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에서는 그린 케어(green care), 케어 파밍(care farming)이라고도 하며, 최근 중시되는 녹색치유(green care), 사회적 농업(social farming)과도 연관이 깊다. 자연이나 농업을 이용해 건강을 회복한 역사는 오래됐다. 중세 유럽에서는 병원에서 정원을 가꾸거나 소규모 텃밭을 조성해 환자들의 재활에 활용했다. 치유농업 대상도 초기에는 노약자나 장애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도, 성실, 배려 3가지 창업정신 아래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사회정의 실천을 목표로 내부 및 사회 구성원에 대한 행복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정도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정도경영에서 정자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글자, 바를 정(正)이 아닌 동아쏘시오그룹 고유의 창업정신을 상징하는...
이날 정의당ㆍ기본소득당ㆍ녹색당ㆍ미래당은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선 '기후정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기후파업 행동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실 근처를 찾아 '기후 행동 릴레이 정당 연설회'를 이어갔다. 1시 5분은 기후재앙 마지노선인 1.5℃를 뜻하며 산업화 이전의 지구 평균온도보다 1.5℃가 높아져선 안...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신 경제 민주화는 플랫폼 독점 규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등을 두고 “문재인 정부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플랫폼 기업들은 출혈경쟁으로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고, 독점으로 인한 가격...
그러면서 이로 인한 일자리 타격에 대해선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역’ 지정을 대책으로 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는 노동자들에 빈틈없는 사회보장을 하고 일자리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녹색혁신과 녹색투자를 전환 지역에 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심 의원은 기후위기와 녹색전환에 국내총생산(GDP) 2...
탄소중립위원회는 △제도적 기반 마련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환 △기술 혁신 및 투자 확대 △대국민 인식개선 교육·홍보·소통 강화를 사회적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위원회는 산업측면에서 중요한 정책으로 △산업생태계 육성ㆍ지원 △기술개발 및 시설개선 투자 추진 △배출권거래제, 녹색금융 등 시장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유도 △일자리 감소 등 피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번 대선의 성격을 ‘한국 최초의 기후투표’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반가운 변화이지만 ‘녹색 공언’을 넘어 ‘촘촘한 공약’을 기다리는 유권자도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생존권 문제는 경제ㆍ산업 시스템의 전환 과정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일자리를 뺏어가고, 탄소세 적용은 저렴한...
일본, 영국, 캐나다 등은 2050년 탄소 중립은 법제화했지만, 2030년 NDC는 법으로 정하지 않았다.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안은 2050년 탄소 중립과 2030년 NDC 외에도 2050 탄소중립위원회 확대 개편, 기후대응기금 신설, 석탄 기반 사업 등의 정의로운 전환, 녹색 성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의장인 ‘지혜로운 녹색 대전환회의’ 설치와 환경정의부 확대개편, 정부부처마다 에코위원회 설치, 탄소세 등을 통한 녹색기금 마련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큰 틀의 구상을 밝혔다.
경선후보가 기후위기에 관한 공약을 공식 발표한 건 추 전 장관이 처음이다. 지난달 27일 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선후보 6명이 나란히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녹색기금’ 마련도 설계할 것”이라며 “녹색기금은 탄소산업에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DC에 대해선 2018년 대비 최소 50%로 상향조정을 약속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면서 “5년 뒤 우리 역량을 검토해 상향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50년 넷제로 목표를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소비자들이 공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녹색에너지경제와 맞물려 정보통신(ICT) 분야로의 수요가 확대됐다. 스토리트리의 주력사업인 경관조명 분야도 시대적인 수요에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이지운 스토리트리 대표이사는 13일 경기도 부천시 본사에서 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당사는 경관조명의 ICT 기술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홍남기 부총리는 5월 31일~6월 1일 이틀간 화상으로 열린 OECD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각료이사회에 참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3대 협력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세는 일명 ‘구글세’로 불리며 특정 국가 내 고정사업장 유무와 상관없이 매출을 발생시키는 글로벌 IT...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이소영 의원이 각기 발의한 기후위기대응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내놓은 기후위기대응기본법, 정의당 심상정·강은미 의원이 각각 마련한 탈탄소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정책 특별법, 기후위기 대응 정의로운 녹색전환 기본법 등이다.
법안마다 세부내용은 다르지만...
녹색채권은 국제자본시장협회(International Capital Markets Association, 이하 'ICMA')에서 제정한 '녹색채권 원칙'(Green Bond Principles, 이하 'GBP')에 정의 및 규정된 방법론을 준수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발행사가 자발적으로 조달자금을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녹색사업 지원에 한정해 사용하겠음을 확약하는 채권이다. SGC에너지는 이번 녹색채권을 통해...
이 연구원은 “녹색산업 분류 체계 등 ESG와 관련된 공적인 정의·분류 또한 신중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급증한 수요에 따른 투자자 혼란이나 손실을 막기 위해 금융투자업자가 어떻게 ESG를 반영했는지 명확히 밝히고 감독 당국도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탄소배출권시장 참여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이승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금의 정부 정책으로는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개념을 포괄하지 못한다"며 "그린뉴딜이라고 하면 '딜'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녹색전환을 지원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공정전환 사례로는 유럽연합(EU)을 참고할 수 있다. EU는 모든 구성원이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데 동참할 수...
그는 “‘SKT의 5G는 녹색(Green)’이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싶은 심정”이라며 “올해부터 기지국을 태양광 발전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ESG는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통신 업계뿐 아니라 ICT 기업 전반에서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 팀장은 SKT의 ESG 활동이 성과 측면에서 앞선다고 자부했다.
그는 “2019년 SKT가 AI 돌봄을...
그러면서 "정의당은 기후위기 시대 지구의 회복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과 즉각적인 행동을 이어가겠다"며 "정의로운 녹색 전환 사회로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지구가 멸종의 경고를 보내고 있다"며 "지구 온도가 높아지면서 성큼성큼 변하고 있는 지구생태계가 지구에서...
이는 '녹색채권가이드라인' 등에서 정의하는 외부검토 방법 중 ‘평가등급 부여(Green Bond Scoring/Rating)’를 적용한 것이다. 자금관리, 지원대상 프로젝트 선정, 사후보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채권을 5단계 등급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조달자금을 재생에너지(태양광 및 수소연료 전지 발전프로젝트) 및 친환경운송(철도 및 친환경선박) 등...
또 녹색전환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부산 청년 기후용사대 등 전국의 환경단체들은 5일 가덕도 신공항 긴급집담회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벌써 20여 개 지역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신공항반대시민행동이 구성돼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도 전국적인 반대 움직임을 시작으로 도민 투표까지 거쳐 사실상 중단된 제주제2공항의 전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