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장관의 총재산은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과 소득 증가로 인해 6억486만5000원에서 6억8380만5000원으로 불어났다.
변 장관 외에 국토부 고위직 중에는 다주택자였다가 주택을 처분해 1주택자가 된 공직자가 다수였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83.72㎡)와 세종시 새샘마을 아파트(59.97㎡) 등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였으나, 작년 세종...
배우자가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의 지분 일부(2억 6750만 원)를 모친에게 증여함으로써 김 차관은 다주택 상황을 해소했다. 대신 부부가 공동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9억3천600만 원에서 12억 5300만 원으로 3억 1700만 원 올라 재산 증가의 배경이 됐다.
김 차관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남양주시...
올해 재개발 구역 내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해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 등 영향으로 빌라 몸값이 고공행진한 영향이다. 현금청산 위험성과 맞물려 올해 껑충 뛴 공시가격이 빌라시장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작년보다 2.9%P↑한남3구역 보광동 주택 11% 올라아현1구역 20% 이상...
일각에선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계속된 공시가격 급등으로 인한 보유세 충격과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양도소득세 중과 영향 등에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차기 서울시장의 재개발ㆍ재건축 규제 완화 가능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땅 투기 사태로 인한 공급 대책 지연 가능성이 매매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이 집은 고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50% 이상 폭등했던 2019년 261억 원(2018년)에서 398억 원으로 올랐고, 작년엔 408억5000만원으로 2.6% 소폭 상승하며 숨고르기를 보였다.
해당 주택의 보유세는 세액공제를 받지 않을 경우 약 13억5352만 원으로 추산된다. 작년 9억5319만 원 대비 약 42.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보유세는 상속인의 다른...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한다. 모두 417만 가구로 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용도혼합주택 등이 포함된다.
시장에선 20% 가까이 오른 공동주택만큼은...
공동주택 공시가 산정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는 다음 달 29일 공시가격 결정·공시 시점에 산정기초자료(해당 주택의 특성 및 가격 참고자료 등)를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공시에서 세종시를 대상으로 시범 공개했으며, 올해 표준 단독주택 및 표준지
공시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유해시설 접근성(철도 고속국도 등과의...
익명을 원한 한 감정평가사는 "공시지가가 감정평가 기준이긴 하지만 시세를 반영, 보정하도록 돼 있다"며 "공시지가가 오르면 시장 가격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보상 규모가 커질 개연성이 크다"고 말했다. 토지주로선 공시지가 상향이 보상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에 토지의 시장 가치 상승과 보상금 증액을 주장하는 명분이...
다만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주택은 취득세 산정을 위한 주택 수 계산에서 빠진다. 저가 빌라 투자자는 취득세라는 진입 문턱 걱정 없이 개발 호재를 노릴 수 있다.
신축 빌라 난립땐 재개발 발목 잡을 수도…"투자 주의해야"
공공재개발만 바라보고 '묻지마 투자'를 했다간 낭패를 볼 가능성도 여전하다.
무엇보다 공공재개발 제도가 아직 정착이 안 된...
정부는 현재 50~70%대인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토지는 2028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2030년, 2035년까지 90%까지 높이겠다고 10월 발표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한 종부세를 포함한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공산이 크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초고가 주택 보유자, 투기 세력에 대한 징세라는 원래 취지와는 달리...
가령 공시가격 5억 원인 서울 주택과 예금 1억 원을 보유하고, 근로소득이 250만 원인 부부가구라면 소득인정액은 재산 소득환산액 148만3000원에 소득평가액 106만4000원을 더한 254만8000원이다. 이 경우, 내년 부부가구 선정기준액(270만4000원)에 미달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 지급대상인 소득 하위 70% 노인(65세 이상)의...
내년 표준 단독주택(이하 표준주택) 23만 가구 중 공시가격 1위는 이명희 신세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확인됐다. 이 집은 내년 공시가격이 295억3000만 원으로 올해에 이어 전구 최고가 주택 자리를 지켰다.
18일 한국부동산원 ‘2021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발표에 따르면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277억100만 원)...
시세 15억 단독주택, 공시가격 1억 원 오르고 세금 51만 원 더 낸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6.68%로 올해(4.47%)보다 2.21%포인트(P) 오른다.
공시가격은 고가주택 위주로 많이 오를 예정이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표준주택 보유세액...
전국은 6.68% 올라…고가주택일수록 상승률 가팔라
내년 서울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10.13% 오른다. 올해(6.82%)보다 상승률이 더 높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6.68%(지난해 4.47%)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하는 개별주택 공시가격도 크게 오르게 되고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전국은 6.68%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55.8%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안에 따라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크게 오른다. 올해 시세 9억 원 이상 아파트가 집중 타깃이 됐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15억 원 이상 고가 주택의 공시가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재산세+종부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내년 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10% 넘게 오른 가운데 동작구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표준단독주택 23만호의 공시 예정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청취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55.8%로 올해보다 상승폭이 2.21%포인트(p) 높아졌다. 국토부가 앞서...
내년도 가격공시를 위한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주택 포함) 417만호 중에서 23만호를 선정했다. 이는 표준주택의 용도지역별 분포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보다 1만호 늘린 것이다.
이번 공시가격안은 한국부동산원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11월 3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한 기준을 적용했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현행방식대로 6억 원씩 공제를 받아 공시가격 12억 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 세금을 내거나 단독 명의자처럼 장기보유 특별공제나 고령자 특별공제를 받는 방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에 따라 1주택을 장기간 공동 보유한 부부는 내년부터 종부세 부담이 최대 80%까지 경감된다.
이른바 조두순방지법으로 불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따라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현행방식대로 6억 원 씩 공제를 받아 공시가격 12억 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 세금을 내거나 단독 명의자처럼 장기보유 특별공제나 고령자 특별공제를 받는 방식을 선택하거나 고를 수 있다.
이에 따라 1주택을 장기간 공동 보유한 부부는 내년부터 종부세 부담이 최대 80%까지 경감된다.
이 같은 법안이 통과된 배경은 그동안 부부...
현행 종부세법에서 '1세대 1주택자'는 세대원 중 1명이 주택 1채를 단독으로 소유한 경우를 말한다. 1세대 1주택자는 주택 공시가격에서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9억원을 공제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2주택 이상 보유자와 마찬가지로 1인당 6억 원의 공제금액을 적용받는다. 공동으로 보유한 1채에 대해 총 12억 원을 공제받는 효과가 생겨 종부세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