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다시 시작하겠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비대위가 필요하다”며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들을 참고해 내일 당선자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고...
지난 12일 대한병원협회는 제65회 정기총회를 진행하면서 박 차관을 초청해 축사를 들었다. 이를 두고 일부 의사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파와 다를 바 없다’라며 배신감을 표했다.
의협은 조직 내외부의 갈등을 봉합하기에 나섰다. 그간 의협은 비대위의 주도권을 두고 김택우 위원장과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이 대립해 내부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전날...
윤 원내대표는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내일(16일) 있을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직을 유지하면서 전당대회를 치를 지에 대해선 “결정된 게 없다”고 답했다.
‘내일 바로 새로운 원내대표를...
이제 더이상 비대위는 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당선자 총회를 열어야 한다. 거기서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당대회에 참여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엔 “아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전날(11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저는...
비대위는 의협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통해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중도 해산 역시 대의원회 총회에 전권이 있다.
한편, 비대위와 임 당선인의 대립 속에 의사 단체의 ‘단일대오’ 구축도 멀어지는 모양새다. 이번주로 예고했던 의사 단체 합동 기자회견은 무기한 연기됐다. 비대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10일 총선 직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통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의협 비대위는 “분명히 당선인은 현재도 비대위의 일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비대위 회의도 참석하면서 단체 대화방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 비대위 측은 비대위 구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재차 확인하면서 “의협 비대위는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통해 만들어진 조직이므로 비대위의 중도 해산은 규정상 의협 대의원회 총회의 의결을 통해서만...
윤 대통령은 2022년 당선인 시절부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이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인수위원회 특별 고문을 맡기도 했다. 무협 회장단 역시 무역·통산 현안에 대한 이해도 부분에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주요 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윤 전 장관 취임 후 현재 37명인 회장단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도...
야권 일각에선 비례 당선인 임기 4년을 반씩 쪼갠 '2년 순환제'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직능 대표성 강화 등 취지로 도입된 비례제가 의석 나눠먹기를 위한 꼼수로 점철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부터 자체 준위성정당 창당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이재명 대표가 전날(5일) 기자회견에서 준연동형제 유지와 정권 심판에...
현 홍주의 회장은 2021년 재선에 도전한 최혁용 전 회장을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홍 회장은 임기 중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확대와 한의약 난임 치료지원법 마련을 정부에 촉구해 왔다. 두 과제 모두 의협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어 차기 회장의 추진력이 중요하다.
병협은 4월 12일 정기총회에서 제42대 회장을 결정한다. 의협과 달리 간선제를 채택해 지역별 단체와 직능별...
한 당선인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에서 경쟁자로 나선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한 당선은 임시총회에 참가한 대의원 155인 중 한 과반수 이상인 97표를 얻었다. 나 회장은 57표를 얻었다. 한 당선자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해 4년이다.
한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한 당선인은 이날 임시총회에 참가한 대의원 155인 중 한 과반수 이상인 97표를 얻어 57표를 얻은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나머지 1표는 기권표로 집계됐다.
한 당선인은 충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사장을 거쳐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또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다른 사례는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31일에 청년무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GTEP) 수료식 행사에 참석해서 ‘기업과 청년에 무한한 기회를 지원하겠다’며 GTEP사업비 증액을 약속했으나 사업예산은 오히려 삭감된 것이다.
물론, 대통령이 각 부처의 개별적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법인세 인하에 수출감소와 내수경기 침체로 세수가 크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경제고문을 지내며 현 정부와도 인연이 있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KDB생명 대표 사장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경제특보로 활약했다.
다만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제3의...
녹색당 출신 당선인은 자당으로 복귀할 수 있다. 당내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반대한 정의당의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은 녹색당과의 총선용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미 대표는 26일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두 당은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해 총선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정의당과 녹색당의...
의원총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1차 투표에선 재적 의원의 절반(84표) 이상을 득표하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우원식 의원을 제외한 김민석‧남인순‧홍익표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고, 이중 남 의원과 홍 의원이 결선투표에 오른 결과 홍 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홍 신임...
노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할 때 내건 공약과 전국을 돌며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받아 적었던 수첩의 내용을 적극 실행에 옮겨 중앙회의 근본 설립 목적인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당선인은 내달 27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선거는 이날 오전 10시에 예정된 제61회 중기중앙회 정기총회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와 투·개표장소는 중기중앙회 지하1층 KBIZ홀이다. 1차투표 결과 당선인이 없을 경우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후보자 자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및 ‘중소기업중앙회정관’, ‘임원선거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후보 등록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