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KG케미칼과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사용할 원료의 안정적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KG케미칼이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와 약 1000평 규모의 전용 원료보관 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니켈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의 보관해야...
트롤리고는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의 원자재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이다. 트롤리고에 가입한 기업 회원들은 트릴리고를 통해 자신들이 필요한 각종 원자재를 검색해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트롤리고를 통해 업체들이 기존 거래처 외에 다른 바이어나 셀러들과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장은...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배터리 등급 리튬 가격은 올해 들어 60% 이상 하락했고 니켈과 흑연, 코발트는 약 30% 내렸다.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예상보다 더딘 경제회복이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 둔화까지 배터리 광물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쳐 악순환이 지속하는 모양새다.
독일은 연방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재무부가...
분야별로는 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석영유리기판(반도체)・리튬니켈코발트망간산화물(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소재・원료와 알루미늄 합금(자동차)・니켈괴(철강) 등 전통 주력산업의 원재료, 분산성염료(섬유)・사료용 옥수수(사료) 등 취약 산업 관련 품목을 지원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식품용 감자변성전분・설탕・조제땅콩・닭고기・계란가공품 등...
이차전지 4대 소재(리튬·니켈·코발트·흑연)와 희토류, 텅스텐 등 국가 핵심광물의 중국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핵심광물 확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KDB산업은행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 핵심광물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GVC)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가 핵심광물은 위기시 국내 산업 및 경제에 파급효과가 커...
새빗켐은 3분기 실적에서 니켈과 코발트 외에 리튬이 포함된 금속을 매입하면서 원가 구조가 악화했다. 아직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한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8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74억 원 흑자에서 26억 원 적자 전환했다.
최근 이차전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고가 매입한 재고들의 단가를 높일 수...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일본과 두바이 사이의 니켈, 스테인리스스틸 거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과 공동 개발한 '해외 송금 당일 수신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가동됐다.
STX는 "디지털 거래는 이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인 소비자들에게 널리 보편화됐지만, 거래 금액이 큰 B2B원자재 디지털 거래는...
이미 세계 각국은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여기에 지리적 위치도 유리하다. 아프리카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대륙과 해상 무역이 손쉽다.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가운데 38개 나라가 바다에 접근할 수 있다. 나머지 내륙 경제도 최소 하나의 이웃...
중국 정부는 폐배터리에서 핵심 소재 회수를 높이기 위해 니켈ㆍ코발트ㆍ망간은 98%, 리튬 85%, 기타 희소금속은 97%의 회수 목표치를 설정해 운용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럽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 디자인, 생산, 폐기 등에 대한 규정을 담은 새 배터리법을 채택했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주요 원료인...
포스코그룹은 르노 R&D센터에 자동차 차체 및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 모터용 전기강판 등 주력 철강제품과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 사업 관련 기술을 전시하고 르노그룹과 다방면에 걸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르노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전 분야로...
에코프로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를 헝가리 현지에 구축해 자원순환경제 실현에도 나선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의 리사이클 소재 기술력과 SK에코플랜트와 테스의 재활용 사업의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돼 시너지를 낸다면,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을...
또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새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를 헝가리 현지에 구축해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테스는 거점(네트워크)·기술·인허가 삼박자를 완비했다. 전 세계 23개국 50곳에 이르는 글로벌 거점 확보를 통해 폐배터리 수거를 비롯한 물류...
핵심 광물은 리튬, 니켈, 코발트처럼 이차전지를 비롯한 각종 첨단산업 제품에 들어가는 중요 광물을 말한다.
참여국 정상들은 "IPEF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핵심 광물 대화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참여국들은 공동으로 역내 '광물 매장량 종합지도'를 작성하는 등 핵심...
세계적인 트레이딩 컴퍼니인 Trafigura가 고려아연이 황산니켈 제조 계열사인 켐코(KEMCO)를 통해 추진하는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 투자한다.
양사는 전날인 16일 서울 강남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총 1849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의 투자금은 니켈 제련소 공사비용과...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하이니켈 양극재 용량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실리콘 음극재를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검토하는 만큼 시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는 충전 시 팽창 현상으로 인한 문제를 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고려아연이 최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안정화에 앞장선다.
고려아연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내현 켐코(KEMC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온산 공단에서 연간 4만2600톤(t)의 생산능력(CAPA)을 지닌 올인원 니켈 제련소...
그는 “3분기 광물 가격 하락, 낮은 할인율로 계약한 니켈 중간재 재고 부담으로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최근 니켈메탈 가격은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악성 재고가 완전히 소진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미국 고금리 영향, 유럽 친환경 정책 지연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이러한 시장 환경에...
합의했다”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정에너지 공급망 구축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시장을 미국 기업에 개방한다는 내용 등의 광물 협정 추진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국방협력협정을 발표했다.
69.0kWh 크기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75km(유럽 WLTP)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볼보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위해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 대표는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ㆍ코발트ㆍ리튬 회수율 고도화’와 ‘폐수 저감’, ‘화재방지 고속방전’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후처리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연구원)에서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선포식’을 열고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 및 활용 로드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