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은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당뇨‧비만치료제 ‘PT403’와 ‘PT-404’를 개발 중이다. 각각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 젭바운드(티르제파타이드)의 지속 시간을 1개월 이상으로 늘린 치료제다. 현재 전임상을 완료했고,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벤티지랩 역시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기업 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달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인력 채용을 마쳤다.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으로 세분화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전자전달체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 등 신규사업...
또한, 국민의힘은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급여 기간 확대와 골절 고위험군 급여도 범위를 확대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소아 1형 당뇨로 불리는 '췌도부전증' 환자들의 본인 부담액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정밀 인슐린 펌프 사용 관련 급여 기준액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통해 고성능 인슐린...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조9195억 원을 기록했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8조1120억 원으로 108% 확대될 전망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연구원장은 “로슈가 인수한 카모트는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 중심의 바이오텍으로, 현재 비만치료 주사제와 경구용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라며...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관계사 코리이태리와 제멜리병원에서 진행 중인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개발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옥스포드 백메딕스의 항암백신 ‘OVM-200’ 도입 검토, 안과질환 관련 파이프라인, 항암항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에 대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 수출 계약을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 달러(약 771억 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순응도와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는 각각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계열의 국산 신약이다. 국산 19호 신약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는 연간 국내 처방액 1000억 원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호르몬을 몸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 즉...
HLB제약이 주력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의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수듀오는 단일 제품으로 올해 11월 누적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 HLB제약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HLB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속도와 로수듀오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년 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고지혈증...
비만 치료와 관련해 해당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어와 국내 및 미국에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다양한 비만치료제가 등장했지만 대부분이 주사제형으로, 비만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주사제에 대한 고통이 매우 커 경구제형 치료제의 필요성이 되고 있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맞춤 처방된 약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정인경 교수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식사와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식사 관리나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하지 않으면 약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체중 관리, 금연, 금주는 기본”이라며 “혈당과 혈압을 잘 관리하고,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해도...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정을 출시한 지 반년 만에 2제 복합제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신약 명가 대웅제약의 R&D 역량 덕분”이라며 “성장하는 복합제 수요에 발맞춰 대웅 특유의 검증 4단계 전략과 차별화된 영업을 통해 당뇨치료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LP-1 유사체는 또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당뇨 치료제로도 널리 처방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2030년까지 104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2028년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 제형의 모든 단점을 보완한 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가 출시될 경우 비만치료제...
이 중 2형 당뇨와 비만 등을 겨냥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1·A2A 수용체 길항제 ‘ID119040338’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노비아는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개발 진행과 더불어 후보 물질 단계에서 조기...
이어 이 연구원은 “고마진 수액제 매출 확대와 신규 당뇨치료제 시다프비아 공급을 시작하고,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부 매출 성장으로 2023년 매출액 8332억 원, 영업이익 664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국내 파트너사와의 케이캡 판매 계약 관련 세부 내용은 연말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유럽 기술 이전 계약은 2024년초로 예상된다”라고...
다만, 사노피는 2021년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해당 물질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맞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린 후 올해 7월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에서부터 관리, 예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치료...
케이피에스의 바이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신풍제약과 암환자 및 당뇨병 환자 구내염치료제인 뮤코사민을 상업화 파트너(협업)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빅씽크에 따르면 뮤코사민은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의를 거쳐 의료기기 2등급 품목인증을 획득한 만큼 신풍제약과 최적의 상업화 계획을 마련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또 대만의...
약제들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치매, 우울증 등 만성 질환의 증가 등으로 치료제 처방 또한 급증하고 있다. 국전약품은 뇌기능 개선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감기, 췌염증상 개선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제네릭 신제품 10개 품목을 추가해 신규 매출 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전약품은 지난해 의약품 제제기술전문기업인...
제노포커스는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슈퍼옥시드 디스뮤타제, superoxide dismutase)의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국내 특허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특허는 국제특허(PCT)로도 출원 중이다.
제노포커스는 황반변성, 당뇨 망막병증을 비롯한 여러 안질환에 대해 항산화효소 SOD 경구 투여를 통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