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경제 안정화에 나선다. 농가소득은 4500만 원을 넘어섰고, 농수산식품이 역대 최고 수출을 달성하는 등 K-농업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만큼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구조 전환을 추진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를 구호로 내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내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농협중앙회, 현대제철과 '우분(소나 젖소의 똥) 고체연료 생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가축분뇨를 고체 연료로 만들고 제철소에서 이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선 가축분뇨 5194만 톤이 발생했고, 사육 가축이 증가하면서 분뇨량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가축분뇨는 90...
농식품부ㆍ농협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우분 고체연료를 대탕도(쇳물 배출용 통로) 내화물 건조용 열원으로 사용하고, 조업 테스트를 거쳐 향후 고로 연료로 투입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1톤의 우분 고체연료를 활용하면 4톤의 축산 폐기물이 재활용되면서 1.5톤(tCO2)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수입 원료 대체 등의 부수적 경제...
이어 홍 부총리는 양재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직접 시찰하며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관계부처·기관과 간담회를 했다.
현장점검 결과 무, 건고추 등은 작년보다 작황이 양호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한파·추무름병 피해·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배추, 마늘 등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쌀은 올해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가격...
이 전 장관 특강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협의 경제·신용사업 등 농협기반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의 여건변화에 걸맞은 지역농협의 경영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지역농협이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개발과 지역사회공동체의 주축으로써 지역의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채용인원은 총 400여 명 규모다.
신규채용 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카드 △유통 △축산지원 △전문분야 등이며, 농협의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 채용법인 및 분야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이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 육성 저액과 세밀한 피드백을 원합니다."(류인석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한국 농식품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농식품 수출액은 61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류인석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이 700시간 넘게 교육을 받았는데 정부인증 100시간을 수료해야 청년창업농 자금(월평균 9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 중심, 농촌에 정착하겠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장은 “생각의 전환이 중요한데 FTA를 추진하면서...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실효성 높은 관련 정책 홍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왼쪽부터 좌장을 맡은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장,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류인석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장, 김주원 연암대 차세대농업기술센터장, 김태훈 월화수목금토마토 대표.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실효성 높은 관련 정책 홍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왼쪽부터 좌장을 맡은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장,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류인석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장, 김주원 연암대 차세대농업기술센터장, 김태훈 월화수목금토마토 대표.
이마트는 강화인삼농협, 농협경제지주(인삼특작부)와 협력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강화도에서 재배한 6년근 햇 세척인삼 11톤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는 ‘강화 인삼 할인전’행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근 강화 세척인삼(750g내외/국내산)' 특품(원삼)을 행사 카드 구매 시 기존 3만7300원에서 20% 할인된 2만9840원에, 대품...
낙농육우협회 회장은 "과거 이사회나 총회 개최가 문제가 된 사례가 없었다"며 "사단법인인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처럼 운영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낙농진흥법이 진흥회 운영을 민법의 사단법인 부분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라 개편할 경우 법적 충돌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 밤은 전량 지역 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수매한다. 근무하는 직원 20명도 대부분 지역 주민이다.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데에도 빠지지 않는다. 올해는 사회적기업들이 힘을 합쳐 하동에 사회적경제학교가 문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제품 완성도가 갖춰진 뒤 최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는 쉬지 않고 찾아다니며...
재배기술만 요구됐다면 농업이 규모화, 고도화되고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의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재배기술 이외의 새로운 기술(ICT, 스마트, 디지털, 데이터 등)이 추가로 요구되고 있다. 데이터 경제시대에 대응해 새로운 역량, 즉 디지털 역량을 갖춘 농업인 육성이 시급하고 청년농은 그 대안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 (공동기획:농림축산식품부ㆍ이투데이)
신협은 금융위,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수협은 해양수산부,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소관이다. 이에 따라 법 체계도 모두 달라 동일한 사안에 대한 규제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금융위가 신협을 타 상호금융기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상임감사를 선임해야 하는 자산 기준을 올릴 경우 금융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양파와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109만7000톤으로 평년대비 7.5%, 전년 대비 3.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마늘 생산량은 32만3000톤으로 평년 대비 2.2%, 전년 대비 5.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만생종...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는 "수입 축산물의 증가로 자급률은 하락하고 가축질병, 환경문제, 동물복지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팽배로 축산업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축산물 유통의 접목과 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