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니퍼트와 노경은을 차례로 활용하고도 1, 2차전에서 패해 충격파는 더 크다. 투구수도 많았기 때문에 향후 활용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불리하다. 일단 이용찬이 선발로 나서지만 이용찬이 무너지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두산은 김선우를 히든 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 투수지만 이용찬이 일찌감치 무너지면...
하지만 두산 선발 노경은의 구위에 눌려 이렇다 할만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할 때 하위타선에서 투수들을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 집중력을 보였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단순한 2차전 승리뿐만 아니라 향후 포스트시즌 경기 운용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위타선이 분발함으로써 상위타선이 더 분발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물론 상대팀...
롯데는 두산 선발 노경은의 뛰어난 완급 조절 능력에 눌려 6회초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7회초 1사 후 황재균, 용덕한, 문규현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동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 두산 수비진의 실책을 묶어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조성환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었다.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연장전으로 돌입할 듯한...
두산이 선택한 선발 카드는 노경은이다. 올해 12승으로 다승 공동 5위, 2.53의 방어율로 이 부분 2위, 탈삼진 5위(133개) 등 투수 부분 상위권에 고루 이름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낸 노경은이다. 잠실에서 롯데를 상대로 3경기에 출장해 2승 무패 방어율 1.20의 특급 피칭을 선보인 점도 고려된 선택이다. 물론 이용찬 역시 잠실서 롯데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1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87.5%에 달할 정도로 1차전에 대한 중요성이 큰 준플레이오프인 만큼 롯데는 일단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2차전은 9일 오후 6시 잠실에서 속개될 예정이며 두산은 노경은을, 롯데는 셰인 유먼을 각각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한편 하이닉스 노경은 지난 1995년 부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社不二)'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 월급에서 끝자리 금액을 기부하는 '끝돈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노조도 지난 1월‘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선언하며 신노사문화 정착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노조에서 사회적 책임을 선언한 것이 첫 사례라는 점에서 LG전자...
하이닉스 노경은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社不二)’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끝자리 금액을 기부하는 ‘끝돈모으기’ 운동을 계속해왔다. 앞으로도 ‘끝돈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노사불이 장학생 지원’,‘사랑의 공부방 운영’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노경은 이날 생활관 청소를 비롯해 산책 도우미, 체육활동, 직업재활 등을 펼쳤다.
노경은 노사관계라는 말이 갖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대신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勞(근로자)와 經(경영자)이 제 역할을 다함으로써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신개념의 노사관계를 지향하는 LG전자의 고유 용어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노경은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각각 고용안정과 임금동결 등 비용절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비용절감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사원 모집과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에 지원하는 등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편, LG전자...
LG전자 노경은 이날 청계산 등반에 앞서 남용 부회장 취임 후 첫 노경협의회도 개최했다. 노경협의회에서 LG전자 노경은 올해 경영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2007년도 안정적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금단체협약 조기 타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혁신활동을 더욱 강화하는데 노경이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가치창조적 노경활동에 더욱 매진하기로 결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