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시중은행협의회 의장)은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약 10만 개의 화분을 기부하는 행사를 했다.
기부된 꽃들은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은행연합회는 출근 시간 은행회관으로 출근하는 입주사 임직원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행사도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농협은행이 전년보다 13%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신한은행이 884만3475건으로 전년(811만3645건)보다 9% 늘었다. 하나은행도 245만1688건을 기록, 전년(229만8147건)보다 7% 증가했다. 거래 고객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1000만9422건)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비대면 거래 이체 건수를 기록했다.
반면 지점 방문자 수는 30~40%가량 줄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달...
농협중앙회는 3일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와 임원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지만 3개월 만에 사임하게 됐다.
이 은행장을 비롯해 허식 부회장,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이상욱 농민신문사 사장, 김위상 농협대학교 총장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는 등의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공식적인 사임 절차가 완료된 직후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은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를 대신한다.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신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에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농협은행 임추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신임 은행장은 농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새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지난 1월 말 선출된 이성희 신임 농협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농협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사와 달리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한편 농협은행은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은행장은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개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은 최대 1억 원, 기업은 최대 5억 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최고 1.00% 이내(농업인의 경우 1.70%)의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등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은행장 임기가 1년이지만, 이는 농협금융그룹이 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을 1년마다 성과를 평가해 결정하기로 한 자체 정책에 따른 것이다.
권 내정자의 임기가 이례적으로 짧은 탓에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펀드 사태 등으로 추락한 우리은행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그들의 세계, 지역농협 시리즈'를 보도한 본지 나경연(왼쪽), 곽진산(오른쪽) 기자가 12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으로부터 '2019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금융부문 으뜸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티 언론인상은 국내 경제·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심사위원단은 이투데이 수상작에 대해 "100만 농가와...
씨티 언론인상은 국내 경제·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심사위원단은 이투데이 수상작에 대해 "100만 농가와 지역농협에 만연한 구조적 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쳤을 뿐 아니라 농협개혁을 위한 해법도 함께 제시함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오른쪽부터 이투데이 김덕헌 편집국장, 김상철 대표, 곽 기자, 나 기자, 박 은행장, 이투데이 안철우 금융부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12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에서 '그들의 세계, 지역농협 시리즈'를 보도한 본지 나경연, 곽진산 기자에게 '2019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금융부문 으뜸상'을 시상한 뒤 축사하고 있다. 씨티 언론인상은 국내 경제·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심사위원단은 이투데이 수상작에 대해 "100만 농가와 지역농협에 만연한 구조적...
"농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희생정신을 갖고, 본인만의 실력을 키워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29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열린 '신입행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이 행장은 새내기들에게 전문 은행원으로 성장하가 위해서는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팔아라 △디지털 시대를...
KB국민은행은 해외 영업점 관할 부서에서 수시로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중국 주재 직원과 가족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우한 인근 지역의 방문과 중국 지역의 행사는 참가를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날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화상회의를 주관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설 연휴 중국에 방문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22일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전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찾아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IT 부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NH통합IT센터는 이날부터...
지난 17일에는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위치한 국제희토류금속을 방문해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 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제희토류금속는 열교환설비 등의 소재부품인 카본 튜브, 스테인리스 튜브 등을 제조하며 NH농협은행 단독 협약기관인 이노비즈협회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현장경영에 돌입했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10일부터 서울·강원을 시작으로 2월 초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과 강원권역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서울영업본부에서 진행된 현장경영에서 이 행장은 지난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올해 농협은행은 '비욘드(Beyond) 1.5+'를 경영목표로 △고객중심 통합마케팅 △디지털 기반 금융경쟁력 확보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 △촘촘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 △신뢰받는 대표은행 구현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2017년 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연임돼 은행장을 맡아왔다. 농협은행의 2018년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고, 2019년 3·4분기 누적 순이익도 1조192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행장은 지난 2년간 ‘NH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을 펼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왔다.
이 행장은 올해 디지털 전환과 해외 사업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하나은행은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높인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새해 첫날부터 10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을지로 신사옥 24층에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신년 계획을 세웠다. 통상 신년 산행 일출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변화와 혁신을 약속했다.
지 행장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 변화는 끊임없는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고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