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2일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발표해외증권투자 2분기 연속 증가…순대외금융자산도 역대 최고직접투자, 27억 달러 감소…달러화 강세로 주요국 통화 약세 영향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 역대 두 번째로 낮아…“대외지급능력 개선 흐름”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접투자는 미 달러화 강세로...
한은은 이번 자료를 통해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나 ‘경상지급액 대비 보유액’ 등 적정성 지표도 과거 위기시 대비 양호하다”며 “또한 과거 외환위기(1997년)·금융위기(2008년) 때와 달리 순대외자산국으로서 외환보유액 외에도 대외충격 흡수 가능한 추가적인 버퍼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한은은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나 ‘경상지급액 대비 보유액’ 등 적정성 지표도 과거 위기 시 대비 양호하다고 했다. 한은 국제국 외환회계팀은 “과거 외환위기(1997년)·금융위기(2008년) 때와 달리 순대외자산국으로서 외환보유액 외에도 대외충격 흡수 가능한 추가적인 버퍼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을 보면 1996년말...
작년 말 한국 준비자산 규모는 4200억 달러로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 32.4%를 기록 중이다. 해당 비율은 외환 위기 직전 600%를 넘었던 바 있으나 현재는 위험 수준을 낮춰 놓은 상황이다.
여기에 전체 외채 대비 한국의 단기 외채 비율은 20.5%에 그치고 있다. 노 연구원은 "과거 원·달러 환율 급상승은 직전 무역수지 누적 적자를 앞세웠던 바 있다. 한국...
한은, 27일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발표단기외채비중, 이란 자금동결 회수 제외해도 역대 ‘최저’순대외금융자산, 7799억 달러…역대 최대치
지난해 외채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의 동결자금 회수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단기외채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단기외채 규모가 크고 변동금리의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이런 파급효과가 빨리 붙어서 충격이 크겠지만 반면에 단기외채 비율이 작고 고정금리의 비율이 큰 경우에는 이런 파급 효과가 조금 더 느리게 나타날 것”이라며 “사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대출 비용이 늘어나게 되면 소비와 투자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결국에는 금융안정과 경제...
한국은행, 22일 2023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발표 단기외채 비중·비율, 2분기 연속 하락…비중 수치, 역대 최저환율·주가 영향으로 대외금융자산 규모 줄어
단기외채 비중이 이란의 동결자금 회수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 내에 갚아야 할 외채가 줄어든 만큼 대외지급 능력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월 말 기준 40.8%로 조금 늘었지만, 순대외채권 규모가 3562억 달러나 된다. 여러모로 외환위기 때와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작금의 경제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 속에서 1분기 3907개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0.4%에 그쳤다. 전 분기(6.9%)보다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제조업의 매출...
2분기 말 순대외금융자산, 90억 달러 줄어든 7640억 달러단기외채 비율ㆍ비중은 낮아져… 한은 "대외 건전성 대체로 양호"
올해 2분기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 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단기외채 비율은 1분기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오고 단기외채 비중도 하락하는 등 대외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3일...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컨트리가든(벽계원)은 지난 7일 만기도래한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채 이자 2250만 달러를 지급하지 못했다”며 “컨트리가든 리스크에 부동산 단기 유동성 위기 부각, 높은 외채 비중, 매출구조, 실적전망을 감안하면 컨트리가든 기업 자체 노이즈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금번 부동산 및 디벨로퍼 위기 원인은 당국의...
총 31개국의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을 대상으로 패널분석을 수행한 결과 △금융개방도 및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높을수록 △환율제도가 유연할수록 △달러화 유동성이 낮을수록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금융개방도가 높은 선진국에서 상대적으로 큰 반면, 자본통제가 강하고 경직적인 환율제도를 채택한 동아시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 부문의 단기외채 감소와 민간의 대외자산 증가에 힘입어 우리 경제의 통화불일치(currency mismatch) 문제가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라는 게 서 위원의 분석이다.
그는 "단기외채 축소와 달리 장기외채가 최근 외국인 국내채권 투자확대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자금이 원화절하와 내외금리차 확대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1분기 말 순대외금융자산, 17억 달러 늘어난 7730억 달러지난해 명목 GDP대비 46% 규모한은 "단기외채비중 늘었지만, 4월에 소폭 낮아져"
우리나라의 대외지급능력과 외채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악화했다.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 비율이 3분기 만에 40%를 넘겼다. 대외채무 가운데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 비중도...
또 단기외채 비중이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 "순외화자산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채권국이라 외채가 많아서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이 한은의 물가안정 정책과 상충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전기료를 올리면 물가는 당장 상승하지만 올리지 않으면 금융시장에 한전채가 나오고 에너지...
한은은 “IMF의 외환보유액 평가 산식은 여러 평가 지표 중 하나일 뿐”이라며 “IMF는 국가별 외환정책, 순대외자산, 단기외채 비율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 고려해 외환보유액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윌리엄 로즈 전 부회장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국내은행의 단기외채 만기연장과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왑 체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양국 경제·금융 협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 부총리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그간 로즈 전 부회장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 간 굳건한 신뢰와 협력이 우리 경제의 발전과...
당시 근거를 곱씹어보면, 안정적 자금조달이라는 측면에서 국고채 만기물 장기화를 추진해왔던 그동안의 기재부 정책과 배치된다는 점, 단기외채 비중이 늘 수 있다는 점, 기업대출은 원활히 하고 가계대출은 옥좨야 한다는 당시 직면한 경제문제를 푸는 데 역행할 수 있다는 점, 한은의 고유 권한인 통화정책을 침범할 수 있다는 점, 통안채 발행과 겹치면서...
한국의 단기외채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42.0%로 OECD 20개국 중 4위였다. 경상수지비율(올해 전망치 기준)도 3.2%로 5번째로 높은 등 지급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국내기업들의 부채가 급증하고 상환능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비금융기업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예금취급기관 단기차입금 감소와 차익거래유인 축소에 외국인 투자수요 둔화해외보단 국내 주식·원화가치 하락폭 더 큰 비거래요인 영향
단기외채(단기 대외채무)가 130억달러 가까이 급감해 11년(44분기)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순채권국으로서의 지위는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대외투자(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투자(대외금융부채)를 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