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류와 담배의 매출 비중을 5년 전과 비교해 보면 이들의 차이는 2019년 13.9%포인트에서 지난해 19.5%포인트로 격차가 커졌다.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점포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한 상품 운영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CU의 설명이다. CU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해외궐련을 포함한 전자담배(NGP)·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312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NGP 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수량 증가세도 지속됐다. 연간 해외 스틱 매출수량은 82억4000만 개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57억1000만 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중심의...
정부 관계자는 "조만간 담배업계 간담회를 소집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관계자에게 명확히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배값은 2015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 뒤 오늘까지 유지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우리나라 담배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담배 업계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CEO)로 주목받았던 김은지 BAT로스만스 전 사장은 앞으로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29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BAT는 이달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7월 수도권 일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한 지 6개월 만에 전국구 공략에 나선 것이다. 소비자는 기존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3만여 개의 편의점, 베이프 숍 등을 통해 뷰즈 고 800 구매가 가능해졌다.
뷰즈 고 800은 천연 니코틴 용액이...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견고한 비전 아래 직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은 회사 비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지고, 아직 흡연을 지속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보다는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대안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 비전 공유를 위한...
DF1 운영 중인 롯데免, 판매 시너지 내세워‘주류 경쟁력 강화’ DF2 구역 수성 나선 신라免신세계·현대도 김포공항 입성 노려
국내 면세점 4강이 김포국제공항(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주류·담배 구역 입찰전에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가 업계 1·2위를 흔드는 ‘지각변동’을 야기했던 만큼, 이번 김포공항 입찰 경쟁도 뜨거울...
지난해 1월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NGP(전자담배)‧글로벌CC(글로벌궐련)‧건기식의 3대 핵심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글로벌 리딩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15년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NGP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약 6조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연간...
9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JTI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국내 편의점 담배 진열장에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을 추가할 예정이다. 업계는 JTI코리아가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를 위한 행보로 본다. JTI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와 스틱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JTI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00개가 넘는 전자담배 관련 디자인 특허를 특허청에...
현 DF2 운영사 신라면세점 “적극 검토”롯데·신세계·현대免도 군침…검토 착수
내년 4월 만료되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주류·담배 부문 신규 사업자 선정이 시작된 가운데 면세업계가 입찰 신청 검토에 들어갔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6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BAT로스만스는 10월 글로 하이퍼 에어를 출시했다. 전작인 글로 하이퍼 X2를 출시한 지 7개월 만이다. 연이은 출시는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세분화된 취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BAT로스만스가 올 한해 선보인 글로 하이퍼 2종은 뛰어난 휴대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신제품은 동일한 하이퍼 시리즈이면서도 무게...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H Point)를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의 8개 계열사,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다.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25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BAT로스만스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을 전국에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올 7월 뷰즈 고 800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한정으로 판매했는데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뷰즈 고 800은 미국산 천연 니코틴 액상을 사용한 폐쇄식의 액상형 전자담배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서울...
신라면세점은 올해 5월 면세업계 1위였던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며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올 7월부턴 인천국제공항 제1·2 여객 터미널에 8925㎡(약 2700평) 규모의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명품 매장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바탐공항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양사의 해외 사업 경쟁은 심화할 전망이다.
신라면세점 바탐공항점은...
(주류·담배)구역'에 대한 입찰 공고일이 다가오면서, 면세사업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서울에 있는 유일한 공항이라는 상징성과 임대료 산정 방식이 '영업요율제(요율제)'가 유력시되는 만큼 면세점 '빅4(롯데· 신라·신세계·현대)'의 참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연내 김포공항...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점검에서 달콤나라앨리스 제조공장(부산 동래구 소재)을 표시기준 위반(제조일자 미표시)과 자가품질검사 미시행으로 적발했다. 달콤나라앨리스는 국내 탕후루 프랜차이즈 1위 업체 달콤왕가탕후루(이하 왕가탕후루)를 운영하고 있다.
달콤나라앨리스는 제조공장에서 설탕이 함유된 기타가공품을 생산하는데...
세븐일레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 사진과 클럽 로고 등으로 구성된 EPL 파니니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파니니 카드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 파니니가 제작하는 포토카드로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린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EPL 파니니카드는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손흥민, 황희찬 등...
국내 식품·음료‧담배 업계 중 통합 A+를 받은 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KT&G는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 역량 구성표(Board Skills Matrix)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이사회 다양성 및 독립성 정책 마련, 그룹 윤리헌장 제정 등 지배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A+를 획득했다.
환경...
담배업계과 유로모니터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2025년 2조5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궐련 담배 대신 전자담배 수요가 늘면서 업체간 경쟁은 과열 상태다. 기획재정부의 2023년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궐련 담배 판매는 14억7820만 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는 2억9260만 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