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가 전날 달 착륙에 성공한 데 이어 15일(현지시간) 위성에 탑재된 달 탐사차량도 분리에 성공,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4시35분(중국 시간) 창어 3호에 탑재된 달 탐사차인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호’가 착륙선에서 분리돼 순조롭게 달 표면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옥토끼’가 달 표면에...
2017년 시험용 달 궤도선과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구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한국형발사체를 이용해 달 궤도선과 달 착륙선을 자력 발사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화성, 소행성과 심우주 탐사까지 추진되며, 최근 빈번해 진 우주물체 추락 등 우주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감시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우주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특히 우주백서에서는 탈 탐사와 관련해 “무인 달착륙선을 발사해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을 위한 기술적 진보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간이 달을 밟은 것은 약 40년 전인 지난 1972년 미국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이다.
백서는“중국이 우주 기술의 핵심 영역을 주도하는 국가군에 포함됐다”며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우주선 도킹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잉훠 1호는 러시아가 운영하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기지에서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와 함께 발사된다.
중국의 달 탐사 계획도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13년에 무인 달착륙선 창어 3호를 쏘아올릴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오는 2025년에는 유인 달탐사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