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주현 전 대검 차장,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윤갑근 대구고검장, 윤장석 검사 등에 대해 검찰에 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총괄팀장 장인종 법무부 감찰관)은 19일 이 전 지검장 등 10명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감찰반은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격려금의 지출과정이 적법하게...
그는 △헌법재판소 △법무부 공공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국회 전문위원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다. 이 차관은 원만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선후배 검사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상황판단과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다.
중수부 수사기획관...
‘돈봉투 만찬’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을 각각 부산고검 차장과 대구고검 차장으로 좌천시키고 그 자리에 과거 정권의 엘리트 코스에서 배제됐던 ‘개혁성향’의 인물들을 전격 기용한 것은 검찰개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된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도...
문 대통령은 '돈 봉투 만찬' 파문의 당사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부산고검과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좌천'시겼다. 그 자리에 과거 정권의 엘리트 코스에서 배제됐던 개혁 성향이 뚜렷한 인물들을 포진 시켰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윤 검사를 승진 임명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보임했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김 총장은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3년간 판사 생활을 한 뒤, 일선 현장에 몸 담고 싶다며 검찰로 조직을 옮겼다. 이후 대검 중수과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서울남부지검장, 수원지검장, 대검 차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 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 폭스바겐...
대전지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를 지냈고, 지난 2016년 검찰을 떠나 현재 법률사무소 담박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윤 수석은 박 전 부장검사에 대해 “박 부장검사는 현역검사 시절 날카로운 수사로 ‘면도날’로 불릴 정도로 검찰 최고의 수사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면서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윤석렬 대구고검 검사와 함께 외압에...
1994년 국무총리행정조정실(현 국무조정실)의 행정사무관으로 일하던 때는 제36회 사법 시험에 합격해 2001년까지 부산지검, 대구지검포항지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이번 당선으로 김재원 당선인은 세 번째 국회에 발을 디딘다. 17대 총선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 19대 총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대구 영남중·고교를 나와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청주지검에서 초임 검사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35년간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1988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전기환을 구속시킨 노량진 강탈사건을 수사했다. 1993년에는 ‘슬롯머신 사건’을 진두지휘한다. 당시 노태우 정권의 황태자 박철언 전 의원과 현역 국회의원, 고등검사장...
서울중앙지검은 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 활동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기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형사8부와 특수1부, 첨단범죄수사2부 소속 검사 총 31명이 편성돼 40여 명 규모의 기존 특수본 규모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 씨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시호(38) 씨 등의 재판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6일 공식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기록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향후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특검에서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윤 팀장을 비롯해 파건 검사 일부는 27일자로 본청에 복귀한다.
지난 8월 구성된 특수팀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전 수석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윤 수사팀장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시절(2013년 4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다. 수사 도중 용의 선상에 오른 국정원 직원에 대한 체포 절차를 상부 보고 없이 집행한 일로 조직 내부에서 마찰을 빚었다.
윤 검사는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수사 강도를 낮추기 위한) 검사장의 외압이 있었고 그를 모시고 사건을 더 끌고 가기는...
박 전 지검장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를 지냈다.
이외에 삼성 비자금 특별 검사팀에 파견된 바 있던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과 김주덕 전 대한 변호사협회 사무총장,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문영호 전 수사기획관, 길태기 전 법무차관,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유재만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대구 출신인 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창원지검에서 검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을 거쳐 서울지검 북부지청을 끝으로 검사복을 벗었다. 2004년 변호사 개업을 한 뒤 지금은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유 변호사는 친박 인사로 꼽힌다. 창원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거쳐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지냈다. 유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하게 된다.
정 대변인은 선임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현장에 참여한 변호사 300여 명은 '박근혜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서울중앙지검 앞까지 이동하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최순실 사건은 단순한 몇몇 개인의 비리나 일탈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지 않은 한 줌의 세력이 국가권력과 공적 권위를 사유화했고, 대통령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으로 공유했다"고...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6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김석우(44) 부장검사에게 맡겼다. 우 전 수석은 윤 팀장과 차를 마시며 간단히 면담한 뒤 조사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사법연수원 19기, 김 부장검사는 27기다. 김 부장검사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검사로 일할 때 직속상관이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피고발인 신분인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사용 내역 전반을 파악할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가족회사 정강의 법인 자금으로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를 리스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강은 우 전 수석과 그의 가족이 100% 지분을 가진 개인 기업이다.
지난해 의무경찰로...
제17기 사법연수원 출신인 그는 대구지검 부부장, 해남지청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법무부 검찰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일했다. 또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중수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대검 중수1과장 시절 현대기아차 비자금 사건과 론스타 사건을 수사했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이명박...
지목해 국정에 관여했다고 보도하자 정 씨는 이 변호사를 통해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검찰 출신의 이 변호사는 정홍원 전 총리와 사법시험 14회 동기로, 1975년 춘천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상주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춘천지검·대구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