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교는 식량과 기술 중심의 농업외교를 넘어 각종 컨설팅도 활기를 띤다. 경제발전 전략, 교육과 인력지원 등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중장기적으로 매우 유익한 방안이나 때로는 적용 가능성이 없거나 예산만 낭비하는 사례도 있다. 농업 발전이 시급한 개발도상국에 정책 컨설팅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986년 미국 미시간...
핀둬둬는 100억 위안을 들여 농업과학기술 전담 기금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아담 세갈 미 외교협회(CFR) 연구원은 미국 타임에 “지난 15년간 중국 기술회사는 정부의 규제가 없었고 근본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에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혁신적일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중국 정부가 선을 긋는 표식을 놓았고, 그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올해 포스코포럼은 첫째 날에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과 신 국제 질서’에 대한 기조 강연과 ‘세계 경제 질서 어떻게 바뀌나’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변화 방향과 올바른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ESG 책임 투자 강화 및 탄소중립 정책 확대 등 경영환경...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보건의료 ▲콜롬비아군 전사자 유해 발굴 ▲문화예술 및 창의산업 ▲창업생태계 ▲농업 등 5개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음은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전문이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2021.8.24.~26.간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공화국 대통령과 8.25. 회담을 가졌다.
양...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다.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됐다.
문...
카자흐스탄 측은 홍범도 장군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한 교육 협력과 농업 협력 분야에서 크즐오르다주 내 사회적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양측은 카자흐스탄이 제안한 협력사업들을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 측의 노력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코로나 19로 개점 휴업 상태인 정부 타 부처와는 대조적으로 적극적인 농업외교를 펼치고 있다. 현지 국가들의 호응도 좋다. 코피아 센터는 대륙 차원의 협의체로 확대되어 아시아 지역 8개국은 ‘한·아시아 지역 협의체’, 아프리카 지역 7대국은 ‘한·아프리카 지역협의체’, 중남미 5개국과는 ‘한·중남미 협의체’로 발전됐다. 한·중남미 간의 지역 협의체...
칠레 외교부 장관 면담(서울청사 별관)
△화합물 기반 차세대 전력 반도체 성장 본격화(석간)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 및 선‧화주 상생간담회
△산업부, 미래차, 디지털전환 등 신산업진출 총 15개社 사업재편 승인
△한-칠레 통상장관 면담 개최
22일(목)
△산업부 장관 08:30 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14:00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산업부 차관 10...
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태양광·풍력 에너지, 스마트 농업, 반도체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주도하기로 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 혁신 산업에서 양국 강점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 위기에도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루터 총리가 지난 1월 기후적응정상회의를...
여성가족부와 교육부·외교부·국가기후환경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Youth Voice Festa for P4G'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개최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물·에너지·순환경제·도시·식량ㆍ농업)에서 민관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메콩강의 하류지역 주민 약 80%가 농업에 종사한다. 충분한 용수와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높지만 우기에는 지역의 70% 정도가 물에 잠기는 홍수를 겪고 피해액은 연간 6000~7000만 달러에 달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피해액이 메콩지역 전체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한다. 건기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 생산성이 매우 낮다는 문제점이...
중국 농업농촌부와 해경국 관계자와 면담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게감 있는 고위급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압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다. 한·중 관계 개선에 치중하느라 껄끄러운 사안은 대화 테이블에 올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결국 갈수록 악화되는 중국 불법 조업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정부간 고위급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을...
대만 독립을 지향하는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집권한 2016년 이후, 중국은 대만과 공식적 관계를 끊고 군사·외교·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는 크게 악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으로 인한 대중 경계감 고조, 코로나19 대유행, 미국·대만 관계 밀착 등...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디지털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외교부 장관과 콜롬비아 농업개발부장관, 주한브라질 대사 등을 접견하고 “한국은 중남미 국가들이 역점 추진 중인 친환경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만한 동반자이며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최근 미얀마 현지 시위 진압에 사용된 물대포와 최루탄이 국내에서 생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외교 당국이 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협력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는 방침도 이뤄진다. 미얀마는 한국의 주요 지원국 중 하나로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94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903억 원을 지원했다. 다리 건설이나 IT, 농업, 신도시 개발...
고려인삼은 뛰어난 효능으로 삼국시대부터 중국의 위(魏), 수(隋), 당(唐)나라와의 외교활동이나 교역에 사용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일본에서는 17세기 조선의 인삼을 수입하기 위해 일본 내에서는 통용되지 않고 오로지 조선 인삼 무역에만 이용하는 '인삼대왕고은(人蔘大王高銀)'이라는 전용 화폐를 주조하기도 했다. 서양에는 1637년 네덜란드인에 의해 처음으로...
그간 남중국해 분쟁 등으로 매끄럽지 않았던 외교 관계를 개선, 미국의 견제에 맞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1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미얀마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미얀마 방문 이후엔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필리핀 등을 방문한다. 왕이 부장은 앞서 아프리카 5개국을 방문한 직후...
외교부 제2차관에는 최종문 전 주프랑스 대사가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최 신임 제2차관은 외교관 출신으로 다양한 다자·양자외교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황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제·다자외교 및 재외동포 보호라는 맡은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