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의 긴 패스를 이어받은 메시가 왼발로 이날 첫 득점을 신고했고 메시는 전반 44분 다니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을 3-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 직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110분 메시는 오른쪽에서 다니 알베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가슴으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작렬 시키며 바르셀로나를 세계 정상에 올려놨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유럽정상뿐만 아니라 세계정상에도 올라 명실상부한 최고의 클럽임을 입증했다.
한편, 피파 클럽월드컵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승자를 가리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