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올해 7월 ‘청년농업인육성팀’도 신설했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2023년까지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청장은 “청년농업인을 예비기, 준비기, 정착기, 성장기로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창업 준비부터 자립...
농진청은 최근 5년간 총 392건의 신품종을 개발해 194건을 보급했다. 특히 딸기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지만 이후 국산 품종으로 대체되며 현재는 국산 품종 보급률이 95% 이상에 이른다. 주요 작물인 벼도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농진청이 251개의 품종을 육성했고, 대표적인 일본산 벼 품종 '추청'의 재배비율은 최근 10년 사이 12.4%에서 7.4%로...
농진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에 농기계 업체와 함께 고정밀 측위시스템(RTK-GPS)을 활용해 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을 대체할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경운할 때 생기는 흙 부수기(쇄토) 작업 여부를 딥러닝...
농진청은 귀리 수요가 증가에 따른 국내 품종 이용 증진을 위해 귀리 추출물 제조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농진청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인 '대양'은 다른 품종에 비해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이 높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아베쓰라마이드(Avn-C)' 성분은 다른 국내외산 귀리보다 12∼17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항치매 활성 및...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량, 채소, 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적재적소에 파견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의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와 사양기술정보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먼저 농업인에 대해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는 농작업을 중단할 것을 농진청은 권고했다.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작업을 할 때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사과, 단감 등 햇볕 데임 피해가 염려되는 과수는 과실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해 잎으로 가려주고,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해...
올해도 농진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등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식량(쌀보리), 채소(가지), 과수(무화과·레몬·대추), 화훼(수국) 등 6개의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육성계획과 품목별 생산여건 및 수출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해 수출유망품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농진청은 이날 각 도 농업기술원 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발생 시군의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진청은 우선 의심신고 직후 발생과원에 대해 긴급조치를 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예찰을 확대ㆍ추진키로 했다.
농진청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안동 주변의 청송, 영주, 봉화, 의성 등 사과...
농진청은 진단키트로 지난해까지 줄인 피해액은 약 6570억 원, 국산화에 따른 수입 대체 효과는 연간 1억8000만 원이라고 3일 밝혔다.
농진청은 매년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전국에 보급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보급하고 있다.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은 아직 치료 약제가 없고 전염 속도가 빨라 한번 걸리면 자칫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 따라서 조기...
농진청은 국내 벼 재배면적 가운데 외래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을 매년 1만㏊씩 감축해 2024년에는 1만㏊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지난해(3만6379㏊)보다 12.5%(4552㏊) 줄어든 3만1827㏊까지 축소하고, 충북도는 지난해(8159㏊)보다 14.2%(2185㏊) 줄어든 7000까지 감축시킬 예정이다.
외래품종을 재배한...
농림축산식품부과 농진청 등은 지원 사업을 할 때 담당 직원을 배치해 부처가 직접 개입하고 관리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지원금을 회수하고 배임이나 횡령 등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기관에 고발한다.
허 교수는 "정부 지원정책은 채무현황 등을 조회하는데 마을기업은 이러한 조건이 없다"며 "마을기업이 공공성을 갖는 사업인 만큼 대표자의 도덕성과...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의 혁신모델 육성을 목표로 경제성 있는 실내농장 시범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농진청의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 시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의 유휴공간에 실내농장이 구축되면 시민들에게 농업의 혁신모델을 알릴 수 있고,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자 체험 등을 연계할 경우 농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농진청은 15일까지 농작물 저온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시설 점검, 농업인 대상 문자발송, 마을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상황전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과수농가에서는...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4451만 달러로 전년대비 37.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를 위해 16일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 전문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다. 또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관련 3개 부청(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에서 다르게 적용되던 연구개발과제 선정 시 가·감점 제도를 통일해 현행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기업부담 완화 조치 등은 올해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연구자의 자유롭고, 책임 있는...
허 청장은 이날 전남 장성군 동화면 과수원에서 진행된 영농부산물 파쇄와 퇴비화 현장을 찾아 농업부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농진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용 동력파쇄기를 활용해 마을 단위로 고춧대·깻단·잘라낸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하고 있다.
사업은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공동 설립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을 통합 관리하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정책사업으로 구축한 인프라와 연계해 스마트팜 기술의 검증·실증연구·사업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팜 R&D 수행 중 산출되는 연구 데이터는 사업단 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수집한 뒤 분석·활용해 농업분야 혁신...
4일 농진청은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농촌 소멸화 대응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기반 조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확산 △농산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 보급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한국형(K)-농업기술의...
장인배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묘삼 생산시스템 현대화…새싹삼 보급 숨은 공신우량 묘삼 생산으로 새싹삼 시장 250억 원으로 성장
"인삼은 비싼 6년근 홍삼 중심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약용채소로 인식되죠. 새싹삼이 인삼의 채소화에 가장 크게 기여했습니다."
장인배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