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롯데 캐슬 시그니처 전용 84㎡A형의 분양가는 6억800만~6억3300만 원으로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최근 분양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보다 약 3억 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서울지역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분양가상한제 이후 공급 부족...
박 시장의 개발 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우고 새로 쓰는'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재생이었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인 2012년 초 '뉴타운·정비사업 신(新)정책구상'을 발표, 뉴타운 개발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반대가 심한 지역은 구역을 해제했다. 보존과 재생을 필두로 낡은 주택과 골목을 수리하는 등 재생사업을 펼쳤다. 고가를 보행로와...
서울 집값이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 한 달동안 강남의 대규모 개발 호재와 재건축 안전진단 이슈로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 월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6월 서울 주택종합(아파트,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가격은 전월 -0.09%에서 0.13%로 반등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값도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기준금리 인하...
한남뉴타운 공사를 따낼 수 있는 가능성도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사들의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시장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부가 정비사업을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신길뉴타운 내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 구역 7곳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거나 연말까지 입주를 완료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3구역과 재건축 과정을 진행 중인 10, 13구역 등 10개 구역의 모든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9885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재정비된다.
해지구역의 사업 재추진 움직임은 신길뉴타운 집값 상승과 개발 호재에 기반을 둔다. 서울 내 신축 아파트...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과 7월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총 9354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178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은 1만5732가구로 올해 공급 물량의 4분의 1 수준이다.
앞으로 주택공급은 더 줄어들어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 단지의 희소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국토부...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들이 판단한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연기했던 서울 은평구 수색6구역(1223가구)과 수색7구역(672가구), 수색13구역(1464가구), 증산2구역(1386가구) 등 수색·증산뉴타운 재개발 조합들은 사업을 재개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대비해 분양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들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에 나오는...
지난 20일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일반분양 357가구 모집에 총 3만1277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평균 청약경쟁률 95.9대 1, 최고 경쟁률은 1998대 1까지 치솟았다. 전달 나온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67가구 모집에 8358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124.7대1, 최고 408대 1의...
상한제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등 정부 규제 강화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극심해졌다. 치열해진 청약 경쟁에 입주권이나 분양권 매매 쪽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 역시 증가했다.
거여동 S공인 관계자는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아파트는 거여·마천뉴타운 내에서도 초기 재개발 단지로...
그동안 부동산시장에선 좌원상가 재건축을 바라는 목소리가 컸다. 좌원상가 뒷편에 가재울뉴타운이 들어서고, 상가 동편 모래내시장ㆍ서중시장에서도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좌원상가가 홀로 흉물이 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서대문구에서도 2018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지역을 찾았을 때 좌원상가 재건축 계획을 소개하는 등 개발에 적극적이었다....
다음달 17일까지 라비나 소파, 수비드A 식탁, 모레이 거실장 등 인기제품 11종을 최대 15~25%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용산은 한남뉴타운 등 재건축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 중인 곳이 많아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는 지역 중 하나"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그는 "재개발ㆍ재건축 공약을 이행하겠다. 지난 10년간, 금천구는 이 문제에 소극적이었다. 참담한 수준이었지만 (당선된다면) 뉴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확고한 완주 의지로 앞세운 차성수 무소속 후보의 기세도 돋보인다. 유권자는 차성수 후보의 구청장 시절을 기억하면서 "지역 주민으로...
특히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가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시세보다 턱없이 낮게 분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일관성 없는 고무줄 잣대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덕은지구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 분양가는 지난해 같은 지구 내에서 분양된 단지보다도 현저히 높다. 실제...
정비사업 일몰제 등으로 속도 조절에 나섰던 서울 강북구 미아동 뉴타운(재개발) 지역은 물론 인근 단지들이 최근 다시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아 9-2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강북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토지 등 소유자 949명 중 714명이 조합 설립에 동의해 75.23% 동의율을...
호반써밋 목동은 총 1만 가구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는 신정뉴타운 끝자락에 위치한다. 총 40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이 238가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9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48만 원으로 전용면적 59㎡형은 6억 원대...
롯데건설은 신반포13차 재건축 아파트 101가구를 다음 달 일반 분양한다. 신동초ㆍ중과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다. 명주근린공원과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같은 달 흑석3구역에서도 GS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총 1772가구 중 3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흑석역, 중앙대병원 등과 가까이 있는 게 장점이다.
서울 밖에선 현대건설이 다음 달...
명품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단독 시공사 선정밖에 없다.”(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조합원 A씨)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이 최근 입찰 공고에 ‘컨소시엄(공동도급) 불가’ 조항을 명시했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탓에 재입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대림산업이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이하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상품 가치 제고는 물론 준법 수주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23일 “영업활동에서부터 입찰 내용ㆍ시공ㆍ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한남3구역 수주에 나설 것”이라며 “고객이 바꿀 수 없는 주거의 본질적인 부분에...
박상신(사진)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수주전 경쟁에 준법 모범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20일 “나무보다는 숲을 생각하며 항상 더 큰 미래가치를 위해 달려온 대림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수주전에 정정당당하게 참여하여 준법 수주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더욱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