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정의선 회장의 약속을 이행하라”라며 “별도요구안은 지난해부터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데 한 가지도 제시하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라고 반발했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과반 찬성으로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당장 파업에 나서기보다는 20일까지 집중 교섭에 나서며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다.
사측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해원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 신청을 한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임금 25% 인상 △성과급 1200% △생수비 지원(인당 하루 2달러)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이 임금 5.5% 인상, 격려금 100% 지급 등을 제시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노조는 HMM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기아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기아 노조는 10일 전체 조합원 2만8527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2만4710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2만109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전체 조합원의 73.9%가 찬성하며 쟁의행위는 가결됐다.
이미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까지 가결됨에 따라...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는 이에 대해 지난달 30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행위가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된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월 9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정년 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
노조는 협상 결렬 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사측과 이미 협상이 결렬된 육상노조는 중노위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상태이다. 결과는 19일 나올 예정이다.
양 노조는 중노위 조정 불발 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한다는 계획이다. HMM 창사(1976년) 이래 46년 동안 이어졌던 무파업 전통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HMM 노사는 임금...
노조는 협상 결렬 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해원노조는 중노위 조정 불발 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측과 협상에 실패한 육상노조는 이미 중노위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해원노조와 마찬가지로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MM 노조 파업이 현실화되면 우리나라 산업에 미치는 타격은 적지 않을...
2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사무직원들로 구성된 육상노조는 이날 대의원회의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노조는 중노위 조정도 불발될 시 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육상노조와 별도로 임단협을 진행 중인 해원노조(선원 노조)도 다음 달 3일 예정된 3차 교섭이 무위로 끝나면 중노위 조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노동 3권이 허용하는 쟁의행위에 대해서도 노사 힘의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사 측은 ‘경영위험’, 노 측은 ‘임금위험’이라는 실력대결을 견지해야 한다”라면서 “우리와 달리 부분적, 합리적으로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있는 해외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쟁의행위 도중 하도급 등을 통한 외부근로자의...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기아 노조는 이날(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광명 소하리 공장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투표는 다음 달 10일로 연기됐다.
그런데도 현대차 임단협 타결로 인해 기아 역시 본교섭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껏 현대차의 임단협 합의사항이 기아...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동의 절차를 밟는다.
27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조합원 약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 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이들은 △기본급 9만9000원 △성과급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정년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담은 요구안을 제시한 바 있다.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한 만큼, 중노위 조정 결과 등에 따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도 가능해진다.
기아 노조 관계자는 본지와의...
기아 노조는 전날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해 사 측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 노조 역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막판 교섭을 벌였다.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전ㆍ후반조 근무자가 2시간씩 부분파업하고 잔업과 특근도 거부했다. 사 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도록...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 회사 노조는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성과금 △정년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 측은 아직 별도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저녁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2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국GM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근로자는 오는 21일부터 각각 2시간 파업을 한다. 또한 잔업과 특근을 거부한다. 조합원들이 생산시간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것도 금지한다. 노조 측은 우선 21일 하루만 파업 후 사 측의 태도 변화를...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를 가결했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도 받아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조 관계자는 "21일 하루만 파업할 예정이다. 사 측의 태도 변화를 보면서 추후 투쟁지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5월 27일부터 13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는 15∼19일 조합원을 상대로 '2021년 임금협상 쟁취 및 불공정 매각반대'를 위한 쟁의행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85.3%가 참여해 95.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노조는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총파업 방식과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회사 매각 과정에서 대주주인...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19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노조는 1~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76....
한국지엠(GM) 노조도 회사의 임금 인상안에 반발하며 쟁의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교섭에 복귀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20일까지를 집중교섭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미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 대신 교섭을 우선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노사는 8월 초로 예정된 여름 휴가 이전에 교섭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선 이번 주 내로 잠정...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대신 사 측과 집중 교섭에 나선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지부는 13일 오후 2시 시작한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사 측이 발송한 교섭 재개 요청을 두고 논의한 결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론지었다. 차기 교섭은 이튿날인 14일로 확정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1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이날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요구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는 노사 견해차가 크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조는 8일 전체 조합원 4만8599명을 대상으로 쟁의 돌입 여부를 물어 83%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어 이날 중노위 판단 절차까지 밟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