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미세먼지와 녹조, 가뭄, 지반침하, 생활악취 등 5대 ‘환경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 사업장 확대, 검사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양국 공동사업(작년 150억원 규모)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대기 질 관리시장(제철ㆍ석탄 화력발전ㆍ소각발전 등) 진출을 지원한다. 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중국과 대기질 정보...
또한, 하천 주변에 있던 포장마차 등의 오염원을 제거해 녹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총인(T-P)의 농도를 85%(2006년 0.48ppm→2012~2014년 평균 0.074ppm) 감소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서구의 매노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고농도 비점오염원의 유입 저감을 위해 환경신기술인 생태적 수질정화 비오톱 시스템을 도입해 수질을 크게 개선했고...
아울러 지류나 지천이 본류의 남조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녹조발생 예방을 위한 지류ㆍ지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성지원 환경부 수질관리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수질오염사고와 녹조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환경부가 실패한 직접 녹조제거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똑같이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나주 구진교 인근에 설치한 인공식물섬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주 의원은 “환경부가 2년전 4대강 본류에서 녹조를 제거한다며 10억원의 예산으로...
이에 대해 이인영 의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4대강살리기 사업의 홍수 예방 효과마저 거의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국민의 혈세 22조를 쏟아 부었지만 오히려 녹조, 가뭄, 생태계 훼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시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제는 강을 다시 되돌릴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지난달 한강 하류에 발생한 녹조현상으로 신곡보가 하천 흐름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더욱 절실해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신곡보는 하천 주변 지하수위가 낮아지는 것을 막고 바닷물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1988년 설치됐다. 그러나 보 설치 후 상·하류 간 생태계가 단절되고 한강 물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질이 나빠졌다는 지적이 적지...
시는 18일 "시가 추진한 '신곡수중보 영향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5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보내며 신곡보의 소유권자인 국토부가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지난달 한강하류에 발생한 녹조현상으로 신곡보가 하천 흐름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더욱 절실해진 시점이라고 밝혔다.
신곡보는 하천 주변 지하수위가...
또 33년 이상 일한 후 퇴직한 모든 공무원은 직위에 따라 옥조·녹조·홍조·황조·청조 훈장을 받는다.
그러나 불륜이나 수차례 음주운전 등 비리 정도가 심각한 퇴직교원까지 포상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정부가 퇴직공무원들에게 훈장 등 포상을 너무 많이 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서울시는 녹조 저감을 위해 23일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을 검토한 회의 결과, 한시적으로 개방에 동의하기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고양시청, 김포시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가했으며, 녹조를 저감하는데 효과가 있다면 수중보 개방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개방시기와 방법 등은 시가 수립해...
서울시는 최근 내린 비로 한강녹조 농도가 떨어졌지만 경보단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채수한 한강 조류검사결과 지난 12~13일 강우로 인해 전반적으로 조류 농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상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지역 검사결과 남조류세포수는 250~640 cells/mL으로 지난 9일의 결과인 140~1330cells/mL의 분포에서 감소했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내 강에서 녹조 현상이 일어나는 등 비소식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태풍 찬홈 영향권, 비 많이 와라. 가뭄 해갈에 도움"이라며 많은 강수량을 기원했다.
다른 네티즌도 "태풍 경로에 우리나라 포함돼 비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국최초로 보건소 기반 저출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모ㆍ아기사랑 택배사업 등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창조적으로 추진해 온 전라남도 해남군 김충재 보건소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아울러 복지부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가수 김태우씨를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밖에도 국민 참여 사진전, 인구교육 UCC...
수질법에 따른 조류피해 예방ㆍ조치 명령을 실시해 수면관리자, 취ㆍ정수장 관리자 등에게 신속한 조류제거와 피해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일에 관계기관 ‘녹조 대응 대책반(TF)’ 회의를 긴급 개최해 조류발생 억제ㆍ제거 등을 포함한 기관별 대응조치 방안을 협의 추진한다.
아울러 한강, 낙동강 등 주요 수계에서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에서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경보 시 주 3회로 강화하고 미량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활성탄을 비축하는 등 비상 대응 태세도 점검한다.
특히,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한강수계 7개 정수장에 대해서는 매일 전문가를 투입해 정수시설 진단, 처리공정의 적정성 조사 등...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기존 2.0ppm에서 1.8ppm으로,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영양화 지표인 총인(T-P)은 0.075ppm에서 24% 낮아진 0.057ppm으로 정했다.
또한, 수질오염물질 허용총량은 BOD가 29만1349㎏/일, T-P는 1만5410㎏/일 이하가 되도록 수립했다.
실제 하천에 도달되는 양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BOD는 8만2423㎏/일, T-P는 5577㎏/일 이하로 했으며 이는...
6일 서울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활성탄흡착지에서 관계자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뚝도정수센터를 마지막으로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가뭄이나 녹조발생 등 어떤 환경에서도 깨끗한 아리수를 서울시 전역에 100% 공급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6일 서울 뚝도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활성탄흡착지에서 관계자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뚝도정수센터를 마지막으로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가뭄이나 녹조발생 등 어떤 환경에서도 깨끗한 아리수를 서울시 전역에 100% 공급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