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숙 농진청 축과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의 가치를 한눈에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닭뿐 아니라 강아지, 토끼 등 다양한 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 치유 모델을 개발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이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사료는 닭 가슴살, 달걀 노른자, 멸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반려견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12개의 조성물을 시중에 판매되는 홈베이킹믹스처럼 분말 형태로 담았다. 농진청에 따르면 해당 분말에 밥과 물을 넣어 골고루 섞어 주면 3분 내 간편한 영양균형 사료가 완성된다. 사료 반죽의 풍미와 찰기를 높이려면 20∼30분 쪄서 먹이면 된다....
농진청은 최근 바이오 이종장기용 돼지 ‘믿음이’의 개발관련 특허기술을 생명공학 기업인 옵티팜에 이전했다.
농진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2010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믿음이는 돼지 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하는 이종 간 이식의 가장 큰 난관인 ‘초급성’과 ‘급성’ 면역거부 반응을 제어한 돼지다. 초급성은 이식 직후 이식된 장기 손상과 함께 이식받은 영장류의...
농진청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톰슨로이터로부터 올해의 세계 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는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현황 등 학술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기업, 연구기관 및 기술 분야의 순위를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공액리놀레산 함유 콩 발효물’이 체중 감소와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히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실용화했다. 공액리놀레산(CLA·Conjugated Linoleic Acid)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1등급 기능성 원료 생리활성 기능을 과학적 근거 정도에 따라 3가지 등급으로 구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물질이다....
이에 농진청은 우리 농산물의 건강기능 식품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생물의 기능성 물질의 대사경로를 이용해 작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추진 중이다. 대사체 생산 농업(metabolite farming)은 농산물의 주요 활성물질의 함량을 높여 작물의 가치를 높이는 농법으로,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다.
농진청과 경상대학교 박기훈 교수...
또 지역별 작황과 가격 동향 정보를 수시 제공해 시장의 자율 수급조절을 지원한다.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100개소와 공영홈쇼핑 판매, 비축물량 직거래 등을 통해 소비자 김장비용 절감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관계기관 합동(농진청, aT, 농협, KREI 등)으로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꾸려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가동할 방침이다.
농진청 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은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으로 만든 실크 뼈 고정판은 압축 강도와 굽힘 강도가 합성고분자로 만든 것보다 강해 뼈 고정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생분해 되는 특성이 있어 2차 제거 수술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곡면 형태의 뼈를 고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실제 동물실험을 통해 실크 뼈...
농진청은 농업생명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은 유전체 해독, 품종 육성, 식의약 소재 개발, 동물바이오, 생물공장 등 분야별 연구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학술잡지 14건, 최상위 5% 이내 수준의 학술잡지 115건을 포함해 SCI...
업계에서는 7명의 응모자 가운데 이양호 전 농진청장과 정승 전 식약처장을 유력 후보로 꼽고 있다.
정 전 처장은 행정고시 23회로 농림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과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본부장, 2차관 등을 역임했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3월부터 2년간 식약처장을 거친 뒤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 이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사료용 밀 등 미승인된 작물이 수입업자 등을 통해 계속 국내로 반입되고 있다” 며 “농진청은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하지만 떨어진 낱알이나 바람, 비 등을 통해 의도치 않고 보급될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대책을 주문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유전자변형작물에 대해 100% 검역을 실시하고 있고 노지에서 재배하는 벼 역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4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진청은 2012년부터 10년 간 총 4910억 원을 투입해 GSP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식량종자사업단(벼, 감자, 옥수수)과 종축사업단(종돈, 종계)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5년간 360억 원을 투입했음에도 올해까지로 예정된 사업 1단계 동안 수출 및 국내...
과거 농진청 관련 일을 하며 전국의 ‘정직한 농사꾼’들을 두루 알게 된 주인장이 주메뉴로 두부를 내세운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고기를 자주 먹지 않는 대신 두부를 즐겼던 식습관도 영향이 있었고, 어릴 적 할머니께서 두부를 만드시던 추억도 있지만, 가장 특별했던 것은 윤태현이라는 그의 이름 ‘태(太)’자가 ‘클 태’가 아닌 ‘콩 태’라는 의미로 쓰인...
이에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농식품 분야 유관기관과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피해예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배수장, 배수갑문 등 수리시설을 사전 점검해 태풍 내습 시 배수장 가동중단 및 지연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먼저 농촌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상담 사랑방(농진청)’이 여가부의 ‘다누리포털’로 일원화된다.
여가부의 ‘국제결혼 피해예방 교육’과 법무부의 ‘국제결혼 안내프로그램’은 하나로 합치고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불특정 내국인 대상 피해예방 교육·홍보 사업은 없앨 방침이다. 외국인 배우자 사증...
농진청에 따르면 연구 결과 해밀턴 불안 척도에서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48.1% 불안이 감소했다.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PSQI)에서는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13.6%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시험군은 벡 불안척도(BAI) 검사에서 34.9%, 스트레스 반응 척도(SRI)에서 15.6%, 벡 우울척도(BDI)에서 33.4% 대조군보다 불안과 우울 등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농진청...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물에는 잘 녹아 먹기 편한 프로폴리스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물에 잘 녹으면서도 프로폴리스 특유의 맛과 향을 순화한 ‘수용성 프로폴리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프로폴리스는 양봉산물의 하나로 나무‧풀‧꽃에서 나오는 수지에 꿀벌이 침과 분비물 등을 섞어 만든 물질로,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항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