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산업의 대표 주자들이 소개되어 있다. 닥터노아바이오텍, 메디블록, 모바일닥터, 미소기술정보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가 이야기는 이 책의 가치에 풍성함을 더한다.
총괄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은 정독하고 나머지 내용은 필요한 내용만 뽑아서 읽는 게 좋을 것이다. 헬스케어와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지현 대표를 포함한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출신 4명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회사로 독자구축한 3개의 데이터베이스(문헌·유전체·화합물)를 활용해 기존 약물을 조합해 새로운 복합제로 구성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단기간내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치료제(Di-George syndrome, Corne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