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인구가 가장 많고, 노동력이 가장 풍부하다. 시장도 가장 크다"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이 가장 많아 우리와 유대감이 돈독한 만큼 협력 관계를 발전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보 협력과 관련해선 "우즈베키스탄은 1993년 중앙아시아 5개국 간에 비핵지대를 제안하고 논의를...
소형 아파트 인기는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이 깊어 보인다. 한국노동연구원이 4월 발표한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3년(21.0%) 대비 약 1.73배 증가한 36.3%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 3쌍 중 1쌍 이상이 딩크족인 것이다.
나홀로족도 늘어나고 있다. 같은 달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는 한국으로 송출되는 노동자가 많은 지역으로,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한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상교육과 스터디테크 측은 마스터케이를 활용해 카자흐스탄 전역에 한국어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인접 국가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상교육은 올해 들어 마스터케이 수출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3월에는...
이번 토론회는 생산인구 감소 등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과 외국인 인력확보 경쟁 중이라고 평가받는 일본 사례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짚어보고 향후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박사는 일본의 노동시장 및 일본의 외국인력 확보정책의 현황을 개괄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G7, 세계 경제·인구서 존재감 줄어“역량·정당성 확보 위해 외연 확장 필요”한국·호주, 9가지 우선순위 평가서 일부 회원국보다 뛰어나
미국 싱크탱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과 호주를 G7에 포함시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2일(현지시간)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G7 강화 방안을 담긴 ‘G7 재구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장관은 “과거부터 지속해서 노동 기본권 신장을 위한 많은 법·제도 개선과 정책을 추진했고, 그 결과로 ILO 87·98호 협약을 비준하고 거기에 맞춰서 노동관계법을 개정했다”며 “이제 후속 조치로 정책적으로 약자 보호, 사회적 대화, 노동개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의장국 단독 후보 통보는) 이 부분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구구조...
독일 제조업의 원료인 값싼 러시아 천연가스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인구 고령화로 노동력은 감소하고 고급인력은 부족한 구조적 문제가 겹쳐 있다.
이런 상황에 편승해 극우 독일대안당(AfD)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여왔다. 작년 중반부터 AfD는 20% 정도의 지지도를 기록해 집권 여당인 사회민주당을 앞질렀다. 물가는 급등하는데 신규 건물과 주택의 경우 65%를...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인구는 2979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6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4%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통계청 등 관계처부처 합동으로 제17차 일자리전담반TF를 열고 일자리 취약계층을 겨냥한 맞춤형 대책을 논의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도소매업·건설업 고용이...
합계출산율 0.76명…집계 이래 최저, '인구위기 현실화'일ㆍ생활 균형…'선택' 아닌 '필수'돼야 위기 극복 가능"조직문화 변하지 않으면 좋은 정책 있어도 무용지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일ㆍ생활 균형 활성화."
이투데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부모의 돌봄권과 노동권 병행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젊은 여성들은 시간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
고용노동부는 10일 발표한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상시·임시직)가 153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4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 단기 정점을 찍고 4개월 연속 둔화세다. 제조업 증가 폭이 4만3000명으로 전월보다 4000명 둔화했고, 서비스업은 20만 명으로 전월(19만9000명)과 유사했다. 건설업은...
지난해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인구 대비 취업자와 실업자 비율)과 고용률(생산가능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다만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만큼 여성의 경제활동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통계청에...
농촌인구 감소가 매우 심각해 국가적 위기상황이기 때문이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으로 과거 농업과 최근 농업은 크게 달라졌다. 농업을 보는 국민인식도 변하였다. 최근 이슈가 됐던 '금사과' 사태에서도 농업을 보는 국민 인식이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올해 5월, 경북 문경 영순 들녘에서 '농업 대전환' 행사가 개최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철우...
한국IR협의회 채윤석 연구원은 "현재 한국 농업은 농지면적 및 농가인구 감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고소득 및 고부가가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화 등에 유리한 스마트팜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2년 151억 달러에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 외국인 인구가 2067년까지 전체의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추세라면 10년 정도 더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미국, 독일 등 주요국의 외국인구 비율보다는 크게 낮은 정도라고 닛케이가 덧붙였다.
OECD에 집계된 다른 국가들의 외국인 인구 비율은 평균적으로 전체의 10%가 넘는다. 2019년도 기준으로 스위스가 24.2...
도요타 8월부터 시니어 사원 70세까지 근무 가능다이킨, 직책 정년제 폐지게이단렌, 고령자 기준 70세 상향 제언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을 겪는 일본에서 70세 노동자가 가시화하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니토리홀딩스, 아사히맥주,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 도호쿠전력 등이 직원을 70세까지 고용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한국은행이 30일 개최한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중립금리의 변화와 세계 경제에 대한 함의’에서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를 역임했던 카를로스 비아나 데 카바요르(Carlos Viana de Carvalho)를 비롯한 연구진은 “노동인구 증가율의 하락, 기대수명 증가는 실질금리 하락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금리도 지배적인 결정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뒤를 이어 △시장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 19.2% △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 17.5% △인구구조 급변 및 시장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변경의 어려움 15.0% 등을 꼽았다.
한편, 기업들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가 평균 9년 이내로 산업현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간별 응답으로는 ‘5~10년(44.2%)’이 가장...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와 풍부한 젊은 노동력, 세계 5위의 GDP 규모와 연평균 6%대 고성장, 생산력과 거대 소비시장 겸비 등의 메리트를 갖고 있다. 최근 생산연계인센티브제(PLI)와 세미콘인디아(Semicon India) 등 첨단산업 국가로 도약하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테슬라를 포함한 많은 글로벌 기업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도 1억이 넘는 인구, 안정적인...
다만 후생노동성 측은 “고령자 정의 재검토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일축했다.
2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과 니나미 다케시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23일 열린 경제재정자문 회의에서 “누구나 활약할 수 있는 복지 높은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새로운 레이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정책 패키지를 구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