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의 정확한 발사 시간은 기상상황 등을 검토해 발사 당일 결정된다.
만일 발사가 또 다시 무산될 경우 2차 발사는 무기한으로 연기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로 잡혀있는 예비일을 넘긴다면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발사 날짜를 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처 간 이해관계, 해외 국가의 협조 등이 얽혀있어 단기간에 결정되기는...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1100원) 상승한 5만2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호의 2차 발사 일정이 연기된지 닷새만에 재개되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호는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 오전 중 기립할 예정이다.
누리호는 지난 15일...
AP위성이 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상승 중이다.
AP위성은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가량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주항공산업 테마에 속한 비츠로테크, 켄코아에어로, 쎄트렉아이, 한국항공우주 등이 2~5%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위성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개발·생산하는 위성통신 단말기 수요처는 대부분...
2차 재발사를 위해 오는 20일 오전 7시 20분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계획된 일정대로 이송작업을 마치면 21일 오후 4시 우주를 향해 발사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누리호 이송일인 20일 발사대가 위치한 전라남도 고흥 지역의 날씨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장마가 시작되지만 남해안 지역까지는 비구름이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바람도 2~3m/s...
이외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2차 발사 연기 소식에 22.90% 하락해 1만1950원까지 떨어졌다. 이 회사는 2013년 4월 8일에 항공기부품 제조, 판매 및 항공기 설계, 제조업을 주영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업영역은 부품 가공사업, 부품조립사업, 항공MRO사업, 항공 원소재 공급 사업(항공우주물류센터. AIL)의 4가지로 분류된다.
16일 2차 발사 예정일이 21일로 연기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문제는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코어’라는 부분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진단됐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17일 기자단 상대 온라인 브리핑에서 “애초에는 오류가 확인된 레벨 센서의 교체를 위해 1·2단 연결 분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항우연 연구진은 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한공우주연구원은 17일 누리호 점검 현황 및 향후 계획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발사일 이내인 오는 21일 화요일에 2차 발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품은 산화제 탱크 내부 ‘레벨 센서 전기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항우연은 누리호가 조립동으로 재이송된 다음 날인 16일부터 탱크 연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