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말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자연어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가 미래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GPU에 탑재되는 D램 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HBM과 지능형메모리(PIMㆍ프로세싱 인 메모리)와 같은 차세대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거대 AI에서 기존...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1조5000억 원 이상의 손실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수요가 둔화하면서 낸드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낸드 사업과 관련해 키옥시아, 솔리다임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키옥시아의 경우 공정가치를 평가한 결과 6000억 손실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 낸드...
31일 김재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메모리는 미래 수요 대비와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차원의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한파’의 칼바람을 맞은 DS사업부는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크게 부진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7% 감소한 2700억 원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증권가에선 낸드플래시 사업은 이미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반도체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인 D램 가격은 2021년 3월 5.3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근에는 2.2달러까지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더 심각하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평균 10~15...
삼성전자가 이번 주 반도체, 스마트폰 사업의 향방을 가늠할 중대 발표를 잇달아 진행한다. 반도체,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근간을 이루는 주력 사업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열어 반도체 부문의 감산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인위적 감산 여부는...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 탑재전력 효율 70% 높이고 소비전력 줄여
삼성전자는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PC용 SSD에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또 △메모리 △시스템 LSI △파운드리 사업부의 연구 조직도 함께 있어 본사ㆍ현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본 DSA 건물은 주변 눈에 보이는 실리콘밸리 내 건물 중 가장 크고 눈에 띄었다. 1983년 설립된 후 2015년에 신사옥이 준공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DSA 사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3단 적층 구조를 본 따 설계된 10층 규모의...
일례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부를 ‘솔리다임’이라는 자회사로 만들었다. 세계 5위 수준이었던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작년 2분기에는 단숨에 2위(솔리다임 합산)로 올랐다.
‘총알’ 갖춘 삼성전자, 다음 M&A 후보는 차량 반도체?
‘실탄’...
메모리 가격 하락, 수요 둔화 등 반도체 한파가 지속함에 따라 메모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하이닉스에는 이미 ‘위기’가 도래한 상태다. 미일 연합이 실제로 이뤄지면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박 부회장은 낸드 가격 하락에 대한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반도체 업체들은 낸드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하면서 투자를...
동진쎄미켐은 국내 최초, 세계 네번째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에 성공해 3D 낸드플래시 생산용 PR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LG화학 이후 두 번째로 해외진출복귀법 혜택을 받았다. 해외보단 국내에서 투자를 늘려 내년까지 1127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불안한 국제 공급망과 물가 상승, 경제 위기로 인해...
우상향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대응작년 3분기 기준 낸드 시장 3위세계 첫 '238단 4D 낸드' 개발최고속 서버용 D램 2년 후 양산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회복 사이클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대비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V낸드는 수직으로 쌓아 올린 3차원 공간에 구멍을 내어 각 층을 연결하는 반도체로 ‘단수’가 곧 기술력이다.
◇파운드리 ‘초미세화’ 승부수… 두뇌 같은 반도체
삼성전자는 ‘2030년 시스템반도체 시장 1위’ 달성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핵심 동력은 파운드리 사업이다.
지난해 양산을 시작한 3나노미터(㎚·10억분의 1m) 파운드리 공정은 세계에서...
증권가에선 반도체 불황, 가전 수요 위축 등 삼성전자, LG전자의 주력 사업 부진으로 잠정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계속 낮추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73조5244억 원, 7조2102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 확정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3.97%, 영업이익이 48.0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재연 SK하이닉스 부사장(NAND상품기획담당)은 “서버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해줄 수 있는 SSD 제품을 CES라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에서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와 펌웨어를 탑재한 초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회사의 낸드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성능...
◇반도체는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이미지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용 칩(DDI),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용 패키징 기술 ◇디스플레이는 AMOLED 등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친환경 QD, 마이크로LED, 나노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기술 ◇이차전지는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리튬이차전지용 고용량 양극소재, 차세대...
(MX) 사업은 판매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등으로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279조 원, 영업이익 25조2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매크로 불확실성을 우려한 주요 세트업체들의 보수적인 메모리 재고정책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D램, 낸드 ASP 하락...
업계 관계자는 “D램, 낸드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PC용, 서버용) CPU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호환성 검사다”며 “삼성이 AMD와 호환성 검사를 마쳤다는 것은 AMD CPU에 자사의 DDR5 제품이 공급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DDR5는 기존 DDR4 대비 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낮아 DDR4를 대체할...
SK하이닉스가 유독 ‘글로벌’에 집중하며 위기 대응 진용을 갖춘 것은 D램, 낸드플래시 등 자사의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품의 수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액(약 36조9495억 원) 가운데 중국, 아시아, 미국, 유럽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97%(약 36조 원)에 달한다.
최근 박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