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무보증 선순위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에도 에코프로 그룹은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된 이차전지 사업의 높은 실적 성장이 전망되면서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은 기존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올랐다.
이번 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는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높은 실적 성장이 전망되면서다. 에코프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259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29% 증가했다.
핵심...
CP·단기사채(6조6000억 원)도 우량물을 중심으로 순발행했다.
한편, 1월중 은행 수신은 작년 12월 14조1000억 원에서 28조8000억 원 감소로 전환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전월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55조2000억 원 줄었다. 정기예금은 은행의 규제비율 관리를 위한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법인 및 가계 자금을 중심으로 증가...
한국기업평가는 8일 한신공영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한신공영의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고 있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7위의 중견 건설사다. 매출액 성장에도...
크게 △기관의 주식 및 채권 결제 대금, 거래소 장내 결제 대금 등 매매결제대금 △단기사채·채권·기업어음(CP) 등 등록증권의 원리금 △집합투자기구의 펀드설정환매대금, 증권분배금 △배당금, 주식청약대금 등 주식 권리대금 △기타 증권대차관련 대금, 장외파생상품 관련 등으로 구성된다.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전체 자본시장 대금의...
단기 차입금 만기가 대부분 3개월 내에 몰려 있고, 순차입금 규모도 2000억 원에 달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신세계건설은 금융기관과 그룹 계열사의 지원, 흡수합병 등을 통해 2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한 데 이어 산업은행 등의 지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옵션부사채를 추가로 발행했다.
그룹차원의 지원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앞길이...
메리츠증권은 단기사채 전용 투자 서비스였던 ‘Bond365’를 채권종합 서비스로 내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단기사채뿐 아니라 장내·장외 채권 매매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 단기사채는 최소 투자금 1억 원 이상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장내외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채권...
MBS 발행액은 2022년 33조 원에서 지난해 53조 원으로 증가했으나,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및 ABSTB(단기사채) 발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유동화증권 시장위축을 이끌었다.
ABCP 및 ABSTB 발행액은 175억 원에서 133억 원으로 약 24% 떨어졌다. 증권사들이 부동산 PF, 기업매출채권 등의 대출채권을 유동화하고, ABCP, ABSTB 등 상품으로 만들어 발행한 비중이...
단기 상환 부담을 낮춘 것도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SK렌터카는 회사채 등 차입부채 만기 장기화와 리스 한도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유동성 차입 비중을 낮춰왔다. 이에 작년 3분기 말 기준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 차입 부채 비중은 2018년 64%에서 41%로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들어 기대가 커지고 있는 금리 인하 시그널은 향후 회사의...
반면, 회사채는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수요 증가와 발행 여건 개선으로 발행액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 단기자금 조달 수요는 줄어들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주식 공모발행 실적은 총 184건, 10조8569억 원으로 전년 174건, 21조9408억 원 대비 11조839억 원(50.5%) 감소했다.
IPO를 통한...
장내 채권시장결제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은행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 채권 기관투자자결제란 장외 채권시장에서의 국채, CD·CP, 단기사채 등의 매매거래에 따른 기관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뜻한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720조8000억 원으로 전년(9885조5000억 원) 대비 11.8%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1759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조달한 단기사채(Short-Term Bond, STB) 자금이 2022년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시장이 유례없는 흥행을 누리면서 단기사채 자금 조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지난해 단기사채(STB:Short-Term Bond) 자금조달 규모는 2022년...
한국신용평가는 16일 한온시스템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금융비용, M&A자금 소요 등으로 재무부담이 확대한 영향이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한다.
한온시스템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전방산업 수요가 위축되면서 이익창출력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에...
박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급격한 금리 인상의 여파로 지난해까지 국내 리츠사들은 리파이낸싱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에 과거 장기 담보대출의 단순한 구조에서 전환사채, 전자단기사채의 활용, 적극적인 자산 재평가를 통한 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 자금조달방식에서 진화된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적극적인 자산 매각과 이 대금을 활용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태영건설이 국내 은행권으로부터 빌린 장·단기 차입금은 총 7243억 원이다. 장기차입금 4693억 원, 단기차입금 2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차입금에는 일반·시설자금 대출과 함께 부동산 PF 대출이 포함된다.
은행별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PF 대출 1292억 원과 단기차입금 710억 원 등 2002억 원으로 가장 많은 채권을 보유했다. 이어...
작년 12월 회사채는 3000억 원 순발행으로, CP·단기사채는 4조6000억 원 순상환으로 각각 집계됐다. 윤 차장은 “회사채는 연말 기관의 투자수요가 줄었으나 일부 기업의 자금수요 등으로 소폭 순발행했다”며 “CP·단기사채는 연말효과 등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순상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월중 은행 수신은 14조1000억 원 증가했다. 전월(28조4000억...
개정법에 따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유동화(AB)단기사채 등 비등록 유동화증권에도 유동화 증권 발행내역 공개 및 위험보유 의무가 적용되는 만큼 금감원은 주관회사가 업무수탁인 등으로 하여금 유동화증권 발행내역을 예탁원에 명확히 입력도록 하고, 유동화구조 설계 시 위험보유 의무 규제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해 자산보유자 등에게 안내해야 한다고...
태영건설과 KCC건설은 각각 단기등급도 C, A2-로 낮췄다.
이들 건설사의 등급 하향에는 분양실적 저하, 원가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고금리 속 PF 우발채무 부담 확대가 주된 영향을 미쳤다.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현장 관련 재시공 손실과 행정처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한신평 측은 설명했다.
정승재 한신평 연구위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내내...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
직접적 충격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 또는 사채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2일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태영건설의 현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