월 27일 관계부처(미래부·안행부·기재부) 합동으로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안행부는 재난망 구축 계획을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