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1차로는 10월 21일, 2차로는 내년 5월 19일로 최종 승인됐다. 1차 때는 위성 모사체(1.5톤)를 탑재하고 2차에는 위성 모사체(1.5톤)와 성능검증위성(0.2톤) 발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리호의 최종 발사는 오는 9월 말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검토ㆍ확정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는 12일 ‘제20회 국가 우주위원회’를...
유승주 세원이앤씨 공동대표이사는 “첨단 우주부품 국산화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정부의 우주개발 확대 및 우주강국으로의 도약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인 1∙2∙3단 추진기관 개발 성공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1단부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에서 최대 300톤의 추력을 내는 최하단부로 클러스터링된 4기의 75톤급 엔진이 마치 1기의 엔진처럼 균일한 성능을 시현해야 하기 때문에 누리호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의 하나로 꼽혀 왔다.
이번 최종 연소시험은 지난 1·2차 시험과 달리 자동 발사 절차를 실제 비행과 동일하게 점화 10분 전부터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발사체...
내년 5월로 예정된 2차 발사 때는 0.2톤 무게의 성능검증위성과 1.3톤의 위성모사체를 탑재하고 발사될 예정이다.
누리호 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체 위성 개발 기술은 물론,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독자적으로 우주발사체 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된다.
1단부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에서 최대 300톤의 추력을 내는 최하단부로 클러스터링된 4기의 75톤급 엔진이 마치 1기의 엔진처럼 균일한 성능을 시현해야 하기 때문에 누리호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의 하나로 꼽혀 왔다.
이번 최종 연소시험은 지난 1·2차 시험과 달리 자동 발사 절차를 실제 비행과 동일하게 점화 10분 전부터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발사체...
누리호는 오는 10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예정돼 있다. 이를 앞두고 1월말 1단 엔진의 30초간 1차 연소시험과 2월 100초의 2차 연소시험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75톤 추력의 액체연료 엔진 4개를 하나로 묶은 1단 추진기관은 발사체의 가장 까다로운 핵심기술이다. 곧 130초의 3차 연소시험이 성공하면 개발의 마무리 단계다. 누리호는 길이 47.2m, 직경 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1단 추진 기관의 2차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1차 시험보다 연장된 연소시간(30→100초) 동안 실제 발사 때와 같은 자동 발사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진제가 엔진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연소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전...
이날 국가우주위원회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평가단의 의견을 수용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일을 조정했다. 1차 발사는 내년 10월, 2차 발사는 2022년 5월이다. 이는 한국형발사체의 발사 성공률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발사 일정 조정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발사체의 1단부 개발이다. 1단부는 발사체에서 가장 큰 추력을...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예정된 발사일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17일 제2차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현황을 검토하고 발사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다음 주 초까지 원인분석 작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인 분석과 대응 계획이 수립 되는대로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발사일을 결정한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험발사체...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운항중인 LNG 추진선은 1대(에코누리호)에 불과하며 해운업계 역시 높은 건조 비용, 지원 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쉽게 도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4월 개최된 제2차 LNG 육성단 협의회에서 포스코가 검토 중인 18만톤급 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