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따라 시장이 단기적인 변화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분기 전체 낸드 시장 규모는 작년과 비교해 4.6% 성장한 153억 달러로 나타났다. 서버와 데이터 시장에서의 수요는 감소했지만, 재택 근무 및 온라인 교육 등이 증가하면서 전체 시장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래디 왕 (Brady Wang)...
1%, 유럽이 8.6% 순이었다.
메모리반도체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 실적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매출 기준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약 42%로 1위, SK하이닉스가 29%로 2위다. 낸드의 경우 삼성전자가 32%로 1위, SK하이닉스는 현재 4위권이지만, 인텔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면 20%대 점유율로 2위로 올라선다.
향후에는 1000단 낸드 시대도 선도한다는 포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장 송재혁 부사장은 8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에서 “업계 최소 셀 사이즈의 7세대 V낸드가 적용된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제품이 올해 하반기에 첫 출시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7세대 V낸드 적용 SSD가 “6세대 대비 한층 강화된...
중국의 이동 통신 인프라 사업 착수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미국, 유럽 지역의 포스(POS) 단말기, 오락 기기 등 소비제품 수요 증가를 근거로 들었다.
D램과 낸드는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사업 분야다. 지난해 4분기 매출 기준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2.1%로 1위, SK하이닉스가 29.5%로 2위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약 10조 원에 인텔 낸드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주요 8개국에서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8개 지역 가운데 미국, 한국, 유럽연합 등 3곳에서 승인을 받았고, 중국,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 대만 등 5곳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관문은 중국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이프러스는 1982년부터 약 40년간 SLC 낸드플래시 사업을 영위해왔다. 오랜 기간 사업을 유지한 만큼 우수한 고객과 유통망을 보유한 업체다.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을 찾는 반도체 제조 사업과 달리, 고객을 먼저 확보한 후 주문생산해야 하는 파운드리 업종에선 선제적인 고객사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사업에서...
낸드플래시와 SSD 시장에서 양사 결합에 따른 합계 점유율(13∼27%)이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삼성(1위 사업자)보다 낮고 삼성, 키오시아 등 다수의 경쟁사업자가 낸드플래시와 SSD를 모두 생산하고 있어 결합회사에 대한 공급의존도가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수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가운데 D램보다 부진한 낸드플래시 부문을 보강해...
특히 양국은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사업분야의 중요 파트너로서 굳건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설립 지역으로는 기존 파운드리...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에 약 140억 달러 규모의 현지 합작 또는 단독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미국내 전기차 생산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총 7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SK하이닉스는 10억 달러를 들여 실리콘벨리에 인공지능(AI), 낸드...
SK하이닉스는 21일 유럽 반독점 심사기구 EC(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사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에 대해 ‘무조건부 승인(Unconditional Clearance)’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단계 심사에서 승인됐다”며 “이는 아무런 조건도 달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 없이 EU(유럽연합) 당국의 심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 실적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매출 기준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약 42%로 1위, SK하이닉스가 29%로 2위다. 낸드의 경우 삼성전자가 32%로 1위, SK하이닉스는 현재 4위권이지만, 인텔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면 20%대 점유율로 2위로 올라선다.
이뿐 아니라 2017년 일본 키옥시아(당시 도시바메모리) 투자, 지난해 인텔 낸드 사업 인수계약 등 SK하이닉스의 굵직한 투자에 두루 관여했다.
업계에선 박 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조만간 M&A 등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감지된다. 특히 사업이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상황에서, 비메모리 분야에 어떤 식으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갈...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가 방점을 두고 있는 중저가 제품군 ‘갤럭시A'도 꾸준히 탄탄한 판매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반도체 사업의 경우 메모리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첨단공정 전환에 따른 신규 설비 초기비용 영향과 낸드 가격 하락으로 다소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3조3700억 원대 수준으로,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해서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15나노 D램과 128단 6세대 V낸드를 주력공정으로 판매하는 한편, 다수의 레이어(Layer, 층)에 EUV를 적용한 14나노 D램, 176단 7세대 V낸드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스템LSI 사업은 1분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모바일 SoC(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등의 공급 요구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파운드리 생산...
세트 사업은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관련 수요 불확실성 등 글로벌 거시경제 리스크는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서버와 모바일 수요 강세 등 우호적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5나노 D램과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 EUV(극자외선) 적용 확대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제고할 방침이다....
불구하고 낸드 가격 하락 지속과 신규 라인 초기 비용의 일부 영향 외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라인 단전과 단수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이 컸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비수기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OLED 가동률 증가 등으로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무선사업부는 플래그십과...
반도체 호황 타고 1분기 영업익 1조3000억…전년비 66% ↑매출액 8조4942억 원…D램 수요 늘어나고 낸드 시황도 좋아져
SK하이닉스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올해 1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올 초 반도체 시장 업황이 좋아지면서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또,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도...
삼성전자가 출시한 PM1653은 6세대 V낸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용 SAS-4 SSD다. 800GB부터 최대 30.72TB까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서버가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임의읽기 성능을 업계 최고 수준인 800K IOPS로 구현했다.
연속읽기...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 가격 급등과 낸드(NAND) 턴어라운드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이기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는 경기 회복 구간에서 비용 증가가 거의 없고, 매출은 가격 상승으로 급상승해 이익 증가율이 시장을 압도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아직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