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3년 만에 '리딩금융' 왕좌에 오른 배경에는 신한라이프의 역할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8.4%(720억 원) 증가한 4636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영업손익은 519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신장했다. 보유채권 처분 등으로 자산운용이익은...
신한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따른 유가증권 손익 감소 등 비이자이익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기업대출자산 성장과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이 그룹의 안정적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2022년 결산 배당금을 865원(연간 배당 2065원)으로 결의했으며, 3월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413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KB금융은 주식시장 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어 그룹의 견실한 이익창출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3854억 원으로, 전분기(1조2713억 원) 대비 69.7...
사업의 손익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안정적 수익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2021년 생분해 플라스틱(PBAT) 합작법인 투자, 2022년 부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투자 등 신규 수익원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는 고물가, 수출 및 투자 부진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더해 금융위기 우려가 증폭되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보유자산 관련 손익 반등은 하반기로 이연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일 작년 영업이익이 5213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에 1조2940억 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59.7%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67.5% 감소한 30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369억 원, 당기순이익 691억 원을...
당기순익 3029억, 전년比 67.5%↓…금융상품·IB 수수료수익 감소 영향연금, 금융상품, OCIO 등 자산관리형 사업영역 강화 추진
NH투자증권이 지난해 5200억여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이익이 5213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2021년에 1조2940억 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59.7% 감소한...
최근 5년간 4대 금융 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액의 비율)은 20% 중반이었다. 해외의 경우 50%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은 국내 상장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를 상대로 50% 이상의 배당 확대를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사전...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1~9월) 보험회사(생보사 23개·손보사 31개) 누적 당기순이익은 7조7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6305억 원) 대비 1307억 원(1.7%) 늘었다.
생보사는 2조94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78억 원(20.3%) 줄었다. 보험료수익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이 악화됐고,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자산 처분이익 감소...
증권회사 당기순이익이 1조438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감소한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보다 5.0%포인트(p) 하락한 5.8%다.
주요 항목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2조9355억 원이다. 이 중 수탁수수료가 1조1878억 원,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9926억 원,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2858억 원이다.
자기매매손익...
누적 당기순이익은 15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5조7000억 원) 대비 7000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6조9000억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매매 손실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4조5000억 원 감소했고,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3분기 누적 총자산순...
삼성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2827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1년 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0% 성장한 1조 3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 원수보험료(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조1004억 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4161억 원을 실현했다....
상폐 기업의 재무적 특성을 살펴보면 자기자본 대비 당기순손실이 확대되고 결손 누적으로 자본잠식에 이르는 경우가 다수였다. 또 타법인주식, 채권, 대여금 등 자산 관련 대규모 손상, 평가손실 등의 비용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자본잠식을 모면하기 위해 유상증자와 같은 대규모 자본확충을 했으나 점차 자금 조달 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금융지주사의 효자노릇을 하던 보험사가 올해 3분기에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험사는 주가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증가와 자산운용손익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2022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323억 원) 감소했다. 사업비차손익은...
3분기 신한투자증권의 사옥 매각이익(4438억 원,세전)을 인식한 결과 3분기 영업외이익이 49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부진한 비이자이익에도 불구 선제적으로 확보한 손실 흡수 능력 및 증권 사옥매각 등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효율화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자산이 부실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9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00억 원)보다 1601억 원 감소했습니다.
대출 증가로 이자손익이 증가했지만, 대손충당금전입액 등 비용이 더 크게 증가한 탓에 순이익이 감소한 것입니다....
내에서 손익까지 고려하는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보험업계에서 IFRS17 대비를 가장 잘 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새 회계기준에 대한 대응력을 측정하는 지표인 부채적정성평가(LAT)잉여율이 지난해 말 기준 약 39%에 달한다. 삼성화재는 실적발표회를 통해 IFRS17 도입 이후 당기순이익이 30~40% 넘게 늘어날...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과 종속기업으로 분류된 수익증권 관련 기대 손익과 IB 수익 등이 낮아지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3분기 지배순이익은 154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2% 하회할 전망”이라며 “운용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낮게 형성됐으니, 브로커리지와 연결 부문 실적을 컨센서스 대비...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자산운용사 380곳이 거둔 당기 순이익은 17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4373억 원)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52.9%(1912억 원) 줄었다.
2분기 중 거둔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3%(993억 원) 감소한 293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