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중국은 달 착륙선을 내렸고 일본, 유럽, 인도는 궤도선 탐사에 성공했다.
이제 달 개척을 위한 작은 걸음이지만, 우리도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쏘아올린 데 이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미국의 팰컨9 로켓에 발사를 의존했음에도 탑재된 위성의 고해상도 카메라, 달 표면 분석을 위한 광시야 편광카메라...
이 관계자는 "달 착륙선은 달 표면에 연착륙해 표면을 탐사하고, 달의 지질과 우주환경 연구, 자원 추출 및 채취, 건설, 에너지 생산, 이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달 착륙선은 달 표면의 정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달 먼지 탐사 로버 등 다양한 탑재체도 실을 수 있다.
또 “이미 주요 강국 간에는...
다누리는 12월 16일 달 궤도에 진입해 상공 100km 궤도에 안착해 세계 첫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과 2031년 발사될 국산 달 착륙선 착륙 위치 탐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한국은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됐다.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Ⅱ(KSLV-Ⅱ)’ 누리호 발사 성공과 함께 한국 우주개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2조 원 든 누리호...
그는 “정부는 2031년 우리발사체로 ‘달 착륙선’ 자력발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제 유인 우주탐사 사업인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탐사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지구를 넘어 온 우주를 누리는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다누리의 임무성공까지 국민 여러분 모두가 관심을...
다누리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확보한 우주탐사 기술은 앞으로 달 착륙선 개발 등에 활용되고 달 관측 정보는 유·무인 달 착륙 임무와 달에 대한 지식 확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발사되면 이륙 직후 40분간 궤도비행을 진행한다. 이후 다누리와 로켓 분리로 발생한 추진력을 통해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의 궤적에 진입하게 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미 우리 기술로 우주발사체 자력 발사의 꿈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많은 연구단체와 기업들이 기술적 노하우와 진보를 경험했다”라며 “2030년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해 성능을 확인한 후, 2031년에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단계에서는 이보다 더 큰 기술적 진보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31년까지 달착륙선을 개발하고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도 확대하고 우주자원 채굴, 탐사, 우주교통관제 등에 과감하게 도전하겠다고도 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는 국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으로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항우연...
2030년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해 성능을 확인하고, 2031년에는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역시 발사체 개발은 물론 민간기업 육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체계종합기업의 참여 범위를 기존 제작 참여와 제작기술 및 발사 경험 확보에서 공동 설계로 확대해, 설계 역량까지 가진 민간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차세대 한국형 발사체 사업’을 통해 2031년까지 3톤급 대형위성,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발사체 개발과 함께 체계종합기업 육성에도 힘쓴다. 특히 ‘차세대 한국형 발사체 사업’부터는 민간기업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도록 해...
양 정상은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영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등 우주 탐사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2031년을 목표로 기획 중인 한국 달착륙선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의 역대 최대 규모 우주개발 프로젝트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고, '한미...
지난해 달 착륙 우주선 입찰자 선정에서 베이조스의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을 탈락시킨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입찰 대상을 한 곳 더 늘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와 달 착륙 우주선 계약을 맺었던 나사는 최근 스페이스X 외에 다른 회사 1곳을 추가로 입찰하기로...
특히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4월 스페이스X를 28억9000만 달러 규모의 달 착륙선 프로젝트 단일 사업자로 계약하면서 이들의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
베이조스는 해당 결정에 불복하며 NASA와 미국 회계감사원(GAO)에 항의 서한을 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안을 NASA 측에 제시했지만, 그 어느 것도 받아들여지진 않았다.
이런 가운데 리비안은 물론 리비안...
아폴로 10호는 1969년 3월 유인 우주 비행선 아폴로 11호가 역사적 달 착륙을 할 지점을 5만 피트 이내에서 최종 정찰(snoop)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사령선에는 만화 피너츠의 또 다른 주요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 달착륙선에는 스누피라는 콜사인을 붙였다. 1990년에는 스누피 인형이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STS-32 미션에 참여해 첫 우주 비행을 했다.
이뿐만이...
당정은 2030년 달착륙선 투입, 2035년까지 KPS 구축 등 대형 우주수송 임무 완수를 위해 고성능 엔진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재사용 로켓 엔진 선행개발은 △진공추력: 100톤급 내외 △비추력: 325~330초 △연소실 압력: 150bar 내외 △엔진사이클: 다단연소사이클 등 규격으로 추진된다.
KPS 개발 사업도 착수된다. 이달 중 국가우주위원회에 3조7234억 원...
정부의 우주개발계획에 따르면 누리호는 2023년 무게 830㎏의 한국 최초의 달 착륙선 발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6번의 누리호 발사에서 성과를 보인다면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은 세계 4번째 자력 달 착륙에 도전할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걸림돌도 존재한다. 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해 아직 사업 착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누리호로 2030년 달 착륙선까지 쏘아 올린단 구상을 하고 있다. 누리호 발사를 이어가면서 달까지 갈 수 있도록 엔진 추력을 기존 75톤에서 80톤 이상으로 늘리고, 탑재체 최대 무게도 키우는 우주개발계획을 세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정식으로 합류하고 세계적 달 탐사 연합체에 이름을 올리며...
임 부대변인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 후속 발사체 성능을 고도화해 달착륙선 발사 등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도 했다.
임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각별했다"며 "앞으로...
머스크는 베이조스의 이름 철자를 ‘Bezos’가 아닌 ‘Besos’로 잘못 쓰기도 했다.
베이조스의 이름 철자 또한 조롱하기 위해 일부러 잘못 쓴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은 지난 13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류의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달 착륙선 사업자로 스페이스X를 선정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NASA 달 착륙선 계약 이어 수석 엔지니어까지 뺏겨엔지니어 “지옥 같은 달 착륙 개발” 인사 남기고 떠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착륙선 개발 입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밀렸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핵심 인력마저 머스크 CEO에게 뺏기는 굴욕을 당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베이조스의 우주탐사 기업...
달 착륙선 개발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스페이스X를 유일한 사업자로 허가한 데 따른 것이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은 NASA가 스페이스X와 달 착륙선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연방 법원에 제소했다.
블루오리진은 소장에서 “이번 소송은 NASA의 불법적이고 부적절한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