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7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수익성 경영 변화와 관련해 “수익성 경영 기조는 바뀌지 않았지만 D램과 낸드 간의 온도 차이는 있다”며 “현재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D램은 당연히 수익성에 포커스를 맞춰 가져갈 것이며 이는 낸드 사업 지원 및 차세대 기술 개발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낸드의 수익성을 무시하는...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에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하고 솔리다임의 실적이 더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만에 4조 원대 영업이익과 30%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점도 눈길을 끈다. 주력제품인 10나노급 4세대(1a)...
최진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1세대 스마트SSD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연산 성능을 더욱 강화한 2세대 스마트SSD로 데이터베이스, 비디오 트랜스코딩 등 다양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등 차세대 스토리지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램부터 낸드까...
파운드리 사업 진출, 기존 플라스마화학증착장비(PECVD)의 신규 막질 진입 등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27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으로 호실적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1분기 수주받은 SK하이닉스 M15, M16 신규투자 장비 잔여분의 매출인식과 삼성전자 평택 P3 3D 낸드(NAND) 장비 신규 수주가 발생했기 때문”...
현재 SM582x 시리즈는 △1.5A △3.0A △4.5A를 지원한다.
김동한 실리콘마이터스 모바일 사업부장(전무)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메모리 시장 수요에 맞춰 LPDDR뿐만 아니라 SSD, 낸드 플래시, DDR 시장에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전력관리칩 제품군을 개발ㆍ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낙폭이 커지고 IT 수요 위축 또한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3분기 D램 가격이 2분기보다 10%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초 예상됐던 3~8% 가격 하락률에서 낙폭이 더 커졌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올해 세계 PCㆍ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9.5%, 5.8% 감소할...
일본 미즈호증권도 “D램 고객사 수요가 눈에 띄게 낮아졌고, 낸드플래시 수요 환경이 나빠졌다”라며 목표주가를 113달러에서 95달러로 낮췄다.
마이크론의 주가가 낮춰지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론의 3개월 주가 수익률은 -26.4%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개월 주가 수익률은 각각 -15.8%, -19.5%다.
실적·주가 엇갈린...
‘테라블록’ △3D 낸드플래시용 비인산계 식각 소재를 개발하는 '켐알텍' △예비 사회적기업인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회사 ‘119레오’ 등 총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오픈플랫폼 참여 전문기관 17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SKC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발기업의 홍보 지원, 환경표지나 신기술 인증...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한 뒤 새너제이에 낸드 사업을 지속할 자회사(솔리다임)를 설립한 데 이어 실리콘밸리에 반도체 R&D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미국 내 반도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미국 미시간에서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인수하고 증설한 SK실트론은 “SiC웨이퍼: 고품질...
업계에선 위기론이 제기되는 반도체 사업부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인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임 반도체연구소장은 삼성전자에서 낸드플래시 개발을 주도한 송재혁 플래시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메모리 기술 담당 조직을 세분화해 D램 TD실장은 박제민 부사장, 플래시 TD실장은 장재훈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에는...
D램은 회로 선폭이 가늘수록, 낸드플래시는 셀을 더 많이 쌓을수록 메모리 성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사장은 일각의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분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너지를 위해 솔리다임을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의 하락세가 수요 부진 여파로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영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SK그룹도 6월 중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경영 철학인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사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이달 30일 LG전자 HE사업본부를...
대한항공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당시에도 같은 절차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1월 설명자료와 지난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고 현재 사전 협의절차 진행 중이다. 일본 경쟁당국이 요구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고 경쟁당국의 자체 경제분석과 시장조사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자료들을 제출하며 적극 설명하고 있다. 영국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전 세계 메모리(D램, 낸드)의 약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다. 전체 부지 면적만 289만㎡(약 87만평)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다.
한미 정상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반도체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와 초미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평택 1라인(P1)과 2라인(P2)이 가동 중이며, 3라인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두 정상은 1라인과 3라인을 찾아 반도체 공정과 시제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조만간 세계 최초로 양산 예정인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3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평택 캠퍼스는 D램ㆍ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와 초미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평택 1라인(P1)과 2라인(P2)은 완공 당시 단일 기준으로 각각 세계 최대 규모였다. P1은 메모리반도체, P2는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건설 중인 3라인(P3)은 P1, P2보다 더 크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프로 인듀어런스, 엔터프라이즈급 고품질 낸드 채용CCTV, 블랙박스 등 고해상도 영상 장치에 최적화
삼성전자는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메모리카드 '프로 인듀어런스'(PRO Enduranc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보안카메라, 블랙박스, 보디캠 등과 같이 실내외 환경에서 장시간 동안 4K, 풀HD급의 고해상도 영상을 연속으로 녹화할 수 있다....
방문지는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 평택 캠퍼스, 기흥 사업장 등이 거론된다. 화성 캠퍼스는 세계 최초로 1Gb(기가바이트) D램을 양산한 곳으로 낸드플래시, 이미지센서 등을 종합 생산하는 곳으로 외빈들이 자주 찾아왔다. 평택 캠퍼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헬기를 타고 현장을 내려다본 곳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기흥 사업장은 삼성전자가 2030년...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은 27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주문 후 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장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제로 4세대(1a) D램이나 176단 낸드같이 새로운 기술 램프업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급 1a D램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일부 IT 제품의 소비가 둔화됐다”며 “하지만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맞춰가고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호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분기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심화, 중국 내 일부 지역의 락다운 영향 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