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은행 1년 예금 상품은 일반적으로 만기 전 중도 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는 특징을 고려하면 환금성이 뛰어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가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단기성 투자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와 비교해도 강점이 있다. MMF는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기관들이 주로 단기자금 투자처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높은 환금성 덕에 개인투자자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머니마켓 상품을 포함한 파킹형 ETF 10종이 상장돼 있다. 이들 ETF의 순자산은 약 25조 원에 달한다. 6개월 전보다 14조1386억 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KBSTAR...
M2에는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등이 단기성 상품이 포함돼 있다.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가계신용을 늘리기보다 기업대출을 확대하는 요인이 컸던 상황”이라며 “부동산으로 자금이 흘러가지 않고 은행에 머물면서 단기로 운용된 것도 (통화승수...
박종우 한은 금융시장국장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고유동성 자산(국채 등) 확보 등 자산운용의 건전성 제고,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발생시 유동성 공급 경로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산운용사도 실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포함한다. MMF 수신 증가 등으로 자산운용사의 초단기금융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대상기관으로 포함할...
반면, 회사채는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수요 증가와 발행 여건 개선으로 발행액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 단기자금 조달 수요는 줄어들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주식 공모발행 실적은 총 184건, 10조8569억 원으로 전년 174건, 21조9408억 원 대비 11조839억 원(50.5%) 감소했다.
IPO를 통한...
양도성예금증서(CD), CP 금리가 하향 추세를 보일 정도로 연초 기관들의 자금집행과 맞물리면서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자금시장에 풍부한 수요가 유입되는 상황이 크레딧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량 회사채 수요예측에도 조 단위의 자금이 몰리고 있고, 펀더멘탈이 안정적인 A등급 회사채 수요예측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건설채 가늠자 역할을 하는...
다올저축은행이 최고 연 3.5%(세전)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 ‘Fi 커넥트Ⅱ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i 커넥트Ⅱ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금액 제한 없이 기본금리 연 2.8%에 우대금리가 최대 0.7% 적용돼 최고 연 3.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시중은행 및 증권사 오픈뱅킹 계좌 등록 시 연 0.5%를 제공하고 첫 수신계좌...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기존 분기 및 연 단위 분배 정책은 긴 지급 주기와 예상할 수 없는 분배금 규모로 월 분배에 비해 활용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주식 배당금을 원천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개인 예금금리 대비 높은 기관 우대금리를 활용하는 등 단기자금 운용을 통한 현금 관리로...
ETF는 성과 측면에서 시중의 단기금융상품 대비 우월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을 파킹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했다.
한편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무위험지표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는 정부 및 금융당국의 스탠스는 단기 실적 변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부동산 PF와 같은 이연된 리스크도 마주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13년 전 악몽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부동산 투자 위기를 이기지 못해 저축은행이 줄줄이 쓰러졌다. 사태 처리 과정에서 5000만 원 이상 예금을...
윤 차장은 “회사채는 연말 기관의 투자수요가 줄었으나 일부 기업의 자금수요 등으로 소폭 순발행했다”며 “CP·단기사채는 연말효과 등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순상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월중 은행 수신은 14조1000억 원 증가했다. 전월(28조4000억 원)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연말 지자체 재정집행 자금 유입, 기업 재무비율...
장기 예금금리보다 높은 단기 예금상품이나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파킹통장)을 노려볼 만하다. 현재 DGB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은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4.05%로 12개월 만기(4.00%)보다 0.05%포인트(p) 높다. IBK기업은행의 ‘1석7조통장’도 6개월 만기 기준 최고 3.61%로 12개월 만기(3.55%)보다 0.06%p 높았다.
수시입출금의 경우 특별판매나 모임·잔돈...
고금리와 높아진 주가지수,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으로 은행 예금 수준의 안정 수익률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금리연계형, 만기매칭형 ETF를 통한 인컴 확보 전략은 올해도 유효할 전망이다.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KODEX 단기채권PLUS △KODEX 24-12은행채(AA+이상) 액티브 ETF 등이 주목된다.
실적...
신규취급 기준 코픽스 상승은 지난 한 달간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고 단기 은행채 발행 물량이 늘면서 금리가 오른 탓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레고랜드 사태 당시 판매된 고금리 예금의 만기 도래로 인해 예금 재유치를 위해 정기예금금리가 인상된 영향"이라며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채 발행 물량이 증가하면서 은행채 3ㆍ6개월물...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5개 메뉴 △예금금리 △적금금리 △금융계산기 △예ㆍ적금 상품안내 △상속인조회 아이콘을 소비자포털 메인페이지 중앙에 배치했다.
메인페이지 하단에는 상품ㆍ경영공시정보와 소비자정보(보이스피싱ㆍ금융교육 등)를 그룹핑해 배치하는 등 바로가기 기능을 강화해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비교공시정보 제공 범위를 넓히고...
추 부총리는 “최근 국내금융시장의 경우 주가와 환율은 주요국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고, 자금시장에서도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회사채와 단기자금시장 금리가 안정되는 등 대체로 양호한 모습”잉라며 “금융권의 연말 자금조달 상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고금리 예금 및 퇴직연금 연말 만기 집중 등에 따른 자금이동...
법인수신계좌의 경우 은행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어 이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별단예금은 사용이 어려워 이자가 생기지 않는다. 실제로 케이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 예치금의 경우 대출에는 일절 활용하지 않고, 고유동성 자산인 단기 국공채에 운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비트는 케이뱅크로부터 받은 이자 수익을 편취하거나 고객에게 주지 않고, 취약계층...
앞으로 6개월 미만 만기의 초단기 예·적금, 신협 상품도 금리비교 사이트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신협에서 판매 중인 금융 상품과 1·3개월 만기의 예·적금도 비교공시 대상에 포함해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예금 취급...
지난해 말 예금금리 인상에 이자비용 약 2배 급증중앙회 "경기침체에 영업 여건 단기적 개선 어려워""손실흡수능력 충분, 경영안정성은 문제 없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1413억 원의 적자를 냈다. 상반기 적자 960억 원 대비 47.2%(453억 원) 증가한 규모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업계는 예대금리차가 축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