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에서 정무위와 재경위에서 활동했지만, 18대 국회에서는 지역구 현안인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위로 옮겼다.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친 유 위원장은 공항이전과 국방개혁 등 18대 국회에서 매듭 짓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3성 장군 출신인 황진하 의원과의 경선 끝에 국방위원장에 선출됐다. 군 출신...
지방은 공공기관 이주수요와 군공항이전특별법 국회 통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의 강세가 뚜렷했다.
주택유형별로 매매가 변동률은 아파트 0.18%, 단독주택 0.1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연립주택은 -0.06%로 나타나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파트는 5대 광역시(0.37%)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전월보다 오름폭이...
그러면서 지역 발전 공약으로 △글로벌 첨단 의료도시 구축 △대구와 경산을 연결한 광역 전철망 구축 △경북 도청 이전터에 테마파크사업 추진 △K2 공항 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시대교체를 통해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계층이든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대교체를 통해 권력투쟁이나 정치융합이 아니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러나 대구·경북·울산 주민은 경남 밀양을, 부산 주민은 부산 가덕도에 공항을 세워야 한다며 대립하고 있어 정작 입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해 경남 진주로 확정된 LH(토지주택공사) 이전을 놓고 지역별로 다른 주장을 내놔 지역민들의 공분을 샀다. 그는 지난달 10일 전북 전주를 방문해 “(진주로)빼앗긴 LH를 저의 일처럼...
또 대구·광주·수원·청주 등지의 도심에 위치한 군 공항을 이전하고 공항 부지에 성장동력 산업단지를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전국적으로 20개 정도의 군 공항이 도심이나 인근 지역에 배치돼 있고 이로 인해 주변의 1000만여명의 주민은 소음피해, 고도제한 등에 따른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아침급식에 대해...
루이뷔통과 롯데 양측은 롯데코엑스점의 매출 부진에 따른 조율 과정이라고 해명했지만 인천공항 면세점을 놓고 법적 대응을 한 후폭풍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대구점 오픈을 코앞에 두고 걱정에 휩싸였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이 지난 해 “한국에서 루이뷔통 매장 규모는 21개가 적당하다”고 언급한 게 새삼 화제가 됐기...
동남권 신공항은 대구·경북-부산·경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놓고는 경남-전북, 과학벨트를 둘러싸고는 충정-대구·경북-광주·전남의 지역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최근 북한의 남북간 비밀 접촉 폭로는 겉으로는 대북 강경정책을 고수하면서, 뒤로는 정상회담을 애걸하는 정부의 이중적 자세의 전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박 차관은 지경부 차관 부임 이전에도 대구 지역 출마를 강력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출마 이외의 다른 (사퇴)이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차관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여건과 상황 변화가 있으면 개인적 결단도 있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변화나 도전에 주저하거나 두려워한 적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이 과학벨트 및 LH 이전 등 대형국책사업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특별한 언급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 뒤집기에 강력 반발, 결국 무산시켰고 지난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때도 ‘공약 이행’을 촉구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의 침묵은 뜻밖이란 얘기도 뒤따른다. 반면 입지 선정은 정부의 고유권한일 뿐 아니라 충청권...
LH 진주이전 확정 역시 신공항 백지화로 인해 성난 영남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정치적 고려라는 지적이다. 탈락한 전북 지역은 보상 차원에서 연금 공단을 내주겠다는 정부안에 대해서 “우리는 거지가 아니다”라며 “합의하지 않은 어떤 결정도 무효”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결국 신공항 백지화로 인한 영남지역 달래기를 LH 진주이전으로, 세종시로 등돌린 충청...
공항, 경남 진주로 일괄이전 되는 LH공사와 더불어 3대 대형국책사업인 과학벨트는 그간 경쟁을 넘어 감정적 대립으로 비화되며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자리해 왔다.
앞서 지난 13일 여권 핵심관계자는 “대전 대덕특구가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대전을 제외한 경쟁지역의 강한 반발을 샀다. 특히 입지 선정을 놓고 경합을 벌여온 대구...
이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공약이었던 신공항이 무산된 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 영남권 광역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정부 결정의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정치권에선 청와대의 ‘김두관 거리두기’에 대해 정무적 판단이 개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야권성향의 무소속 도지사, 그것도 안방인 경남을 차지하고 있는...
이에 대해 김 지사는 14일 “청와대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오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신공항뿐만 아니라 LH공사 이전 등 주요 현안이 많은 만큼 대통령과의 면담을 정중히 요청해 보겠다”고 밝혔다.
임근재 정책특보도 같은 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안을 풀기 위해 청와대에 면담을 정식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의회에선 LH공사는...
세종시, 동남권신공항, 과학벨트등 잇따른 대선공약 뒤집기로 국민들의 국정불신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는데 그 주요인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이려다 지난해 6월 국회에서 폐기되면서 무산된에 이어 올들어선 동남권 신공항건설계획을 백지화시켰다. 신공항 건설에 10조원가량을 쏟아 부어도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된다는 점에서...
더구나 대상지역이 영남과 호남이라, 같은 영남 내에서 논란이 됐던 동남권 신공항보다 훨씬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4일 민주당이 전북 측 주장대로 본사 분할이전을 당론으로 채택함에 따라, 좋든 싫든 LH본사이전문제는 이제 정치쟁점으로 비화된 상태다.
◇정치권 과학벨트 분산설 논란 격화 = 과학벨트 분산배치설을 놓고 정치권의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4일 “영남과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을 늘려 대전과 대구와 광주 등 내륙 R&D 삼각벨트로 확대 추진하자는 서명을 받고 있는 것은 또 하나의 나눠먹기 술책에 불과하다”면서 분산 배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같은 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과학벨트 입지를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영남 보상으로...
여기에 24시간 운영, 소음확대에 따른 대책, 고속도로 이설, 군 공항 이전 등 해결해야 할 걸림돌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이 해결되면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그렇다면 동남권 신공항의 연장선이 아니라 새로 검토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후속대책으로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의...
국토연구원이 용역에 들어간 사이 대선에 뛰어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정부에 조기건설을 촉구하면서 신공항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이런 가운데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고, 국토연구원은 그해 3월 1차 용역을 바탕으로 신공항 타당성과 입지조사라는 2차...
2009년 세종시 사태가 ‘친이 대 친박’ 의 계파싸움을 불러왔듯 이번 신공항 백지화는 여당 내 ‘TK(대구경북) 대 PK(부산경남)’ 지역 간 이전투구를 불러왔다. TK는 밀양을, PK 의원들은 가덕도 유치를 각각 주장해 충돌을 빚었다.
더욱이 31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신공항 백지화 방침에 대해 어떠한 언급을 내놓느냐에 따라 정치권은 이번 사태가 이명박...
당초 김해공항 확장 이전으로부터 파생된 문제가 동남권신공항 아닌가. 그렇다면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선 답을 줘야 한다.
-정치논리가 개입했다는 얘긴데 결국 내년 총선과 대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다는 것인가.
▲정부에서 그 부분을 신경 안 쓸 수 있겠나. 총선과 대선 때 분명히 이슈화된다. 부산시민들 관심 엄청나다.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