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10년 개발한 '탐나는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고 21일 밝혔다.
'탐나는봉’은 '부지화(한라봉)'의 돌연변이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보호 등록을, 미국에서는 2019년 식물특허 등록을 마쳤다. 겉모양은 부지화와 비슷하며 무게는 280g 내외로 큰 편이다. 당도는 15브릭스 내외로 부지화보다 1브릭스 높고 식감이...
전북 김제는 농생명 관련 연구개발 거점(농촌진흥청-종자산업진흥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을 활용한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팜 ICT 기자재, 신품종, 기능성 물질 등의 기술 실증과 농업 전후방 산업 간 동반성장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자율형으로는 노지 환경센서, 온실 제어시스템, 환경 모니터링, 기능성 작물 육묘 및 재배 등의 실증이 이뤄지고, 위탁형으로는 무인...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을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3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해 추진 중이다.
10대 과제에는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과 생육, 경영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은 농민들의 작업을 보다 편하게 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이 병해충을 예방하는 한편 농가의 생산성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농촌의 당면 과제인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비롯해 농가 소득...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제1회 치유농업사 2급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최종합격자 90여 명이 나왔다.
응시자들은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농업과 농촌에 관심이 많은 이들로 의사 등 전문직도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유농업사는 2020년 3월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신설된 국가자격증으로...
12일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38%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탄소 발생 감축 등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천을 유도해 농축산 분야 탄소 중립을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 통계...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딸기의 국산 품종 보급률이 역대 최고치인 96.3%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딸기의 국산 품종 보급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2005년에만 해도 국산 품종 보급률은 9.2%에 불과했다. 불과 5년 만인 2010년 61.1%를 넘기며 외국 품종을 앞선 데 이어 2015년 90%를 넘어섰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 딸기 품종은 18개에 달한다....
국가가 설립하는 최초의 농업박물관인 '국립농업박물관'은 내년 하반기에 개관한다. 경기 수원시 예전 농촌진흥청 부지 5만㎡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서며, 도심 속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형 박물관으로 조성된다.
반려견 목줄·가슴줄의 길이는 2m로 제한된다. 2m 이상의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실제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명박 정부 시절 통일부, 외교부 등 정부조직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 농촌진흥청은 폐지돼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농진청 폐지에 반대하는 주장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기능 개편으로 전환했다. 농촌진흥청을 존속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 에너지가 소요되었다. 폐지방침이 언제 어디서 나왔는지 잘 모른다. ‘당선자’, ‘당선자 비서실’...
토양과 용수 등 농업자원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원 감축도 추진한다.
2025년까지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비료·농약의 적정 사용환경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농촌진흥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을 중심으로 토양 양분 관련 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와 함께 식량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비료 감축과 물관리...
농식품부는 고체 연료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농협은 고체연료 생산·공급기반 구축, 현대제철은 고체연료 이용, 농촌진흥청은 고체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각각 주력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퇴비 이외에는 활용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고체분이 고체연료라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면서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탄력이 붙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