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기상악화 등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급등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수요 회복과 연관된 물가 오름세 확대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국내에서 수급 불일치에 따른 단기적인 물가 급등이나 노동 시장, 소득 여건 개선에 따른 급격한 기조적 인플레이션 확대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자물가...
정 총리는 물가 관련 지시도 내렸다. 그는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 폭이 큰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기존 대책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공정위엔 지자체와 협력해서, 저장업체와 유통업체 간 가격담합 등 불공정 유통행위가 없는지 집중...
이어 "농축산물 수급여건 악화,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급격한 물가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높은 가격이 지속되는 계란,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확대, 생육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맞춤형...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중대본회의에서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폭이 큰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기존 대책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정위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저장업체와 유통업체 간 가격담합 등 불공정...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공서비스 하락세 지속에도 농·축산물 가격과 전·월세가 큰 폭으로 올라서다.
통계청은 4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7.00으로 전년 동월보다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1.1%)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근원물가인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세종)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더 촘촘하고 세밀하게 관리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
2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세종)
△검역본부 3월 한 달간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석간)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험 적용 등 사각지대...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계란, 양파, 대파 등 일부 품목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또 최근 일부 국내 농축산물 및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즉석밥, 제빵, 두부류 등 일부...
집중호우·한파·AI에 올 식료품가격 4.4% 올라,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농축산물 주도 속 국제곡물가격도 급등세..가공식품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밥상물가로 대표되는 채소·과일·달걀 등 식료품값 급등세가 20% 넘게 올랐던 10년전 기시감(데자뷔)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식료품가격 상승은 2000년대 중반이후 과거 세 차례...
공산품값도 8개월째 상승..전력 등은 하락한파·AI·유가 상승 및 전방산업 수요회복
생산자물가가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파와 닭고기, 달걀 등 농축산물값이 급등한데다, 석유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한 공산품값도 8개월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전력 등은 상승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장바구니 부담을 키우고 있다. 올해 차례상 비용은 최대 37만 원 선으로 대형마트 보다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차례상 구매 비용(설 성수품 28개 품목)은 전통시장 26만7392원, 대형유통업체 37만4370원으로 추산됐다....
등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할갑시다’ 등 가격할인 행사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설 성수품 등의 원활한 유통을 저해하는 시장교란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매점매석 금지 고시, 긴급수급조정조치 등 물가안정법상 규정된 가격 및 수급 안정 조치들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실행하겠다...
1월 기상 악화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최근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정부청사에서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재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달걀 수입업체 등 정부·민간의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먼저 달걀 가격 안정을...
1월 한파·폭설로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해서다. 정부는 저물가를 우려하지만, 서민은 고물가에 신음하는 아이러니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등 공업제품 물가가 급락한 게 주된 배경이다. 여기에...
0%대 저물가에도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월 한파·폭설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0.9...
그러면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속 지원, 취약계층 연탄쿠폰 지급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임금 체납 근로자에 대한 생계비 대출금리 인하 등 패키지 지원을 하고 농축산물의 물량공급 확대나 긴급할당 관세 등 최대한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설부터 지급하려 했던 재난지원금을 앞당겨 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이 상승한 계란과 배추, 무를 할인 품목으로 정해 실질적인 가계의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할 갑시다’ 행사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롯데, 신한, 현대 등 7대 카드로 결제 시 적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계란을 20% 할인하며, 배추와 무도 20% 할인된 가격인 각 1260원에 판매한다. 계란의 경우 1인당 3판 한정으로...
공영쇼핑은 추석기간 물가 안정을 위해 14일부터 국민 물가 안정 상품을 긴급 편성해 방송한다.
주요 판매 상품은 쌀, 김치, 사과, 고춧가루, 마스크, 휴지, 물티슈 같은 주요 생필품이다.
판매가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윤을 최소화해, 기존 상품 대비 10~54%까지 할인가로 판다.
비대면 명절이 될 전망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과 명절선물로 많이 쓰이는 농축산물과...
월별 비교지수인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월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수준인 0.7% 올랐다. 특히 장마와 태풍이 장기화하며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10.6%나 뛰었다.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채소류는 28.7%나 오르며 육류 가격을 넘볼 정도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와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우리 농축산물 70여 가지를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우리 한돈 한상차림’을 27일까지 진행한다. ‘우리 한돈 한상차림’ 기획전에서는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팀장은 “역대급 장마에 국민 식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