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당청 관계 해야 되는데 이거 보이자. 그래갖고 뽑은 거 아닙니까? 그때 원내대표도 유승민, 국회의장도 정의화. 하여튼 대통령실이 민 사람들은 다 안 됐어요. 당 대표도 그렇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 뭐가 있냐? 그렇게 해서 박근혜하고 김무성 당 대표 충돌도 우리가 봤고.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도 봤고. 또 지난번에 선거 때 한동훈 위원장하고 막 그런 것도...
김 대변인은 "황 위원장께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가장 중요한 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그대로의 민심을 잘 전달하는 것 아닌가 싶다"며 "국민의힘이 ‘윤석열당’이 아니라, 윤 대통령이 자신은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임을 분명히 깨닫게 해 건강한 당청관계를 복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윤 당선인의 잇딴 메시지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여당과의 합의 내용을 뒤집은 것으로 출범 전부터 예비 당청 간 갈등을 빚을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윤 당선인을 찾아 면담을 했다. 또 국회의 합의를 파기해 행정부가 꾸려지기도 전에 입법부를 무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지난주 부산...
그는 이어 "현실의 법정은 닫혀도 역사의 법정은 계속됨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측은 이번 사면과 관련한 당청 협의 여부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간 상의는 없었다"며 "송영길 대표가 인대 파열 후 청와대 관계자와 면담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경선 내내 중립을 지켜오던 윤 의원을 곁에 두는 건 오 의원과 마찬가지로 당 화합에 방점이 찍힌 인선이다.
이에 관해 고 수석대변인은 당청관계를 염두에 뒀냐는 질문에 "윤 의원이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셨으니 (이 후보와 청와대 간에) 가교역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를 비롯해 당청에서도 우려를 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정 원장은 친시장 행보에 급제동을 걸었다. 유보했던 우리금융 종합검사도 다음 달에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고 사모펀드 분쟁이 아직 많이 남은 상황에서 금융감독 기조 변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 금감원장도 스탠스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물론 당시 당청의 엄호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MBC 주관 후보 토론회에서 추 전 장관에 "(윤 전 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시발점인 손 검사를 수사정보정책관에 임명했나. 당시 장관이었지 않나"라고 물었고, 추 전 장관은 "손 검사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다"고 말했다.
손 검사는...
당·청이 추석 연휴 전까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추진한다. 최근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와 부동산·주식투자가 늘면서 법인세ㆍ양도소득세ㆍ증권거래세 등 관련 세수가 크게 확대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실탄 마련에는 큰 부담이 없을 전망이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분기 국세 수입은 88조5000억 원으로 1년...
당청 지지율이 동시에 소폭 하락했다.
21일 공개된 YTN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34.9%,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61%다. 더불어민주당은 0.2%포인트 떨어진 29.7%다.
우선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도 지지율 반등이 이뤄지지 못한 데 주목된다. 주요 원인은 ‘호남의 이반’이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
21일 공개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4%, ‘잘못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진 58%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가 32%로 가장 높았고 ‘열심히 함’이 10%, 외교·국제 관계 4% 등으로...
김 대행은 이어 의총장을 찾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에 문 대통령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키도 했다.
의총이 열린 시각이 오전 10시,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만난 시각이 오전 11시다. 당청이 개각 성공을 자축하는 앞에서 국민의힘이 시위를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제 김부겸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들이 새 진용을 갖췄고, 여당 지도부도 최근 새로 출범한 만큼 남은 1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당청이 원팀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제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객관적인 지표로 입증되고...
박준영 자진사퇴…당청 "여야 의견 종합 판단"임혜숙 생존 왜?…"여성 과기부 장관 언제 또 찾겠나"당청 "野, 한 명 낙마했으니 협조하라"…명분 얻어 강행 기류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사퇴했다. 여야 갈등 진원지인 ‘논란의 장관 후보자 삼인방’ 중 한 명이 물러났지만, 여야 막론 ‘낙마 1순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의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좋은 관계”(문재인 대통령, 2020년 9월 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라던 당청 관계도 균열이 보인다.
송영길 대표 체제가 들어선 직후부터 “당이 정책을 주도하겠다”며 부동산과 백신 정책에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재보선 참패를 부른 국정 현안부터 손질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규제 일변도인 정책에서 탈피하겠다는 것이다....
당청관계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어 의원은 “대선 공약도 당 중심으로 만들고 대의원제를 통해 집행하고 이렇게 당 주도로 갈 필요가 있다. 청와대 끌려다니고 이런 것은 좋은 것 아니지 않으냐”며 “맞는 말씀”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주자는 견해에 대해선 “그런 얘기도 당에서 지금 논의가 있다. 7개 상임위 문제도 있고 의원들...
더군다나 이번 고위 당정청 협의는 송영길 대표 취임 후 첫 회의로 송 대표의 평소 지론인 '당 주도 당청관계'의 첫 시험대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만나 5월 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 수석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 김부겸 후보자의 인준 표결 일정,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청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송 대표가 가장 앞세워온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힘을 싣는 데 반해 문재인 정권으로서는 임기 말에 국정 핵심인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을 하는 데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어서다.
국민의힘 등 야권이 송 대표에 손을 보태며 문재인 대통령이 고립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그는 통화에서 “지금은 개혁입법을 더 밀어붙여야 해 추진력이 있는 윤 원내대표를 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 대표에 대해선 “정권 말이라 청와대가 아닌 당과 대선후보가 정국을 이끌게 돼 당청이 서로 각을 세우기 쉬워진다”며 “이 때문에 청와대의 잘못된 방향에 대해 쓴소리를 하면서도 당청간 교통정리도 잘 할 수 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영길의 해결책은 집값 오른 것을 세입자와 집주인이 나눠 갖자는 사회적 이익공유 시스템”이라고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을 두고) 내부적으로 논란이 있고 당청 간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회상하며 “그런 것들을 견인할 실력과 단단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민심과 위배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정권 말기에 선거에 참패한 만큼 당청관계에서도 변화가 있을 거라고도 했다. 오기형 의원은 “당청관계는 지금부터 당의 시기”라며 “당이 중심을 잡고 가고 초선들이 좀 더 구체적인 일을 해나가자는 마음이 모여 있다”고 강조했다.
초선 외에도 내부비판은 숱하게 제기됐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