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광진구갑 전혜숙·광진구을 추미애 후보 합동 유세현장에서 “정부여당이 세금을 올려도 담배 사는 사람은 줄지 않는다고 판단해 담배 값을 올렸고 그걸로 4조를 걷었다. 담배값 올려서 서민 주머니 터는 정당이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대기업만 살려야한다고 하면서...
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이 공개됐다.
경고그림위원회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최종 확정해 31일 공개했다. 시안 10개 외에도 주제별로 총 40장의 관련 이미지가 있다.
주제는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조기사망, 피부노화, 임산부흡연, 성기능장애 등 10가지다.
다음은 주제별 4장씩 총 40장의 관련...
당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면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완화되고, 총 건강보험료 징수액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담배값 인상분을 건강보험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62%인 건강보험 보장성도 8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은 따뜻해진 날씨에 도시락, 수입맥주, 김밥 등의 수요가 늘고 담배값 인상, 점포수 증가 효가가 계속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면 올해 ‘설 연휴’ 특수가 1, 2월로 분산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매출은 모두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016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은 7....
또한 금통위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담배값 인상효과 소멸의 영향 등으로 전월의 1.3%에서 0.8%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의 2.4%에서 1.7%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금통위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금통위는...
또 담배값 인상 파동 속 외국 담배 수입은 두 배 이상 늘었다.
7일 관세청의 ‘2015년 담배 수입 동향’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일반담배(궐련) 수입액은 3456만8000달러로 전년보다 117.3% 뛰었다.
관세청은 “담뱃값 인상발표에 따라 전자담배는 2014년 하반기 부터 대폭 증가했다”면서 “궐련담배는 감소 추세였으나 지난해 들어서 금연 분위기가 다소...
지난해 담뱃값이 2000원(2500원→4500원) 오르면서, 담배 관련 세수가 3조6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8000억원 많은 것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도·소매점에 판매한 양)은 33억3000만 갑으로 2014년 43억6000만 갑에 비해 23.7% 감소했다. 정부는 조세재정연구원의 가격탄력성 연구...
담배값 인상은 애연가들에게는 비난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올해 정부가 추진한 가장 효과 큰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위기에 처한 물가를 살려냈고 4년 연속 세수 펑크의 우려에서도 구원해줬다.
우선 올해 소비자물가는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겨우 마이너스를 면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물가는...
담배값 인상과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던 KT&G 주가가 외산 담배의 저가 공세에 주춤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의 주가는 11월 한달새 6.14% 떨어졌다. 지난 10월말 11만4000원이던 KT&G의 주가는 11월 30일 10만7000원으로 하락했다. 10월 26일 기록한 고점 12만500원보다는 11.20%가 빠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029.47에서 1991.97로 1.85...
김 사장 "보도에 따르면 담배값 인상에 따라 500원 동전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화폐 제조량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해서 우리 공사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폐 위변조 방지를 위해 새로운 기술 네 가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위조방지 장치로 지폐에 적용하고 있는...
편의점도 할인행사, 담배값 인상에 따른 판매액 증가, 독자개방상품(PB상품) 판매증가, 점포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35.1% 증가했다.
다만,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은 명절이후 수요 감소에 따른 식품(과일, 육류 등)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백화점 9.6%, 대형마트 2.6%), 가전(백화점 26.6%,대형마트...
2% 상승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3분기 들어 감소폭이 개선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통계 발표를 시작한 2013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처음으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 판매액 증가로 전분기에 이어 매출이 크게 올랐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은 작년 보다 32.3%나 매출이 늘었지만, 이는 올해 담배값 인상 영향이 주효했으며 이번 행사는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산업부는 판단했다.
하지만 블프 행사가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집중되면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은 소외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7일 166개 전통시장 관계자를...
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의원(해남 진도 완도)은 5일 기재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기재부가 지난해 7월, 담배값을 2000원 인상할 경우, 담배판매 감소율은 2014년 43억5000만갑 대비 34% 감소한 28억6000만갑으로, 담배세수는 2014년 6조7425억원 대비 2조7800억원 증가한 9조4895억원으로 인상이후 2년간 동일하게 증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상품군별로 봐도 식품(대형마트 -9.2%, 백화점 -25.3%, SSM -1.3%), 의류(대형마트- 5.0%, 백화점 -4.0%), 잡화(대형마트 -5.3%, 백화점 -6.8%, 편의점 -28.4%) 등 추석명절 관련 품목의 매출이 하락했다.
반면 명절의 영향이 적은 편의점은 명절의 영향이 적은 편의점은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판매액 상승, 가공식품의 매출 및 점포수 증가로 34.3%나 매출이 늘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은 3억6200만갑으로, 올해 상반기 이미 예년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한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담배값을 2000원 올린 직후인 올해 1월에는 연말사재기 물량과 금연시도 등으로 불과 1억7000만갑이 판매돼 지난해 12월 3억9000만갑에 비해 절반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000만갑 6월 3억1000만갑 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한국담배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7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담배가 3억5000만갑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 3억6200만갑 수준을 회복한 것일라고 밝혔다.
지난해 담배값이 2000원 오른 직후부터 올해 1월 연말사재기 물량과 금연시도 등으로 불과...
이날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내수는 가격인상 영향과 고가 담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ASP가 20.5% 상승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초 담배값이 2000원 인상된 후 판매량 감소폭이축소되고 있으며, 가격 인상에 따른 ASP 13% 상승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