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다음과 합병 이후 과도기의 실적 부진을 회복하고 있으며, 본업인 광고 매출 회복과 함께 신규사업인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뱅크 등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카오는 올해 비효율 계열사를 정리하며 카카오 본사는 광고 비즈니스를 특화하고, 그외 신규사업은 자회사로 독립, 분할...
그 다음으로는 카카오 63곳, 중흥건설 62곳, SM 61곳 등의 순이다.
계열사가 대폭 감소한 집단은 동국제강 6곳, 한라 3곳 등이다.
자산기준(공정자산 총액)으로는 자산총액 5~10조원 기업집단 중 코오롱이 1위인 9조6000억원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교보생명보험은 각각 8조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분양사업 호조로 현금자산이 증가한 중흥건설은 4위를...
투자자들은 신규비즈니스의 성장과 지배구조 재편을 통한 리레이팅에 적극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다음 합병 이후 과도기의 실적 부진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본업인 광고 매출 턴어라운드와 함께 페이, 모빌리티, 뱅크 등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다”라고 설명했다.
상품개선과 쇼핑 등의 꾸준한 증가도 실적 상승에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카카오는 하반기에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아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아이는 카카오톡과 다음, 멜론, 카카오내비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스피커 카카오 미니, 도입이 확정된 현대기아차...
거래실적만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우대금리 적용 시 연 2.29%(최저금리 기준)의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말까지 일정 금액(500달러) 이하의 해외 송금 수수료를 카카오뱅크보다 아예 적게 받기로 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경쟁하는 중금리대출 상품의 금리를 내렸다. 보험업계는 다음 달...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64억 원, 4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56.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카오 광고와 다음 모바일 광고 매출의 꾸준한 성장과 성수기 효과로 광고 부문 매출은 1411억 원을...
등 동사의 핵심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화가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채널, 다음 앱 등 모바일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광고는 본격 게재되고 있지 않았다"면서 "3분기 사용자 타겟팅 광고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까지 시작된다면 하반기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03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359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로엔과 선물하기의 커머스 사업은 상당히 양호하나, 카카오게임 TV 광고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모바일게임 채널링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다만 광고 매출은 턴어라운드를...
다음은 김 행장과의 일문일답.
- 기업은행은 지난해 순이자마진이 훌륭하지만, 실적은 정체된 수준이다. 이에 반해 타은행은 많이 성장했다. 실적 향상 보강 방안은.
△ 2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실적을 냈다. 2016년 실적이 좋아진 이유는 건전성, 리스크 관리도 있지만 가계대출 확장성 등도 있다. 게다가 과거 충당금 적립도 있을 것이다. 올해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 연구원은 "2017년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1980억원을 전망한다"면서 "다음 포털 앱 가입자 및 이용자 증가, 카카오톡 내 신규 광고 상품 출시 등이 광고 부문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러스친구는 주문, 예약, 상담, 결제에 이르는 구매 프로세스 전반을 책임진다. 스마트 모빌리티...
그는 “다만, PC 광고는 다음 포털의 이용자 감소세와 4분기까지 이어진 네트워크 광고 제거 효과로 2017년에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광고 매출 본격 반등은 2018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 “연말 성수기 효과와 적극적인 TV 광고로 카카오 드라이버의 이용자 수는 4분기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단기 실적은 O2O...
영업이익 302억 원으로 7위를 기록한 카카오 역시 4분기 36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19.1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 1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7% 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AP시스템은 4분기 16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직전 분기 대비 42.90%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AP시스템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네이버가 승승장구하는 동안 카카오 주가는 연초 대비 28.8% 빠졌다. 다음과 합병한 2014년 10월 이후 주가는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
문제는 당분간 카카오를 위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광고 비수기에도 성과를 내고 있는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검색광고의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고 있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는 여전히 수익성을 가져다주지...
7일 IC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 1주년이던 지난해 10월 파격적인 인사실험 카드로 내민 30대 임지훈 대표 체제가 여전히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임 대표 취임 이후 처음 발표된 지난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16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반 토막이 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더...
카카오페이지는 올 1분기 190억 원, 2분기 330억 원으로 실적이 수직 상승하며, 올 상반기 총 42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액 5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은 웹소설과 웹툰, 출판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지는 모바일에 특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는 물론 모바일...
심 본부장은 1996년 코스닥 1호인 KDC정보통신 상장부터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카카오 합병 등 30년 가까이 IB 업계에서 굵직한 거래를 도맡아왔다.
대형사에서 IB 업무를 확장 중인 중소 증권사로 옮기는 사례도 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근무하던 김재연 전 기업금융본무 전문임원과 김대용 기업공개(IPO) 팀장은 각각 IBK투자증권 IB본부장과 동부증권 FAS본부로...
지난해 2분기 카카오(당시 다음카카오)의 게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54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임지훈 대표 체제로 전환한 카카오는 게임사를 상승세로 전환했다. 임지훈 대표는 취임 이후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15 현장을 찾아 현안을 살폈으며, 12월에는 자회사인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추진했다. 동시에 카카오 조직 내...
올 2분기 엇갈린 실적을 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 하반기 실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모델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고 카카오는 O2O(온·오프라인 연계)사업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16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국내 ICT(정보통신기술)를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 하반기 색다른 전략을 앞세워 실적 기반을 다지고...
완판됐고, 립크리머 4종과 선크림, 컨실러, 캐릭터 마스크시트도 각각 2만여 개가 완판됐다. 또 최근에는 삼립식품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빵’ 시즌2를 출시했다. 시즌1의 경우 월 500만 봉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카카오가 가진 캐릭터의 가치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까지, IT가 아닌 타 산업 영역까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텐센트는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하기 이전인 2012년 4월 카카오 주식 360만 주를 720억 원에 취득한 이후 지금까지 주요 주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가 올해 1월 음원서비스 멜론을 보유하고 있는 ‘로엔’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홍콩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타인베스트홀딩스’가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카카오는 로엔 인수를 발표하고 인수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