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경기 호조와 글로벌 교역 회복 등으로 수출 중심으로 경기 부진은 완화되고 있다. 1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경기호조와 조업일수 증가(2.5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12.2% 증가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운수·창고’와 ‘금융·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3% 증가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채산성 93, 투자 94.3, 자금 사정 94.9, 내수 97, 고용 98.6, 수출 98.9, 재고 105.1로 전 부문 부진 전망이 1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삼일기업공사의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설 경기는 회복 시기가 불투명하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은행(-1.8%), 한국개발연구원(-1.0%), 한국금융연구원(-1.6%) 등 대부분 기관은 올해 건설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할...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73→75)과 내수기업(68→70) 모두 2포인트씩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를 보면 대기업, 중소기업은 각각 77, 69로 예상됐다. 3월 업황전망BSI보다 순서대로 1포인트,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내수기업의 4월 업황전망BSI도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수출기업 업황전망BSI는 75에서 76으로 1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의...
정부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필요성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지자체 대상 교육·컨설팅, 지자체-민간 간 매칭데이, 금융·산업계 대상 설명회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이어 건설투자와 기업투자 부문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한다. 이를 통해 투자가 견인하는 내수·수출 균형회복을 꾀한다.
지난해 일본 오염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노 회장은 “철저한 수산물 안전 관리로 신뢰가 쌓여 소비심리가 크게 안정됐다”면서도 “수산물 수출 대비 큰 진전이 없는 내수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해 어업인 소득 증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어선 세력이 과도한 불균형 문제는 어선 수를 줄이는...
앙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 또한 최근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의 발표보다 하루 먼저 1~2월 수출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컨설팅 업체 게이브칼드래고노믹스의 크리스토퍼 베드도르 중국 연구 부국장은 이러한 사전 발표 급증 추세에 대해 “경제 관리들이 어느 정도 정치적 열기를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그 ‘이상한 폭로’에는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가 있는데...
전문가들은 연초부터 랠리를 견인해 온 수출 관련 종목에서 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는 내수 관련 종목으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수석 펀드매니저는 “일본 기업이 임금을 인상하면 사람들의 구매력이 높아져 내수 기업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카다 마사나리 JP모건증권 전략가도 “추가 금리...
현장에서 최 부총리는 "아직 회복 속도가 더딘 내수 부문을 적기에 보강해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잡힌 경기 회복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만간 지역, 건설, 기업 등 3개 분야에서 투자의 판을 새로 짜고, 물꼬를 트고, 걸림돌을 치우는 입체적인 투자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각종 애로 사항이 제기됐다. 우선...
제조업 현황 지수는 내수(111)가 4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었고 수출(125)도 100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생산 역시 113을 기록해 4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106을 기록한 투자는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하고 채산성(112)도 3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최근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제조업과 수출은 회복세를 보인다는 판단이다. 다만, 내수...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내수-수출 판매 조정으로 손익을 개선함에 따라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박 부사장은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 실천을 꼽았다. 이를 위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ㆍ판매 방식 전환 △스마트 팩토리 등 세 가지를...
기업 특성별로는 경기 남부에 소재한 기업의 경기 전망치가 경기 북부에 소재한 기업보다 매출, 내수판매, 수출규모, 자금조달, 인력수급 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규모는 남부 101.2로 북부 90.6보다 10.6p 높고, 내수판매도 남부 97로 북부 91.1보다 5.9p 높아 남부와 북부 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2월 수출 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7.8% 줄어생산 13.6%·내수 21.2%로 두 자릿수 감소"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미래차 전환 생산시설 정비 영향"
지난해 사상 최초로 700억 달러를 돌파하고, 1월 역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자동차 수출이 2월 들어 7.8% 줄었다. 여기에 생산과 내수까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산업이...
해양수산부는 3~4월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모바일상품권 등 수산물 구매경로별 할인지원에 애초 382억 원에서 118억 원 늘어난 5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 비축물량과 민간 보유물량을 오징어는 총 600톤,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5종의 경우 400톤을 방출하고 김은 신규 어장 확대로 내수·수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그는 또 수출과 내수의 균형 있는 경제회복을 위해 내수의 주요 축인 건설투자·지역투자·기업투자 등 분야별 투자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또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선거가 열리는 ‘수퍼선거의 해’인 만큼, 주요국의 선거 결과가 가져올 정책 변동의 방향·크기 등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여성창업 지원이 내수중심 기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며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을 거쳐 홍보 지원 20팀, 해외시장개척 10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18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악화에 따른 일부 품목의 물가상승폭 확대는 소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수출과 내수 경기의 온도차는 정부의 큰 고민거리기도 하다. 수출 회복세의 온기가 체감경기로 확산되는 것이 더딘 상황이란 판단이다.
정부는 수출과 내수가 '균형잡힌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민생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수출 증가세는 제조업 생산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보다 반도체(+44.1%)를 중심으로 13.7% 늘었고, 출하 또한 9.6% 증가했다. 재조업 재고는 반도체(-16.6%)와 전자부품(-16.0%)을 중심으로 6.1% 줄었다.
반면 내수 부문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감소폭이 전달(-0.6...
2024년 경제성장률은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실적의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내수회복은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승석 한경연 글로벌리스크팀 책임연구위원은 “원리금 상환부담 누적에 따른 민간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 여부가 내년 성장 흐름의 주요...