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급성신장손상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 2상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아이수지낙시브에 대해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5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CI-AKI)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임상은 한국과 미국 약 15개...
올해 5월 국내 바이오기업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라파스와 공동 개발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랫동안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다만...
일본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판권을 인수한 셀트리온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메트’의 서방형 제제 ‘알로글립틴메트서방정’의 품목허가를 지난달 14일 획득했다. 서방정은 약효가 오래가 복약 횟수를 줄이는 편의성이 있다.
알로글립틴메트서방정은 셀트리온이 첫 번째로 허가받은 만성질환 치료제다. 회사가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자체 개발로...
현재 연구개발 중인 펩타이드 신약은 삼중음성 유방암 표적항암제, RNA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다제내성균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2형 당뇨병 및 대사성 질병 치료제 등이 있다. 이 중 당뇨 및 비만 치료용 신규 이중작용제(GLP-1 수용체와 Glucagon 수용체 결합 Dual agonist, AGM-217)에 글리칸 기술을 적용한 여러 종류의 AGM-217 유도체를 이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며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어, 당뇨 치료제와 혈액 항응고 복용 시에는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건기식은 일반식품과 달리 섭취량과 섭취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약 중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만 60세 이상, 40~59세 기저질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만이 입증됐다. 하지만 팍스로비드는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약이 고혈압, 당뇨약 등을 포함해 37개나 돼 이런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고위험군은 복용하던 약을 중단하고 팍스로비드를 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플랫폼 기술 개발한 것을 계기로 비만, 당뇨뿐만 아니라 난치성 희귀질환 바이오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호중구감소증 항암치료제를 2022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으며 한미약품 신약 개발 기반 구축을 완성한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R&D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약사제도위원회 위원장...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패치 백신 개발…당뇨·비만치료제로도 가능성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마이크로니들’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인 1㎜ 이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 시스템’이다.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을 필요 없이...
전통 제약사들이 앞다퉈 비만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경쟁이 심화하는 시장인 만큼 기존 약물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내세워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모건스탠리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0년 770억 달러(약 102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이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매출...
김 부회장은 “비만 비율이 높은 취약계층에서 비만치료제가 사용돼야 하지만, 결국 부유한 계층이 더 많이 쓴다”며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이 충분히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정말 정부가 비만을 중요한 만성질환으로 생각한다면 구체적인 정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소아·청소년 비만과 관련해 관심 있게 지켜보고...
DeFronzo)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 교수도 “모든 2형 당뇨병 환자에게 TZD와 SGLT-2억제제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전략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보령은 SGLT-2 억제제와 TZD의 급여 적용 전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을 추진해왔는데, 올해 4월 당뇨병 치료제의 병용 급여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두 성분의 병용 처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편, 케어젠은 추가로 제1형 및 제2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디글루스테롤의 혈당조절, 체중감소효과 등의 추가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3건의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당뇨환자들에게 당뇨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약물과의 병용테스트도 진행되기 때문에 각각의 시험 결과를 통해 디글루스테롤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또한,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췌도 오가노이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당뇨병 마우스 모델의 피하에 췌도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예비시험을 진행한 결과, 혈당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해 관련 추가 연구를 진행해 9월 내 국제 학술지에 논문 게재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과 바이오 영역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면역학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인 샤페론과 공동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HY 209, 누세린)’는 임상1상을 앞두고 있으며,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에치팜과는 ‘THP-001 당뇨+고혈압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이같은 발표에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크게 뛰었다.
한편, 비만치료제 제형 변경·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펩트론은 지난 6월 ‘2023 미국당뇨학회’에 참석해 1개월 이상 악효가 지속되는 비만·당뇨 치료제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 텀시트(Term Sheet)를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또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지난 2017년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다만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가 주사제는 환자의 통증 유발 및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환자의 부담감이 높은 편이며 의료 폐기물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세마글루티드는 2017년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당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기존의 자가 주사제는 환자의 통증 유발 및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환자들의 부담감이 높은 편이며 의료 폐기물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DW-1022는 간편하게 붙이기만 하면...
이러한 데이터는 자동으로 기록되며, 환자가 다니는 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과도 연동해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황희 대표는 “노보노디스크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당뇨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허혈성 질환 치료제 기술의 핵심 물질인 ‘EGT022’에 기반을 둔 세계 최초의 비증식성 당뇨망막증치료제(EG-Mirotin)는 올해 6월 국제약품과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임상 2상 준비에 착수했다. 자체 개발한 면역 보조제 시스템(EG-Vac)을 적용한 대상포진 백신(EG-HZ) 등도 그동안의 임상시험을 통해 확보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국내 기술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