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촌진흥청장에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박 신임 농진청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축산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으며 올해 4월부터 차관보를 맡아왔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우리 밀 전국 빵집 지도를 만드는 게 꿈이다.”
김경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는 10년 동안 우리 밀을 연구했다. 10여 년 전 우리 밀 연구의 시작은 색이 검은 흑밀부터였다.
김 연구사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재래종을 비롯해 중국산 흑밀도 있었고, 농민들이 신기해서 심어는 봤지만 사용하는 곳은 없었다”며 “이때부터 색깔에 어떤 영양소가 있을까...
통일부, 외교부 등 정부조직 개편이 논의되는 가운데 농촌 진흥청은 폐지돼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농진청 폐지에 반대한다는 주장이 전국적으로 거세지고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슬그머니 농진청 기능 개편으로 돌아섰다. 대통령 당선인의 인식, 말 한마디, 일거수일투족에는 큰 무게가 실린다. 거기에 주변 세력이 들러붙어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하게 되면 엄청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2009년 설립한 기관으로, 농업 관련 연구ㆍ개발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농업ㆍ식품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위생ㆍ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9월 초...
더불어 농촌진흥기관(농촌진흥청·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업계뿐만 아니라, 청년농업, 디지털농업, 저탄소농업 등 영농현장 지원에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라는 새로운 명칭에 걸맞게 농업·농촌·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견인 등 사회적 책임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경영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신기술 현장 확산을 위해 '기술자문단'과 홍보 지원단 '청년목우'를 30일 위촉했다.
기술자문단은 사양, 경영, 번식, 개량, 질병 등 5개 분야 12명의 전문가, 청년목우 홍보 지원단은 청년 선도농과 거점 지역별 청년농 9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단과 청년목우 홍보 지원단의 활동 기간은 2년이다....
경농은 수입법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진흥청의 경농에 대한 수입업 영업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영업정지처분 취소소송의 판결선고후 30일까지 그 효력이 정지된다.
경농은 "수입업 영업정지 행정처분 취소소송의 판결선고 후 30일까지 당사의 영업활동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급되는 보급종은 27품종 2만1800톤 수준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영진', 전남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청무'가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종자로 종자소독과 육묘방법은 농업기술지도기관(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나 식량종자과를 통해...
광동제약은 농가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과 옥수수수염 기능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연간 약 300t(생 옥수수 기준 400t) 규모의 국내산 볶은 옥수수를 사용하는 등 국산 농작물의 기능성 연구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농업과 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
농촌진흥청은 8일부터 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진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아메리카왕거저리...
날인데 그 전부터 이 일정을 잡아놔 불가피하게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농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등이 현장 조사를 거의 마쳤다"며 "신동진 품종의 선호도가 워낙 높아 다변화가 쉽지 않겠지만 유관기관들이 합심해 품종 다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인 신승빈 씨와 함께 황야 복숭아(황도)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허니복숭아에이드(1000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의 추천을 받은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과 함께 차별화...
농촌 진흥청에서 지난해 ‘농업으로 국민을 힐링하자’는 취지의 법을 제정했다. ‘치유농업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을 제정해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이다. 치유농업을 통해 국민을 위로하고 힐링시켜 주는 것이다. 치유농업은 치유(healing)와 농업(agriculture)이 합쳐진 개념이다. 영어로는 애그로 힐링(agro-healing)이라고 한다. 네덜란드, 영국 등...
농촌진흥청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지능화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편리성, 환경성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마련,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참외 수직·수경재배 기술 연구가 있다. 첨단 디지털 온실은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온실 내부 온도·습도...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농업외교는 빛을 발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6월 외교부와 합동으로 중남미에 농업협력 사절단을 파견해 기술 협력외교를 펼쳤다. 7월에는 파키스탄에 코피아(KOPIA) 센터를 설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 19로 개점휴업 상태인 정부 타 부처와는 대조적이다. 코이카(KOICA)를 통한 후진국 지원 효과도 크다. 농촌진흥청의 코피아를 통한...
농업에 디지털을 접목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힘들고 돈 안 되는 농업에서 편리하고 고수익 내는 분야로 탈바꿈시켜 청년들이 선망하는 블루오션으로 만들어야 한다.”
취임 1년을 맞이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한국판 농업뉴딜’에 대해 강조했다. 디지털 농업을 필두로 다양한 정책을...
라이스텍은 안동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백진주' 품종을 특산품으로 발전시켰다. 쌀을 도정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고, 여기에 보관·판매하면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즉석 도정코너를 홈플러스 전국 56개 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