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1190억 원), 비료(1801억 원)·사료(109억 원) 가격안정 지원 등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대책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27만 저소득층 가구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100만 원씩 지급하는 1조 원 규모의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집행을 시작한다.
특히 국제 가격이 많이 오른 밀가루는 가격 상승분의 70%를 지원해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축산농가의 사료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해 1%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109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달걀 가공품은 연말까지로 그 기간을 늘리고 이미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사료용 뿌리채소류는 할당물량을 70만 톤에서 100만...
극 중 청각 장애를 가진 별이 역의 이소별 역시 실제 농인 배우다. 푸릉마을 오일장에서 커피를 파는 별이는 수어와 대사를 함께 사용한다. 이소별은 “노희경 작가님이 쓰신 별이는 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농인이라서 말을 못 한다’는 오해를 갖고 있는데 꼭 그렇지 않다. 농인마다 다르다. 저 같은 경우는 수어도 하고 말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 "유통·물류 고도화, 공정한 시장경쟁질서 확립 등 구조적 물가안정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축·수산물과 에너지, 통신 등 분야별 물가 안정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즉각 실행하고, 협업과제는 부처 간 조율을 거쳐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주제는 ‘농(農)’이다. 예전의 논과 밭이 아니라 테크놀로지가 돕는 새로운 농업이 펼쳐지는 현장에서 전시품이 아닌 이후에도 실제로 사용될 진짜 공간들이 만들어졌다. 5월 초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하우스비전 코리아는 농업문화복합공간을 꿈꾸는 충북 진천의 뤁스퀘어(https://rootsquare.co.kr)에서 만날 수 있었다.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석유류 등과 달리 가뭄·홍수, 국제유가 상승 같은 공급 충격이 발생해도 물가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대신 수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조성이 강해 디플레이션(저성장·저물가) 등 큰 경제 충격이 없으면 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물가지수를 구성하는 여러 품목성질 중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크다.
물가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규모를 590억 원에서 1190억 원으로 늘리고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70%(546억 원)를 한시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 각종 재해 등 예측하지 못한 소요에 적기·신속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를 1조 원 추가 확보했다.
추경안은 13일 국회에 제출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내주 월요일부터 국회 심사를 진행될 것으로...
NH농협생명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제34회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연도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 사무소 부문 시상과 12일 개인부문 시상을 나눠 진행했다.
이번 연도대상은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개인부문 190명 △사무소 부문 57개소 △학습조직 부문 4개 조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ㆍ축협...
윤 대통령은 공익직불금 예산 5조 원 확대 등 농업 정책 강화를 약속했지만 예산 확보 등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대통령직인수위가 제시한 국정과제에서는 비중이 작고 다양성도 부족해 농업을 홀대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농정 공약은 현재 2조4000억 원 규모인 공익직불제 예산을 5조 원까지 확대하는...
SK E&S는 북미 농ㆍ축산업 투자 전문 기업인 써밋 애그리컬츄럴(이하 써밋), 미국 최대 석유ㆍ가스 기업 중 하나인 컨티넨탈 리소스 및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 퍼시픽 그룹(TPG)과 손을 맞잡는다. 미국 내 탄소감축 시장 선점을 위해 각 분야 대표기업들과 이른바 ‘CCS 드림팀’을 구성한 것이다.
SK E&S는 미국 및 중남미 등지에서 활발하게...
코로나19 확산 이후 농촌관광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관광에서 진행하는 주 관광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맛집 체험에서 둘레길 걷기 등으로 바뀌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수요에 맞는 서비스와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20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2025명을...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3.6% 올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3.1% 상승했다. 각각 2011년 12월(3.6%), 2009년 12월(3.1%)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5.7% 오르면서 2008년 8월(6.6%) 이후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물가 측면에서 곡물은 일반적인 농·축산물과 성격이 다르다. 농산물 중 채소류와 축산물은 가뭄·수혜나 병충해 등으로 가격이 급등해도 공급 충격이 해소되면 단기적으로 제자리로 돌아간다. 본래 계절성과 변동성이 큰 데다 보관·유통기간이 짧아서다. 품목 자체가 최종재인 경우가 많아 다른 품목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상추와 무, 양파 등이 대표적이다....
한전과 경북도는 이 실증설비로 연간 약 40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해 농·축산 난방용 에너지를 전기에서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하는 작업에 나선다.
또 2024년 4월까지 △축분 고체연료 전용 보일러 및 열에너지 공급시스템 개발·보급·기술 표준화 △축분 고체연료 인증·공급 기반 구축 및 탄소배출권 사업모델 확보 등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2024년까지 기술 최적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종합부동산세를 지방세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농어촌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보완책 없이 단순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과 지방의 재정 격차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국세인 종부세를 폐지하고 지방세인 재산세와 통합하겠다고 약속했다. 종부세는 과세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고액...
또한 지난해 실생활의 먹거리에 해당하는 농·축·수산물의 경우 8.7%나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은 각각 1.5%와 5.1% 인상에 그쳤다"며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소득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맞서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주들이 여전히 코로나19 여파에서 못 벗어나 있고...
이에 정부는 4월에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마트 등 업계 할인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정부는 단말기에 내장된 칩에 이용자가 QR코드 등을 통해 통신사의 프로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는 형태의 eSIM 도입과 확산을 촉진하겠다"며 "알뜰폰으로의 이동성을 제고함으로써 통신사 간...
나는 매우 겸손한 사람이니까”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CNN은 “마치 거기 있는 것 같지 않은가? 약간의 바람을 느낄 수 있고 공이 들어가는 딸깍 소리도 들린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장 트럼프스러운 방식으로 자신의 홀인원을 세상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의 이름을 딴 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골프광이다. 지난번 대선 당시 지고...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2.9%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석유류제품(83.7%), 농축수산물(32.6%), 공공요금(31.5%) 순이었다.
전월보다는 석유류제품(+22.7%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8.0%p), 공공요금(-6.0%p) 비중은 감소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전용 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가입자가 2021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전국 농업경제활동인구의 67.1%인 약 90만 명이 가입했으며, 87만 5000여 명이 가입한 2020년을 넘어 역대 최다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나 관련 질병을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곳곳에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